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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고양이

뚱띵이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8-09-05 17:53:47
스코티시폴드종인데 아주 미남입니다.
웃기는게 식구가 외출했다 돌아오면 분명히
반가울텐데 아닌것 같은 표정으로 스트레칭 찌익하고
하품 한번 짜악하고 무심한척하며 거실을 괜히 오갑니다.
화장실 변기에 좀 앉아있노라면 보고싶어서는 절대
아니라는 표정으로,마치 자기도 화장실에 볼일 있는
것 처럼들어와서 괜히 한쪽 구석에 앉아요.
그러다 많이 반가운상황이면 튀어와서 두앞발을 제 엉덩이에 올려 퍽 치고 달아납니다.
참치캔도 반은 자발적으로 먹고 반은 손가락으로
집어올려야 잡숴줍니다.
원 참~~~
IP : 223.38.xxx.2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귀여워
    '18.9.5 5:57 PM (114.203.xxx.61)

    우리집 길냥출신 아키(코숏)는 외출하고돌아오면
    그때마다 종이스크래쳐에서 발톱을 갈아댑니다ㅜ뭐할라꼬;;;

  • 2. 옴마
    '18.9.5 5:58 PM (175.205.xxx.25)

    참치캔에 그 정도로 무심하시면 진정 자존심 높으신 냥님 맞습니다.
    우리 애들은 그지 그지 상그지라서....
    참치캔 비슷한거만 봐도 애교&비굴 모드로 돌입.
    엄마 사랑해 / 엄마 예뻐 / 엄마 짱을 나옹나옹 외치면서 한입줍쇼 구걸합니다.

  • 3. 츤데레네요^^
    '18.9.5 6:03 PM (49.174.xxx.31)

    저런 은근한 표현이 사람 애간장을 녹이지요 ㅎㅎ

    잘생긴 왕자님~~잘 모셔야죠..

  • 4. 원래
    '18.9.5 6:04 PM (125.132.xxx.47)

    잘생기면 다 용서

  • 5. 스크레쳐에
    '18.9.5 6:10 PM (219.250.xxx.185)

    발톱가는 행동
    -매우 반갑다는 표현입니다ㅎㅎㅎ

  • 6.
    '18.9.5 7:04 PM (114.203.xxx.61)

    그래요~?난또 잡아잡수려는건지 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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