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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저씨들 중에 한번씩 완전 놀래키는 소리 내는 분들

.......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8-02-28 16:01:52
직장에 4~50대 남자분들 중에
간혹가다 하품도 아니고 기지개를 펴면서
"아아아~"하는 소리 (신음소리는 아니고 뭔가 쭉 기지개 켜면서 하는 소린데요)

저흰 나름 대기업이라 아예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한 층을 관련파트 사람들 모두가 쓰는..
그러니깐 층마다 책상 50개 넘게 있는 사무실인데
온 사무실에 다 들리게 한번씩 저런 소리를 엄청 크게 내뱉으면서 기지개를 켜요.

살면서 가끔 본것 같아요. 
글로 쓰려니 표현이 안되는데 하품은 아니고 입을 크게 벌리며 으아아아아~ 이래요

근데 전 일하다 그 소리 들으면 진심 너무 깜짝 놀라고 듣기 불쾌하거든요...ㅠㅠ
사무실에서 아무도 그거갖고 뭐라 하는 사람이 없네요... 원래 아저씨들 그렇게 하시나요?
기지개 켜는데 대체 그 큰 비명(?)은 왜 지르는거죠 ???

여기다 쓴다고 달라지는건 없지만
너어무 거슬려서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합니다 ㅠㅠㅠ
IP : 220.94.xxx.2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8 4:03 PM (175.119.xxx.68)

    소변 급하다고 길에서 지퍼내리는 인간들이 남들 생각할까요

  • 2. 저도 싫어요
    '18.2.28 4:05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재채기할때 그렇게 크게 하는데
    진짜 무식해보이고 정떨어져요.
    예의에 크게 어긋나는 짓이에요.

  • 3. 부장님
    '18.2.28 4:09 PM (119.69.xxx.28)

    직급이 그중에 제일 높지 않나요?
    그렇게 영역표시하는 레벨 낮은 수컷인거죠.

    또다른 영역표시로는 실내에서 담배피기.

  • 4. 저도
    '18.2.28 4:10 PM (211.48.xxx.170)

    기지개 펼 때 에그그그극~ 하는 소리네요.
    왠지 그렇게 하면 더 시원한 것 같고
    소리 내면서 기분 전환도 되거든요.
    근데 그건 집에 혼자 있거나 가족하고 있을 때만 그래요.
    사실 밖에선 기지개 펼 일도 거의 없구요.

  • 5. ㅋㅋㅋㅋ
    '18.2.28 4:11 PM (211.225.xxx.219)

    영역표시 ㅋㅋ

  • 6. 저도
    '18.2.28 4:11 PM (211.48.xxx.170)

    소리네요>>소리 내요

  • 7. ...
    '18.2.28 4:11 PM (39.7.xxx.7)

    남자들 특히 아저씨들 아무데서나 사람이 있건 말건 방구끼고 이쑤시고 더러운 짓은 다하죠. 재채기 할 때도 엄청 크게 소리내구요. 대체로 생활 매너가 없어요

  • 8. ㅇㅇ
    '18.2.28 4:14 PM (152.99.xxx.38)

    요새 아무리 회사 사장이라고 해도 실내에서 담배는 못펴요.

  • 9. 헤라
    '18.2.28 4:15 PM (119.204.xxx.245)

    더러운종자들

  • 10. 우엑
    '18.2.28 4:17 PM (183.109.xxx.159)

    저두 미치게 싫은것중에 하나가 점심먹고 엘베타서 쯥쯥소리내는거요..이쑤시개로 쑤시면서 이사이에 낀거 제거하면서 내는소리..드러워죽겠어요..아 진짜 개저씨들 넘 혐오스러워요

  • 11. 기지
    '18.2.28 4:19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기지개피면서 내는 소리까지 음란하게 듣고 변태라니...
    남혐 여혐 다들 대단들...

  • 12.
    '18.2.28 4:37 PM (14.38.xxx.204)

    걍 집에 있으세여...

  • 13. 가지가지
    '18.2.28 4:39 PM (218.150.xxx.209)

    기지개 켜면서 내는 소리까지 음란하게 듣고 변태라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변태같네......

  • 14.
    '18.2.28 4:39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요즘 실내에서 담배피는 회사도 있나요??

  • 15. 아니
    '18.2.28 4:44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기지개를 켜는 것을 문제 삼는게 아니잖아요
    누구 기지개 켤 줄 모르는 사람 있나요?
    굳이 큰 소리를 동반해서 켜야 하느냐는 거죠.
    저도 심장이 안 좋은 사람으로서 그런 소리에 놀라면 한참동안 벌렁벌렁 하거든요.
    그게 남들에게 어떻게 피해가 가는지 마는지 조차 신경도 안 쓰는 부류들, 극혐이예요.
    집구석에는 그 민폐부리는 것들이 들어앉아야지 그것으로 놀라는 사람이 집에 있어야 하나요?
    왜 큰소리로 기지개를 켜냐구 이 소음덩어리 인간아!

  • 16. 물론
    '18.2.28 4:48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작은 소리가 아니고
    크게 소리치듯 소리내면서 기지개를 켜는 사람을 두고 하는 얘깁니다

  • 17. 그것도
    '18.2.28 5:43 PM (116.41.xxx.218)

    싫어요.
    여자지나갈때
    일부러 가래침 크게 뱉는
    우리들이 갠히 개저씨 싫어한게 아니죠ㅠㅠ

  • 18. 여기도 있어요...
    '18.2.28 5:49 PM (223.33.xxx.156)

    다들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버지일텐데..

    어찌 그리 무관리 상태인지...
    한집 사시는 여자분들 원망 스러울때가 있어요

  • 19.
    '18.2.28 6:39 PM (211.109.xxx.76)

    ㅋㅋㅋㅋ뭔지 딱알아요. 진짜 깜짝놀라죠. 알아도 놀라요.우리남편이
    집에서 그렆게 기지개를 켜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성질성질을 냅니다. 그렇게하면 더시원하다네요. 그래서 저도해봤더니 시원은 하더라구요 ㅡ ㅡ 근데밖에선 절대 안하죠. 완전시끄러움 ㅜㅜ

  • 20. ㅋㅋ
    '18.2.28 7:26 PM (222.239.xxx.134) - 삭제된댓글

    뭔지 알음
    보통 병신들이 그러더라구요
    ㅋㅋ제 회사에도 하나 있는데 병신 취급함
    걔네는 관종이라 관심보이면 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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