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바비킴~~~

풍경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11-09-19 10:35:18

그간 생각만하고 뜨문뜨문했더 바비킴 노래 몇 곡 다운받아 어제밤부터 주구장창~~~

10센치랑 같이 부른 노래도 있고, 윤미래랑 같이 부른것도

그리고 각종 ost도 많네요

제가 받은것은...

 

Empty (Feat. Ali & 정열)

It's Alright, It's Allgood (Feat. 윤미래)

고래의 꿈 (Falling In Love Again)

골목길 (신촌블루스)

남자답게

너의 결혼식 (윤종신)

바래다주고 오는길

사랑.. 그 놈

소나무

일년을 하루같이

Tic Tac Toe

 

골목길을 듣다보니 뭔가 좀 허전~~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신촌블루스, 김현식의 골목길에서 그 여자들의 코러스...

"골목길 접어들때에~~ (들때에~~~~~~~~~~~)"

요 뒷부분이 싹 빠져서 달랐다는 걸 알았슴다

새삼 신촌블루스의 퇴폐적인 골목길, 김현식의 폐인같은 골목길도 듣고싶어집니다

 

오늘 이 날씨에 바비킴 노래 무지 잘 버무려집니다

따뜻한 것 마시고싶어서 준비한 것이.................................. 감잎차...

목도 따끔거리고해서 마시다가 생각해보니

뭔가 잘 걸어가다가 삐끗~!하는 것도 같고, 그치만... 좋네요~!!

IP : 112.150.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9.19 10:37 AM (125.177.xxx.23)

    길학미인가 그 사람하고 불렀던 노래도 좋아요~~~
    그 옛날 닥터레게였나요? 그 그룹의 막내였다고 하는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 2.
    '11.9.19 10:48 AM (111.118.xxx.212)

    뭐니뭐니해도 데뷔곡(?) 비스무리한 하얀거탑 주제가 '소나무'가 가장 바비킴 스러운 거 같아요. 원글에도 쓰셨지만요...
    당시 신선하면서도 농익은 목소리로 드라마를 훌륭하게 잘 받쳐줬던 듯 싶어요.

    딴소리같지만, 어제 바비킴도 바비킴이었지만, 자우림의 가시나무도 정말 킹왕짱이었어요. ^^

  • 네모
    '11.9.19 7:41 PM (113.76.xxx.34)

    저두요~ 자우림 너무 좋아요

  • 3. 풍경
    '11.9.19 10:54 AM (112.150.xxx.142)

    데뷔곡 비스무리한게 하얀거탑 주제가?
    앗... 그른가요?
    그 한참전부터 가수라고는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어제 나가수 무편집본 어여 보고싶은데, 아직 안올라왔나봐요

    부가킹즈와는 뭔 관계인지, 닥터레게라는 그룹에 처음에 있었나보군요
    암튼 지금의 그 감정 숨기지못하는 모습과 어눌한 얼굴과 목소리로 자기만의 색을 내는거... 고거가 좋네요

  • 4. ..
    '11.9.19 10:59 AM (183.98.xxx.125)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부른 "불면증"이라는 곡도 끝내주죠 ㅎㅎ
    부가킹즈는 바비킴+2명이 함께하는 그룹 이름이지용~
    바비킴 혼자 활동할때의 음악 스타일과는 살짝 더 경쾌하고 힙합 느낌이 강해요^^

  • 5. 전 소나무요^^
    '11.9.19 11:08 AM (175.196.xxx.53)

    너무너무 좋아요..

  • 6. @@
    '11.9.19 11:15 AM (125.187.xxx.204)

    예전 드라마 ost인데
    약한남자 들어보세요
    요즘도 차안에서 많이 듣는곡이에요
    아마 이 노래 나올때 드라마에서 천정명이
    바닷물에서 나와 잠수복 갈아입고 짚 타는 장면이었을거에요
    엄청난 매력발산 ㅋㅋ
    그런데 드라마 제목은 생각이 잘안나네요
    패션70 이던가.... 아리송.....

  • 7. @@
    '11.9.19 11:15 AM (125.187.xxx.204)

    어쨋거나 곡목은 < 약한남자> 에요~~

  • 8. 풍경
    '11.9.19 11:34 AM (112.150.xxx.142)

    감사~~!
    이따가 다 찾아봐야겠어요~~~

  • 9. 이노래도 추천
    '11.9.19 11:41 AM (211.114.xxx.145)

    Let Me Say Goodbye

  • 10. 읽다가
    '11.9.19 1:01 PM (211.230.xxx.149)

    바비킴 노래에 커피 한 잔 해야겠어요.
    오늘이 너무 좋을듯..^^

  • 11. foret
    '11.9.19 9:09 PM (124.195.xxx.2)

    전 벌써 블로그 음악으로 김현식의 골목길과 바비킴의 골목길(김현식 20주기 기념앨범-이것도 좋아요^^)
    깔아놨어요.
    바비킴에 급관심 생겨 찾아보니 박선주란 가수가 말하길 첨 봤을때 김현식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부분이 그랬던 건지 한번 서서히 알아보려구요 ㅎ
    김현식에 관해서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거든요.

    암튼 순수청년이라 넘 신선해요 ㅋ

  • 12. 풍경
    '11.9.20 5:53 PM (112.150.xxx.142)

    김현식~!!!
    처음으로 가수 좋아해서 콘서트 쫓아댕기고 했던게 바로 김현식이었어요
    그래서 한영애, 신촌블루스, 이정선 등등 동아기획 가수들의 분위기에 한때..
    지금 생각해보면 고딩이가 막 좋아할 노래였는지, 알고나 들었는지 싶은데,
    김현식의 어떤 목소리에 확~! 낚여서는....ㅋㅋ
    반갑네요...
    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알지는 못하지만, 그당시 판, 테잎, 씨디를 거의 다 산거 같아요
    내 글에 새 리플이 표시되니까 이렇게 되늦게도 찾아 들어와지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40 그니까 분노의 포도는 먹는 포도란 얘긴거죠? 6 저 밑에 2011/09/22 3,425
18439 수업하는 아이중에.. ... 2011/09/22 2,070
18438 두돌 넘은 아이 콧물나는 건 소아과인가? 이비인후과인가요? 8 아기엄마 2011/09/22 2,757
18437 투자목적으로 광장동 24평 아파트 사는것 어떤가요? 5 ..... 2011/09/22 5,257
18436 9월22일(목) 방사능 수치 측정, 뜨악! 306 nSv/h 1 연두 2011/09/22 2,695
18435 천도복숭아가 많이 생겼어요.ㅠㅠ 5 // 2011/09/22 2,710
18434 방사능 측정기 싸다고 측정을 못하는가? 프랑스 연구소의 식품측정.. 연두 2011/09/22 4,031
18433 나이스 교원평가에 실명 이름 적는란에 글이 안쳐져요 평가 2011/09/22 2,074
18432 나꼼수!! 딴지티셔츠 해외판매 개시 3 glitte.. 2011/09/22 3,149
18431 아기 낳고 두 달 정도 지나면 외출 가능한가요? 14 결혼식 2011/09/22 4,890
18430 나이들어 공부가 .. 2 www 2011/09/22 2,711
18429 암! 치료하나 않하나 결과는 마찬가지! 치료는 자기자신이... 5 건강은내손으.. 2011/09/22 3,640
18428 초등학생 염색해줘도 되요? 5 ... 2011/09/22 3,744
18427 정신장애자가 같은 아파트에 산다면 90 이런.. 2011/09/22 17,058
18426 결과가 궁금한 게시글 2개^^(휴가사진,남편&시집과의 엄청난 일.. 3 애독자 2011/09/22 3,556
18425 왜 절에서 왔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9 참으로..... 2011/09/22 4,023
18424 제발 절좀 도와 주세여 9 사랑 행복 .. 2011/09/22 3,619
18423 운동용 모자 추천해주세요 2 운동할래요 2011/09/22 2,874
18422 모모에 대해서. (긴글입니다.) 10 barrio.. 2011/09/22 3,484
18421 장롱혼수때문에 엄마랑 맨날 싸워요..ㅠㅜ 56 초보예비주부.. 2011/09/22 13,388
18420 생리불순에 좋은 게 뭘까요? 3 속상해 2011/09/22 3,719
18419 우울하신 분께 추천하고 싶은 4 ㅋㅋ 2011/09/22 3,025
18418 현명한 주부의 하루 생활 6 비법 2011/09/22 4,285
18417 키톡 앤드님 둘째 아드님^^* 1 *^^* 2011/09/22 3,196
18416 식사 한끼에 그릇 몇개나 쓰세요? 7 설거지 2011/09/22 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