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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백종원씨 좋고 존경스러워요.

....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8-10-13 17:39:47

백종원씨가 그리 까일게 있나요? 솔직히..


자기분야 최고이고..


버는만큼 기부도 해주고..


가맹점주들에게 그만큼 해주는 기업도 거의 없고..


그리고 방송에서의 영향력으로 식당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최소한 위생에 대한 기본은 인식시켜주는듯하고.


설탕 많이 쓰는거?


많이 쓰는것도 있겠지만 방송에서의 재미를 위한 부분도 컸겠구요..(예능이었잖아요!)


그리고 레시피에서 설탕은 가감은 스스로 알아서 할 수있는 부분이죠.


어떤 레시피는 양념부분의 가감은 알아서 조절가능하고 그 정도 머리는 다들 있지않나요?


최고의 자리에 있어도 계속 노력하고..


진짜 음식에 대해선 툭하고 치면 툭나오는 그 모습 대단하다 생각해요.


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누가 있을까요?


전세계에도 별로 없을거예요.


그리고..골목식당 백종원씨가 돈벌러 그 프로하겠어요?


비위생적인 식당에 가서 그 음식들 먹는거..


그만한 사람이 그 음식들 먹고 하는 모습이 전 대단해요.


전 아무리 돈줘도 비위상해 못먹을것같은데..


거기에 꽉 막힌 사람들 하나하나 설득해서


끌어올려주고..


음식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있는 기회이고


백종원씨 정말 고마운 사람인거죠.


그리고..백종원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도 다 소규모 자영업자예요.


자기가 직업 할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프랜차이즈하는거죠.


다 같은 영세자영업자들..골목상권을 지키는 사람들인거죠.


괜한 사람 이유도 없이 잡지 좀 맙시다..


왜그리들 꼬이셨는지...






IP : 39.121.xxx.1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0.13 5:42 PM (61.109.xxx.246)

    백종원 좋아하고 나오는 프로 챙겨보는 편인대요
    음식에 설탕 퍼넣는건 정말 못마땅해요
    세상에 된장찌개에도 설탕을 넣다니....@@
    설탕이 만병의 근원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설탕에 대한 경각심이 너무 없다는..ㅜㅜ

  • 2. 이상햐
    '18.10.13 5:43 PM (222.114.xxx.36)

    레시피는 본인 입맛에 맞게 가감해야지 그걸 왜 똑같이하고선 욕을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간편하고 쉽게 맛낼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설탕 까짓거 덜 넣음 그만.

  • 3. 이상햐
    '18.10.13 5:45 PM (222.114.xxx.36)

    된장찌개 설탕 넣는건 집된장쓸때 넣으라는거고 파는된장은 넣을필요 없댔어요. 제가 시골된장 갖다쓰는데 아무것도 안넣음 특유의 텁텁함? 설명할 수 없는 그런맛이 있어요. 그래서 조미료대신 설탕 넣으라는거에요.

  • 4. 저도
    '18.10.13 5:50 PM (125.191.xxx.204)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에 대한 지식, 애정, 열정... 음식장사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노력... 골목식당이나 황교익과의 일화를 보면 그릇도 큰 사람인거 같구요.

  • 5. 동감
    '18.10.13 5:53 PM (147.47.xxx.15)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에 대한 지식, 애정, 열정... 음식장사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노력... 골목식당이나 황교익과의 일화를 보면 그릇도 큰 사람인거 같구요.222222222222222222

  • 6. ... ...
    '18.10.13 5:58 PM (125.132.xxx.105)

    저도요. 골목식당에서 가끔 손님 없어 고민하던 젊은 식당 주인이 자기 음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해서 손님 늘어나는 거 보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표정이 밝아지는 거 볼 때면
    의사도 못해내는 일을 해내는 거보면 놀랍고 고맙고 그래요.

  • 7. ...
    '18.10.13 5:58 PM (39.121.xxx.103)

    전 사실 백종원씨 프로그램보면서 음식에 대한것은 차치하고 됨됨이를 배워요.

  • 8. 동감해요
    '18.10.13 6:05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백종원씨 존경합니다.

  • 9. 저도요
    '18.10.13 6:11 PM (58.120.xxx.107)

    어제도 담백하니 예의발,게 현실적인 이야기 하더만,
    까는 사람들은 혹시 문정부 입맛에 안 맞다고 까는 건가요?

  • 10. 이미
    '18.10.13 6:13 PM (121.130.xxx.60)

    집안돈으로 사업체를 여러개 시작해서 조금씩 잡지도 나오고 하던 찰나에
    연예인과 결혼하면서 방송에 얼굴 들이밀기 시작.
    그때가 참 초보였죠 제가 뭐 아남유~~이런 겸손이 좀 있었거든요
    그러다 방송 엄청 하면서 지금 골목시장 이 프로 좀 보세요
    아주 세상 무게중심 그런 권위는 없어요 방송이 사람 만든다고 자기 아집 부려가면서 방송해요
    자기사업체요? 진짜 도움 많이 됐을꺼예요
    방송하면서 사업체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걸 많은분들이 간과하는데 그게 제일 큰거예요
    사람 됨됨이고 나발이고 방송카메라앞에서 모든걸 다 믿어요?
    저정도로 확장되면 세상 둘도없는 성인군자 나도 되겠네

  • 11. 이미님..
    '18.10.13 6:18 PM (39.121.xxx.103)

    방송에서 그게 아집으로 보이던가요?
    기본이 안된 사람들..끌고 나가는게 아집이요?
    뭐 방송이니 그냥 쉽게 쉽게 그 사람들 대충 대충 가르쳐도 되는거예요.
    본인 이미지만 생각하면서..근데 제대로 가르치려하는거잖아요?
    아이고~나쁘게 보려 애쓰는 사람들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 12. 흠흠
    '18.10.13 6:28 PM (222.97.xxx.185)

    나이 오십이 넘어가니 사람 보는눈이 조금씩 정확해지는데요
    백종원은 적어도 사기근성이나 자기이익을 위해 남을 해치는일은 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자리에서 그만큼 베푼다는게(자기 노하우) 쉽지 않아요
    물론 자기 재산이야 많겠지만 세상에는 가지면 가질수록 욕심많은 사람들 많잖아요
    이런 사람이 우리들 옆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저는 든든하기까지 하던데요
    사람 보는눈은 정말 다 다르네요

  • 13. ...
    '18.10.13 6:31 PM (222.236.xxx.17)

    솔직히 부잣집아들이기는 해도.. 그사람이 그정도까지 자리잡을수 있었던건 본인이 엄청나게 노력한것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방송나와서 이야기 하는거 보면 생판 요리에 모르는 사람이 볼떄는 아는것도 엄청 많은것 같고 노력도 많이 하는 사람인것 같은데.,.. 그사람에 대해서 아는건 소유진이랑 결혼한거 말고는 딱히 뭐 없지만...그렇게 까일만한 사람인가 싶네요...

  • 14. ....
    '18.10.13 6:42 PM (42.29.xxx.235)

    전 백종원씨 나오는 프로그램 하나도 안 봅니다.
    일부러 안 보는게 아니라 tv자체를 잘 안 봅니다.
    교육 떄문에 강남쪽 갔다가 뒷골목 먹자 골목에
    백종원씨 체인이 5개 업소 있는거 보면서 뭔가 잘못 돼었다고
    지레짐작해 백종원씨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았어요.
    그러다가 사무실 근처에 빽다방 생기고
    올여름에 아메리카노 아이스 각얼음 마시면서
    백종원씨 욕한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 들더라구요.
    적당한 커피맛에 적당한 가격이라...
    지금 잘 나가는 백종원씨더라도 이미지 소비 심하고
    뭔가 대중에게 밉보일 사건 터지면 가루가 돼도록
    까이고 대중에게 저절로 잊혀질테죠..
    그냥 그런가 보다 두고 볼렵니다.

  • 15. 그렇다고
    '18.10.13 6:43 PM (121.134.xxx.9)

    뭘 존경씩이나...방송을 잘하는 외식사업가죠 뭐.
    저에겐 그 정도.이젠 좀 오만해진...

  • 16. ??
    '18.10.13 7:00 PM (180.224.xxx.155)

    뭐가 오만하지요??전혀 그리 보이지않아요
    전 백종원의 마인드를 보면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최저시급인상 된다하니 고통분담 차원으로 본사에서 납품하는 식자재 가격을 인하했지요. 솔직히 엘지같은곳도 가맹점주 피 빨아먹을 궁리를 해서 비판적으로 보는지라 백종원이 가격인하하는거보고 좀 놀랐어요
    문파라서 고맙기도 했구요

  • 17. ㅂㅅㅈㅇ
    '18.10.13 7:05 PM (114.204.xxx.21)

    대단하긴 해요...금수저로 태어나서도 치킨집에서 알바하면서 배달안하는 식당을 배달까지해서 매출 올린거 보고 진짜
    삶을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근데
    새마을식당 가서 먹어봤는데..진짜..쫌 심하더라구요..2인분 시켰는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딱 둘이 2점씩 먹고나니 먹을게 없었어요...그 뒤에 황교익씨가 비난하더라구요...그거보고 저도 동의했거든요...

    새마을식당 다른곳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휴 첫인상은 진짜 안좋긴 했었어요

  • 18. ...
    '18.10.13 8:05 PM (49.163.xxx.134)

    백씨 정치판 나오려고 준비하는거 아니죠?
    어째......

  • 19. 어휴
    '18.10.13 8:4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골목식당 출연료도 안 받고 하는건데 어디가서 공짜로 그런 솔루션 받나요
    교이쿠가 문파인 줄 알고 쉴드 치는 것 보니 안쓰럽네요

  • 20.
    '18.10.13 10:38 PM (58.125.xxx.208) - 삭제된댓글

    누군가 띄워주는건지 몰라도 국감에 나와 발언하는 장면을 온갖 매체에서 다뤄주네요.
    이 사람도 문어발확장자인데 무슨 존경씩이나.

  • 21. 참나
    '18.10.13 11:38 PM (119.149.xxx.18)

    존경할 사람이 그렇게 없어요?
    본인 돈벌려고 문어발식 확장하는데..
    왜이리 이사람만 띄어주는지..
    어이없네요

  • 22. ㅇㅇㅇ
    '18.10.14 11:20 AM (120.142.xxx.80)

    다른 건 다 모르겠고, 그만큼 부잣집 아들이 음식 하나만큼은 엄청 노력해서 그만큼 노하우와 능력이 되는 것 하나만으로도 존경스러워요. 돈많은 집 아들들이 유학 다녀와서 돈ㅈㄹ로 프렌차이즈니 서양음식점들 내어 돈으로 쳐발라 사업가입네 하고, 운좋게 몇명은 성공하는 것 보면... 백종원은 그들과 틀이 다른 사람 같아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사람임은 분명합니다. 부잣집 아들이 음식점 사업가가 아니라 요리사가 되어서 훨 클라스가 다른 사업가가 된 것도 대단하고 말입니다.
    글고 된장찌개의 꿀팁중에 하나가 꿀 한숟가락 넣는 거잖아요. 꿀대신 설탕 넣은거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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