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천원 스카프. 다 버릴까요?

힘들다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8-10-17 10:32:39

어쩌다보니 5천원 만원 짜리 스카프( 폴리 목도리)가
꽤 오래 되네요

살때 용도는 쓰레기버리러갈때나
집앞에 슈퍼갈때 쓰려던 건데요
그런데 갈때 비싼거하는게 아까워서요;;
매대 지나갈때 나름 가격대비 나아보이는걸로
심혈을 기울여 골랐는데..



미라 좀 해보려고 집정리 하다보니
저런 스카프가 한 10개는 되는거 같아요ㅠ


다 버리자니 또 아쉬울까 싶고
골라내자니 겨울앞에서 하나씩 해보는데
나름 나쁘진 않은거같아 못추려내고있어요


이거 어쩔까요?
미혼인데도 나이가 이제 좀 있다보니
조금 느슨해졌나봐요

싸구려 스카프 이것저것 해보다가
넘 힘들고 허리아파요 흑~
지쳐서 sos 글 씁니다
어쩔까요?
IP : 66.249.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8.10.17 10:45 AM (220.118.xxx.182)

    배번 가을이면 고민하는 아이템?
    돈 주고 산것도 있고 얻은것도 있고
    이번에 싹 정리하려고 해요
    원글님이 버릴까 생각하였다면 버리는 쪽으로 간택이 되었군요
    아주 아주 멋진 무늬외에것은 버리시고
    쓰레기 버리려고 할때 쓰려고 했던 것도 그냥 버리세요
    복잡한 나날에 무슨 쓰레기용 외출용 그렇게 구분하고 사세요
    화~~~~~악 버리세요
    이제 구입할때는 아주 이쁜것 고급스러운것 고가에만 눈 돌리세요

  • 2. 그죠?
    '18.10.17 10:46 AM (66.249.xxx.181)

    막상 비싸고 예쁜거
    아끼게되어 잘 못하고

    쓰레기버리는 용도로 쓰려던거는
    잘 쓰고있고..

    갑자기 이게 뭔가 싶어요

  • 3. ...
    '18.10.17 10:53 AM (222.120.xxx.20)

    싸구려지만 멀쩡하고 무늬가 특별히 예쁜건 밋밋한 가방 손잡이에 묶거나 뭐 덮어두는 용도로 써요 저는.
    그래도 10개는 너무 많으니까 2-3개 남기고 처분하세요.

  • 4. 쓰면서 버리세요
    '18.10.17 10:53 AM (219.248.xxx.53)

    저도 스카프 좋아해서 싼 거 비싼 거 무지 많아요. 죽기 전엔 좀 정리해야 죽고나서 챙피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 들만큼. 폴리는 막 쓸 데 쓰다가 보플 생기면 버리고 안 예쁘단 느낌 올 때 버리며 줄이고 있어요.
    더 나이들고 정말 줄이고 싶은 순간이 오면 버릴 거 고민하지 않고 남길 걸 고민할 거예요. 지금도 생각은 시작했어요. 좋은 거 골라서 몇 개만 남긴다면—— 하는 고민. 실천은 아직 ㅠㅠ

  • 5.
    '18.10.17 11:57 AM (125.128.xxx.133)

    저도 스카프 싼거 비싼거 많은데 버리게 되는 물건은 가격 상관없이 내 맘에 안드는 물건이더라구요.
    아님 남 주던가...

  • 6. ..
    '18.10.17 12:22 PM (211.224.xxx.248)

    스카프,머플러는 정말 좋은거 몇개만 사서 하는게 더 있어보이고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23 기력이 너무 떨어지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58세 21:33:37 5
1784322 중국도 철회한 안면인식 개통…"유출 안돼" 정.. 1 .. 21:25:41 178
1784321 70대가 50대 후반 처럼 보여요 5 21:22:41 597
1784320 요즘 딸기 시세 비싼데 사드시나요? 8 21:20:57 356
1784319 종교계 "돈벌이 미쳐 인륜 버렸다"…쿠팡 한목.. 1 ㅇㅇ 21:18:53 458
1784318 수능 잘 보게해주신 과외쌤 선물 추천부탁드러요. 6 올해 21:17:23 312
1784317 쿠팡 중독자가 컬리 사용법 여쭙니다 무슨팡 21:17:12 117
1784316 사두면 일주일은 든든한 식재료 아시아요 11 Cc 21:10:41 1,265
1784315 한국은 쇼(?)랄게 제대로 없는것인지.. .... 21:10:26 189
1784314 2026년 달력이 귀한가요? 8 .. 21:10:05 529
1784313 봄동 겉절이 해놓으면 물 생기나요? 3 미리 할까요.. 21:06:46 217
1784312 대만에서 k기업인척하는 쿠팡 2 미국기업이면.. 21:04:17 369
1784311 넷플, 좋은 드라마 나왔어요. 2 ... 21:04:09 923
1784310 주님이 내려주시는 소소한 기적 3 .... 21:00:47 639
1784309 대치동 고시텔,학사 한 달 금액이 어느정도 되나요? 4 ... 21:00:06 346
1784308 "안 팔길 잘했다" 삼성전자 11.7만원 신고.. 2 ㅇㅇ 20:56:21 1,031
1784307 연말이니까 제가 비밀 하나 고백할께요 15 연말 20:56:01 2,014
1784306 겸재철학원 아시는 분? 잘보나요? 20:55:12 155
1784305 윤어게인 국회 불러들인 나경원 2 ... 20:54:31 314
1784304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경악중인 한국 금쪽이 영상.. .. 20:54:18 489
1784303 메모리폼 매트리스 침대에 전기요 종류 올리면 안되나요? 1 ㅇㅇ 20:54:12 108
1784302 전원주재산 큰아들 8 ... 20:53:31 2,128
1784301 임신으로 인한 가려움증 2 도움절실 20:51:21 293
1784300 자백의 대가에서 김선영 배우요 5 20:50:14 991
1784299 숭산스님 여신도 성추문 이슈 있었나요? 2 불교 20:49:08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