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태국인 남자친구

조회수 : 6,633
작성일 : 2018-02-20 17:36:20
태국인 남자친구를 사귀고있습니다.
서로 너무 좋아합니다.
부잣집도 아니고, 중국계도 아니고 태국에서 자란
평범한 사람이에요.
원래 이나라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이 친구때문에 시각이 달라졌어요.
제가 유럽인,한국인 사겨봤는데요
가장 솔직하고 착하고
돈을 벌기위해 부지런하게 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저는 지금 결혼적령기고 부모님이 알면
별로 좋은 대답은 못들을것같습니다.
제 질문은 사겨도 되냐 안되냐가 아니고,
인생선배님들..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한데,
부모님설득어떻게 시킬지 고민같은거 하지말고
남자친구랑 지금 이순간만을 생각하고 사랑해도될까요?
너무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이런것조차 고민을 하네요. ㅠ
IP : 211.36.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8.2.20 5:38 PM (121.135.xxx.185)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답안이 마련되어 있다면 부모님도 딱히 반대만 하시진 않을듯. 만약 결혼하면 거주 문제라던가 등등.

  • 2. ...
    '18.2.20 6:04 PM (203.228.xxx.3)

    아는 여자애 캄보디아 코이카 봉사활동가서 현지남자만나 7년 결혼생활하고 돌아왔어요..왜 이혼한지는 모르겠지만 현지가서 결혼하고 사는게 못할건없죠..단 그렇게 이혼하고 한국에 돌아오면 개털되는거죠

  • 3. ..
    '18.2.20 6:45 PM (203.163.xxx.36) - 삭제된댓글

    태국사람들 괜찮죠 착하고 반듯하고. 저도 비슷한 3세계 남자 만난적 있어요. 물론 부모님께는 말씀 못 드리고 지금도 모르시지만 확신만 있다면 뭐가 문제인가 싶어요. 모든 다른 연인들같은 이유로 헤어졌지만 좋은 추억이네요. 이민이 쉬운 호주나 캐나다로 많이들 가서 살더라구요.

  • 4. 음ㅁ
    '18.2.20 7:10 PM (223.38.xxx.114)

    태사랑가면 태국 남자랑 만나는 고민글 있어요

    예전 글이라도 읽어보세요

    보통 말리더라구요.

    배짱이같은 남자 많나봐요

  • 5. 지금은 그냥
    '18.2.20 7:16 PM (218.54.xxx.204) - 삭제된댓글

    좋으시면 지금 그냥 만나보세요..근데 지금은 너무 좋아서 안보이는것들이 1년, 2년 지나면 보이잖아요. 그래도 같이 살 만큼 좋으면 그 때 가서 얘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6. 리지
    '18.2.20 7:19 P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맞아요. 태국 여자들이 왜 한국드라마 남주에 빠지냐면 한 여자를 사랑하고 성실해서라고 하던데 그럼 태국 남자는 어떤 스타일이겠어요?

  • 7.
    '18.2.20 7:41 PM (112.150.xxx.63)

    태국..필리핀 이쪽이 음기가 강한나라래요.
    남자들은 놀고먹는 경우가 많고
    여자들 생활력이 강하대요.
    그리고 ...
    태국의 대졸 은행원 초봉이 월 50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경제적인것도 생각하셔야할듯요

  • 8. .....
    '18.2.20 7:47 PM (82.246.xxx.215)

    태국은 남자가 놀고 여자가 먹여살리는 경향이 강해보이던데요.그냥 한국 사람 만나세요. ㅜㅜ 저도 국제결혼했지만 끝나가는 마당이라..전 그냥 한국분 만나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좋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ㅜ

  • 9. ....
    '18.2.20 8:07 PM (59.15.xxx.86)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세요.
    먼 훗날 추억이라도 아름답게 남도록!

  • 10. ㅇㅇㅇ
    '18.2.20 10:23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태국남자는 부인이3명이라는 속담이있어요
    첫째는사랑해서
    둘째는 이뻐서
    셋째는 젊어서.
    그만큼바람피는 남자들이 많고
    한국 70년대 수준이라고
    하지만 사랑이즈먼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29 딩크 15년 너무 재밌는데 9090 16:20:38 55
1784228 국민연금 임의가입 한번만 넣어도 미리가입이 좋은가요? ,,,, 16:19:47 38
1784227 딩크가 안됐다는 글을 보며 저는 이런 생각을 했네요. 2 .... 16:16:08 167
1784226 온천가서 입는옷 1 겨울 16:15:03 91
1784225 패딩 바지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러갔는데 .. 16:14:49 103
1784224 쌀 사실분!! 플랜 16:13:27 204
1784223 강수지씨 요새 뭐하는지 유툽에서 살며 사랑하.. 16:11:23 291
1784222 요즘 대학 등급 6 무식 16:11:03 240
1784221 "사모가 썼다"…'김병기 배우자 업추비 유용'.. 5 이래도버티냐.. 16:09:17 448
1784220 몽클 패딩 중에 예쁜거 .. 16:08:45 133
1784219 지금 무슨 노래 듣고있나요? 4 ㅇㅇ 16:06:46 109
1784218 제가 조금 고급? 취향인데요 5 프로취미러 16:05:41 637
1784217 국물떡볶이 다시다 종류는 4 다시다 16:03:17 275
1784216 대홍수, 논란속 6일째 1위 1 ........ 16:03:06 283
1784215 82 로그인이 왜 이렇게 빨리풀리나요? 16:02:19 79
1784214 내년에는 집값이 더 오른다네요(기관별 전망치) 14 서울사람 16:02:09 498
1784213 자백의 대가 봤는데 김선영 배우로 스핀오프 있으면 좋겠네요. 5 .. 15:57:12 770
1784212 히피이모라는 분은 정말 다 내려놓은듯 6 히피 15:51:03 1,184
1784211 청소 깔끔하게 되는 전기포트 추천해주세요!! 언니들 15:50:17 94
1784210 삼전팔고 미국우주항공 갈아탔는데.. 3 ... 15:47:59 1,199
1784209 직장새내기 패딩은 어디서 살까요 5 ㅇㅇㅇ 15:47:01 446
1784208 날씨가 추워서 전철 4 오늘은 15:45:29 745
1784207 남을 함부로 안타까워 하는 마음=열등감 20 ㅇㅇ 15:41:52 1,507
1784206 학교 선택이요 2 아줌마 15:39:47 391
1784205 남편이 만원씩 받아가요 7 ㅡㅡㅡㅡ 15:39:2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