밥하기 싫은데
트리마제는 조식도 있고 간식도 파는데 메뉴가 좋더라구요.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서울숲도 가깝고 한강도 가깝고.
근데 대중교통이 나쁜 거 같던데...
살아보면 좋을까요?
밥하기 싫은데
트리마제는 조식도 있고 간식도 파는데 메뉴가 좋더라구요.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서울숲도 가깝고 한강도 가깝고.
근데 대중교통이 나쁜 거 같던데...
살아보면 좋을까요?
친정이 거긴데요 조식 맛없다고 안드세요
글고 차 필수에요 ㅎㅎㅎ
강남 넘어가는 교통은 편해요
조식이야 뭐 처음에 낚으려고 만든 서비스 같던데요. 그 정도 집값 하는 사람이면 거기서 제공하는 조식 안먹을 걸요? 조식 평 별로였어요. 그리고 그 정도 집값, 경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목표 고객) 대중교통은 집 살 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주로 모든 생활을 자기 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살죠.
이혼한 남자사람친구가 사는데 걔가 너무 좋다고 이사오라 하더라구요.
걔는 밥 괜찮다 하고 사진으로 볼 땐 괜찮던데.
당연히 차는 있는데 제가 운전을 싫어해요. 집순이라 잘 나가지도 않고.
혼자 뭘 해먹기도 귀찮고 시켜먹는 것도 귀찮고 나가서 먹는 것도 귀찮은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한끼 때울 수 있다니까...
그래서 친구가 강력권유해서 물어 본 거였어요.
대중교통은 딸이 대학을 다녀서요.
그냥 한끼 때우기 나쁘지 않아요
나이많은 노부부 밥하기 귀찮으신 분들은 많이 드셔요
서울숲역은 그닥 안가깝고 좀 걸어야하는데
충분히 걸어다닐 정도에요
싫어하고 딸이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면 트리마제는 아니예요. 대중교통 불편하고 주위에 뭐가 없어요. 트리마제만 좋고 인프라 황량하고 뭘 할 수가 없는 상황. 몇 년 지나 상권 발달하면 몰라도...
동네 좋은 곳 주상복합 널렸어요. 슬리퍼 신고 아래 내려가면 맛집 즐비한 곳 많아요 지하철도 가깝고.
트리마제는 젊고 돈 많고 애 없는 30대가 강변뷰보고 살다 차 끌고 압구정 청담가서 문화 인프라 즐기는 컨셉입니당
아파트..
이혼한 남자 살기엔 좋겠네요.
트리마제는 넘사벽이라..
적당한 가격대 조식주는 아파트 살고싶단 생각하긴 했었지만
추레한 모습으로 가서 먹기도 편하진 않을것 같기도 해서 있어도 자주 이용 안하게 될것 같긴하네요
돈있으면 들어가고 싶죠.
소녀시대 써니사는데 아니예요?
뷰는 한강보이고 좋던데요.
원룸 10평대도 9~10억대 30평대도 가뿐하게 20억 후반 훌쩍 넘은니 거기다 관리비도 쎄고 조식이 문제겠어요. 거기 살 정도면 수입되면 조식은 그다지 신경도 안써요
트리마제 주변이 앞으로 넘사벽으로 변할 지역인지라 들어가시면 나중에 재테크로는 좋지요.
들어갈까,말까
고민할 처지가 디게 부럽네요.ㅠㅠ
전 나이드니,
남이 차려주면 양잿물도 마실것같아요.
요리부심 있던 여잔데,
밥하는거 넘 싫고,
외식도 귀찮고,배달음식 더러워서 싫고,
도우미 들일 처지는 않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