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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씨 정말 에너지틱 하신 듯

eor 조회수 : 5,080
작성일 : 2018-08-09 16:50:23

삼순이 때 고등학생이었어요

그 때 신촌에 있는 대학교에 가는게 꿈이 었던 저는

이아현씨가 이름도 아현인데. 연대를 나왔다는 게 신기했죠..

물론, 신촌 역과 아현 역은 거리가 쫌 되죠...

저는 신촌에 있는 대학에 갔는데. 잊고 지내다가

이아현 씨가 입양하고 이혼했고 이런 거 귓등으로 알고 있다가 ...

요즘 둥지탈출에 나오시는 모습을 봐요...

솔직히.. 인간미 있고, 똑똑하기 까지 한 거 같아요...

첫 남편이 홍기훈인지 알았거든요? 그건 아닌거 같구...

뭔가.. 학업이나 일은 잘 되는데.. ㅠㅠ 남자 쪽이 어려우신거 같고,,

극복하려고 입양하고 정말 잘 키워내는 모습이 에너지바를 한 천개 정도 드신 힘센 여장부 느낌이더라구요..

솔직히 내 애 하나도 키우기 힘든데. 30대 중반의 나이에 입양을 결정해서

이렇게 잘 키운다는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고,, ㅜㅜ 진짜 대단한 사람인 거 같아요..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는건 ㅜㅜ

이아현씨랑 저랑 성격이 비슷한 거 같아요..

솔직히 혼자 독립적으로 놔둬도 너무 잘난 스펙과 외모(물론 이건 이아현씨만)

혼자 살아도 모자름 없는데. 무언가 결핍이 있는 듯이 찾아헤매죠...

솔직히 김희애?? 이런 스타일은,, 솔직히 똑똑하지는 않지만, 영리하고 악착스럽지만 조용히 자기꺼 찾고

자기가 병풍같지만 주도적으로 자기꺼를 찾아먹는 스타일이잖아요.. 소이현도 그런 류 갖고요..

근데 이아현 씨는.. 정말 연대를 나와서가 아니라.. 오히려 결핍된 것이 없는 , 다 갖춰진 스타일이라

자기꺼를 내뿜는 스타일인 거 같아여.. 정말 혼자여도 부족함 없는 스펙과 외모와(피부미인이죠)

그래서,, 이아현씨 삶을 응원해요..

뭔가 영악하기보단 솔직한 .. 에너지틱한 그런거 ,,

이것도 사주에 나와있겠죠??  그냥 오랫만에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입양... 아기를 가슴으로 품은 이아현 씨의 예쁜 마음이 감히 헤아리지도 못하게 넓은 것 같아서,,

제가 티비에서 본 드세고 센 역할의 그녀에게는

뭔가 깊은 굴곡과 큰 마음이 숨어있나 봅니다.

IP : 121.169.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당
    '18.8.9 5:38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아니 이아현 칭찬만 하지 왜 김희애 소이현은 후려치기 해요?두 사람이 똑똑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요? 학벌이 이아현보다 못해서요? 그리고 병풍이요? 그 두사람이 이아현보다 자기 커리어에서 레벨이 위예요.

  • 2. 뭘요
    '18.8.9 5:44 PM (121.169.xxx.205)

    커리어가 문제가 아니라요
    뭔가 자기껄 잘 얻어내고, 자기 위치보다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걸 상대방.특히 배우자한테
    잘 얻어내는 것 같아서요

  • 3. ...
    '18.8.9 5:4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김희애 소이현 뜬금 소환 후 의문의 1패......

    뭥미?

  • 4.
    '18.8.9 6:17 PM (58.140.xxx.143)

    그러게요 남자보는눈이 꽝.
    영어도 유창하게 하시더라고요.이번결혼생활은 행복하시길..

  • 5.
    '18.8.9 6:20 PM (180.66.xxx.107)

    제 친구랑 가까웠던 동창이었는데..성격ㅜㅜ
    연예인 참 별거 아니고 가식이다 싶은 생각들게 하는..사생활 정말 아니던데 운좋다 싶더니 역시나 했는데 이리 추앙 받기도 하네요.
    연대 성악과~공부랑은 별개지 않나요?
    본인 인격도 별론데 입양은 왜 했을까? 항상 드는 의문입니다.

  • 6. ...
    '18.8.9 6:24 PM (175.113.xxx.189)

    전 그래도 소이현 김희애처럼 평탄하게 살고 싶지... 이아현은..ㅠㅠㅠ

  • 7. ..
    '18.8.9 6:39 PM (1.11.xxx.169)

    여자 결혼 세번이 결코 쉬운 결단이 아니었을텐데
    이번엔 부디 잘 살았으면 하는 짠한 마음도 들어요.

  • 8. 교포
    '18.8.9 7:38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특례로 연대성악과 들어갔죠? 재미교포
    이십년도 전에 음식점에서 옆테이블 안았는데 종업원에게 반찬 리필시킬때 말하는게 좀 함부로하더군요. 연예인인데 좀 무례하네 하며 쳐다본기억 나네요 제가 본 그날만 그랬는지는 모르지만요

  • 9. oo
    '18.8.9 7:55 PM (210.103.xxx.225)

    이번 둥지탈출 초딩들에게 너무 힘든미션이었어요 ㅠㅠ 날씨까지 따라주지않고.아이들 잘컸더라구요. 옥동자아들 엄마를 쏙 빼닮은거모고 이 부부가 닮았구나 생각들더라구요.^^

  • 10. ..
    '18.8.9 8:21 PM (180.66.xxx.161)

    특례로 연대 성악 간 건데 영어야 당연히 잘하겠죠.
    요즘 어디 나오는지 이아현 글이 간간히 보이네요.

  • 11. ...
    '18.8.9 8:49 PM (210.178.xxx.192)

    연대는 맞지만 음대잖아요. 그것도 성악. 예전부터 싸가지없어 보여서 그다지 썩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카메라 안돌아갈 땐 진짜 장난아닐듯.

  • 12. 연대 음대
    '18.8.10 3:15 AM (87.164.xxx.181)

    기부금 입학 요란한 소문 많은 곳이고
    거기도 해외살았다고 특례로 들어갔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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