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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잘못인데 딸에게 화를 냇네요

미안해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8-10-01 00:23:08
저에겐 30개월 딸,5개월 아들이 있습니다.
요새들어 30 개월 딸이 부쩍 보행기를 타고 노는데
제가 둘째아기 기저귀 갈아주려고 잠깐 바닥에 뉘여둔
사이에 첫째가 보행기 타고 다니다가 바퀴로
동생 머리를 두번이나 치고 지나가서 동생이 울고
그랫는데 제가 ... 순간 분노를 못참고
딸에게 고함을 질러댓습니다.
그후부터 딸은 아빠한테만 가서 안기려고하며
아빠가 퇴근후 샤워하러 가기위해 옷도 안입은상태인데도
울며불며 아빠에게만 매달리더군요. 저에겐 오지않으려하구요.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좀 많이 아파서 병원생활도
오래햇고 희귀질환으로 인해 현재도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아기라서 첫째딸 보다는 더 신경이 더 쓰이는건 사실이지만
분노를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보행기 바퀴가
지나갈법한 곳에 아기를 놔둔 제잘못인데...ㅠ
순간 욱하는걸 못참고 딸에게 상처를 준것만 같아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그순간에는 딸이
일부러 그랫나 싶은 생각도 들어 더 화가낫던것 같은데
설마 그런것은 아닌것같구요...
딸이 좀..청개구리 기질이 있는것같아요.
고집도 있고... 그게 절 닮은것같아서 좀 미운 부분도
있엇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딸에게 따뜻하게 못 해준것 같아요.지금까지..
휴..엄마 자격이 없는거겟죠. 딸한테는 그후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며 달래줫는데
식 웃으며 잠이 들더군요.
그래도 딸마음에서 완전히 서운함이 지워지진 않았겟죠?
지금 너무 후회되서 잠이 안오네요.
어쩌면좋을지ㅠ
IP : 182.21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0.1 12:25 AM (172.58.xxx.137)

    여력이 되시면 베이비시터로 둘째를 보고 첫째에게 시간을 주시거나 반대로 첫째를 놀게 해주세요.
    엄마혼자 그 나이대 애 둘보기 원래 힘들고 더군다나 둘째가 아프면 다른애는 거의 방치되어요.
    어린이집도 보내시구요.

  • 2. 건강
    '18.10.1 12:46 AM (14.34.xxx.200)

    엄마도 힘들어서..
    가끔은 욱할때가 있죠
    꼭 안고 미안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중에 더 후회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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