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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가 차에 스크래치 낼수 있는지요.

꼭 좀 알고싶습니다. 조회수 : 10,148
작성일 : 2017-12-26 21:18:44
고양이가 가끔 보면 차에 올라가있는게 보이긴 합니다.
오늘은 차주한테 욕까지 먹으면서 밥주지 말라는 다그침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춥고 화단구석에 만들어준 상자스치로폼 집에서 자는 에미와 새끼들한테 조금 더 많은 핫팩을 넣어주려고 후다닥 뛰어나오는 애들을 달래며 핫팩을 넣어주고 들어오는데 마침 차주와 만났습니다.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모르겠군요.누가 충고 좀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IP : 1.246.xxx.16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17.12.26 9:21 PM (122.32.xxx.240)

    발바닥으로 땅을 딛잖아요 차에도 나무 타듯 발톱 세우고 타는게 아니라 사뿐히 뛰어오르고요

    그저 길냥이가 싫은거예요 그들은
    뭐라 그래도 지 믿고픈대로 믿고 길냥이를 미워할걸요 뭐

  • 2. 쓸개코
    '17.12.26 9:25 PM (218.148.xxx.212)

    기스나기도 하나봐요.

  • 3. 차 어디가 스크래치 났는지..
    '17.12.26 9:26 PM (114.204.xxx.21)

    정확히 확인해보세요..스크래치 났을수도 있으니..만약 있다면 정중히 양해를 구해보세요..처음에는..

  • 4. ...
    '17.12.26 9:26 PM (211.36.xxx.42)

    피해주지마세요
    사람 보이지도 않는 구석으로 유도할 상황아니면 하지마세요

  • 5. ...
    '17.12.26 9:30 PM (119.71.xxx.61)

    애들 웅크렸다 뛸때 발톱나와요
    안찍혀보셨나요
    아프게 뛸때 있잖아요

  • 6.
    '17.12.26 9:31 PM (223.33.xxx.222)

    저희 아파트는 그 문제로 캣맘과 차주가 시비가 있어서
    cctv까지 돌려 보던데 고양이가 그랬던 걸로 결론이
    났어요

  • 7. 차 스크래치되었다고
    '17.12.26 9:37 PM (114.204.xxx.21)

    주장하시는 사람 차를 확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우선 저자세로 나가면서
    암튼 스크래치 모양을 보세요..고양이가 정말로 했는지..했다면 밥자리를 천천히 옮기세요..

  • 8. ...........
    '17.12.26 9:38 PM (218.52.xxx.49)

    보통 따뜻한 온기 때문에 차위에 올라가는거 아닌가요? 그럴때 스크레치 날수도 있나봐요..ㅠㅠ
    그런데 따뜻한 집을 만들어 주시는데 왜 차에 올라갈까 이상하네요..

  • 9. 233.33
    '17.12.26 9:39 PM (114.204.xxx.21)

    님 근데 씨씨티비로 그것도 확인가능한가요? 전 그 차 가까이에서 봐야 알 수 있을것 같은데..

  • 10. 고양이가 발톱으로
    '17.12.26 9:43 PM (114.204.xxx.21)

    스크래치 냈다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것 같아요...그 분 차가 어떤건지 우선 알아보시구요..전 그렇게 할듯..

  • 11. ...........
    '17.12.26 9:47 PM (218.52.xxx.49)

    날씨도 추운데 난감하시겠어요.. 차주쪽에선 충분히 화날 수 있는 상황이라.. 힘드시겠지만 위치를 차와 떨어진 곳으로 옮기셔야겠어요.

  • 12. 에효..그리고
    '17.12.26 9:47 PM (114.204.xxx.21)

    감사합니다..추운 어미냥이와 새끼냥이들 보살펴주셔서..님 아니면 얼어죽었을거예요..ㅜㅜ

  • 13. ........
    '17.12.26 9:48 PM (211.200.xxx.29)

    고양이가 신도 아니고, 밟고다니다보면, 스크래치 낼수도 있겠죠.
    그 차주랑 그 고양이가 냈는지 안냈는지 시시비비가리고 싸워봐야, 그 차주는 싸운 님때문에 그 고양이 더 싫어하겠죠. 그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주차장 근처아닌 다른 안전한 지역에서 먹이주세요.

  • 14. ..
    '17.12.26 9:50 PM (106.102.xxx.23) - 삭제된댓글

    고양이 밥안준다고 고양이들이 차에 안올라가는것도 아니고
    차 기스땜에 고양이를 굶어죽게 두나요?
    쥐보다 고양이가 나을텐데
    길고양이 없애면 쥐가 늘어나요

  • 15. 106.102
    '17.12.26 9:55 PM (114.204.xxx.21)

    님 같은분들이 많은 대한민국이면 좋으련만..현실은 아니니..그래도 냥이들을 위해선 절충을 하는게..좋겠지요..어미냥이와 새끼들 위해선...원글님 밥자리 천천히 옮길수 있으심 옮겨요..저도 민원 땜에 여러번 옮겼네요...그냥 조금은 참아요..이 대한민국땅에 길천사를 위해서..

  • 16. 하지만 그 전에
    '17.12.26 9:58 PM (114.204.xxx.21)

    스크래치는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육안으로..정말로 했는지..안했는지는..안했는데 쫓겨날 순 없잖아요

  • 17. 다른 사이트에서
    '17.12.26 9:58 PM (125.182.xxx.20)

    고양이가 스크래치낸 사진 본적 있어요. 저도 주차하면서 고양이들 자주보는데 제발 제차에는 안올라가길 그저 바래요.

  • 18. 해피마루
    '17.12.26 10:02 PM (118.223.xxx.174)

    작년가을에 국립휴양림에 갔었는데 고양이들이 문앞에 몇마리있더라구요 야외테이블위에도 누워있고..
    자고 아침에 나와보니 차지붕 유리창 할거없이
    온통 고양이 발자국...ㅎㅎ
    근데 스크래치는 안나있던데요

  • 19. ^^;;
    '17.12.26 10:09 PM (122.37.xxx.77)

    흠집 나죠.
    먼지 쌓인 위를 비비고 다니기 때문에 미세하게 나기도 하고 발톱자국 발자국만 봐도 차주는 흠집이라고 충분히 여길 수 있죠.
    밥 주시는 분 영역이 아닌 곳에서 지적을 받았을때는 상대가 불편하다는 점도 좀 알아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 20. ㅇㅇ
    '17.12.26 10:59 P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

    좀 과하게 비싼 차를 가지고 있어 남편이 차 엄청 애지중지하고
    차 흠집에 엄청 예민한데 차 세차 못 하고 세워 둔날
    고양이 발자국이 콩콩 찍혔는데 흠집은 없던데요.

    그런데 고양이 밥 그 자리에서 안 준다고 길고양이가 그차에 안 올라 갈까요?

    캣맘이 그것까지 책임을 져야 하나요?
    전 길가다가 캣맘이 고양이 밥 챙겨 주는 거 보니
    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던대요.
    아파트 쓰레기 봉투 배고프니까 고양이들이 찢는거잖아요.

    마음은 있어도 나같은 사람은 이꼴 저꼴 보기 싫어 못 하는데
    이런 봉사 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 21. ..
    '17.12.26 11:00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울아파트는 새로 뽑은 벤츠 차량에 기스 잔뜩 내서 차주가 따지러 관리소 왔었어요.
    여기에 자기네 차 아니니 고양이가 기스내는 거 이해하라는 사람들 정말 경우없고 못돼보여요.
    남이 손해보는 건 괜찮고 고양이 배 고픈 건 클나고..
    최소한 남한테 피해는 안 가는 선에서 밥을 주든 물을 주든 해야죠.
    만약 기스난 차 수리비 물어내라면 기꺼이 물어주실 생각은 없으신 거죠?
    그 차주가 그 손해 보는 건 내 손해 아니니 괜찮다는 마인드 과연 떳떳할런지..
    내가 수리비 물어주기 싫은 건 차주도 수리비 내기 열받는 거예요.

  • 22. 고양이
    '17.12.26 11:05 PM (122.38.xxx.28)

    무서워하는 사람도 많아요. 무조건 밥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번식력도 좋아서 급속도로 증가하면 더 골치 아프지.

  • 23. 윗분
    '17.12.26 11:08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고양이 밥을 주는 거 하고 차 기스난 것 하고 무슨 연관이 있어요.
    길고양이는 그 자리에 있는 거잖아요.
    내차 기스나면 마음 상하죠.
    그런데 그게 캣맘이 밥 준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아!!!굶어 죽게 두지 왜 살려 뒀냐?
    그러니 고양이 목숨 유지하게 밥준 캣맘이 물어내라는?
    뭐 그런 이윤가요?
    이해를 못 하겠네요.

  • 24. ...
    '17.12.26 11:14 PM (101.235.xxx.13)

    차에 기스나요. 동생차 엄마차 다 기스났음 고양이때문에. 고양이가 발톱으로 긁어요.

  • 25. 비싼 외제차
    '17.12.26 11:19 PM (114.204.xxx.21)

    타면 저 같음 그냥 덮개 씌우겠네 굳이 고양이가 아니더라도..술취한 놈이 긁을수도 있는데..

  • 26. ..
    '17.12.26 11:52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서 고양이에게 정해놓고 밥을 주면 일단 먹을 게 있는 거니 고양이들이 한 마리라도 더 들어오겠죠?
    그러면 고양이들이 주차장에서 기스낼 확률도 더 높아지겠죠.
    한마리 들어올 거 10마리 들어오면 당연히
    기스날 확률도 그만큼 더 높아지지 않겠어요?
    길고양이를 위해 매일 타고 다니는 차 매일 덮개 씌우라는 논리가 얼마나 이기적인 소리인지는 아시는 거죠?
    직접 집차 매일매일 덮개 씌워보세요.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인지..
    그렇게 고양이가 안쓰러우면 제발 입양해서 가족으로 키우세요.
    고양이 수명 다할 때까지 20년 동안 책임지고 밥 주시고요.
    책임지지도 못할 생명 그깟 밥 몇 번 주는 거로 나는 굉장히 따스한 사람입네 하지 마시고요.
    자기집 현관 앞에 고양이집 만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는 사람들이 남에 집 화단 앞에 고양이집 만들어놓고 인심 쓰더라고요.
    울아파트는 1층 세대에서 민원도 들어왔어요.
    캣맘이 남에 집 1층 베란다 화단 앞에다 고양이집 만들어놔서..
    관리소에서 캣맘한테 그러지 말라고 고양이집 다른 쪽으로 옮기라니 불쌍한 고양이들 그것도 못 봐주냐고 되려 난리치더라고요.
    내 일 아닌데도 욕 나왔음.

  • 27. ㅇㅇ
    '17.12.26 11:55 PM (211.36.xxx.246)

    길냥이 안쓰러워 입양해서 키워도 또 길냥이들 보이는걸 어째요???
    엊그제도 밥주는 길냥이가 쥐한마리 예쁘게 잡아다 줬네요.
    너무 고맙더군요.

  • 28. 음...
    '17.12.26 11:57 PM (1.243.xxx.113)

    (61.255.xxx.93

    마음 곱게 먹고 살아요. 그 생각, 그 행동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아요.

  • 29. 고양이 발톱으로
    '17.12.27 12:00 AM (59.27.xxx.47)

    차량 코팅이 스크레치가 날까요??

  • 30. 61 당신슨
    '17.12.27 12:34 AM (114.204.xxx.21)

    당신은 어려운 이웃 도울때 그 분들 입양하시기도 하나보네요? 그래서 몇명이나 하셨어요? 집에 몇명이나 있습니까?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지 무식하고 지밖에 모르는 종자들..

  • 31. 61
    '17.12.27 12:39 AM (114.204.xxx.21)

    꼭 이런글에 입양하라고 하지....하긴 저런 부류들이 엄동설한 동물한테도 저러는데 사람한테도 잘할리는 만무하겠지..책임지지도 못할 생명 그깟 밥 몇번???? 당신 저 밥 몇번이 이 추운 매서운바람 부는 한겨울에 맨몸으로 버티는 쟤네들한테 얼마나 귀한건지 당신같은 모지리가 알겠냐? 그깟밥 몇번 그깟? 그깟? 당신 그렇게 살지마 그 벌 다 니 자식들이 받을거야

  • 32. 61
    '17.12.27 12:40 AM (114.204.xxx.21)

    터진 주둥이라고 아무거나 싸지르지마..당신 ..

  • 33. 다시한번
    '17.12.27 12:52 AM (110.70.xxx.145)

    그러게요.

    고양이한테 사료한알 준적도 없을 야박한인간이
    그깟밥?

    정말 야박하네요.

  • 34. 오늘도 춥고
    '17.12.27 1:09 AM (180.69.xxx.173)

    내일은 더 춥대요.
    불쌍한 냥이들...ㅜㅜ

  • 35. 못된것들
    '17.12.27 1:20 AM (211.36.xxx.148)

    캣맘들이 심심해서 또는 좋아라해서 자기돈 자기시간 거기다 플러스 남의 눈치까지 봐가며 밤마다 밥주는지 아나봐요

    아무리 동물이지만 이 추운겨울에 차가운 길바닥에서 지내는 불쌍한 생명 밥이라도 먹이고 싶어서 번거롭고 귀찮지만 나 기다릴 생명 위해서 몸 아파도 힘든 몸 끌고 나가 주는 밥이예요

    걔네들도 인간처럼 살고싶어 해요

  • 36. ....
    '17.12.27 3:56 AM (223.33.xxx.109)

    61.255 씨는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라는
    기본 중의
    기본도 모르는군요.

    먹을 게 있는 좋은 영역이면 고양이들이 잘 살 순 있겠지만
    다른 고양이가 들어오면 영역 싸움 나기 때문에 개체가 그렇게 늘 수가 없어요. 저절로 개체 조절되는 동물이 고양이예요.
    새끼고양이가 태어나도 가혹한 환경에서 죽는 게 대다수니 그 걱정은 하실 필요 없구요.

  • 37. 그런데
    '17.12.27 7:19 AM (223.38.xxx.112)

    캣맘들이 고양이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듯.

  • 38. 그참 난감하긴 하네요
    '17.12.27 7:47 AM (175.223.xxx.31)

    고양이들이 차에 올라가는 가는이유는 아시잖아요
    본네트 열기 때문에 올라가는건데 밥주는거와 무슨상관이냐고 할수는 있지만 먹을게 있는 환경에서 줄어들지 않을테니 차주들 입장에선 성가신 일은 맞네요
    녀석들도 꼭 필요하지 않으면 발톱 내밀지 않으면 되는데 띄거나 이동하려고 할때 미끌어지기 싫어서 내미나?

  • 39. 무지한 분들 많네요.
    '17.12.27 11:13 AM (175.192.xxx.86)

    캣맘이 밥 주는 거랑 냥이들이 차에 올라가는 거랑은 상관관계가 없죠.
    길냥이 불쌍하면 다 입양하라는 61.255.xxx.93 분, 정말 무지하기 짝이 없네요.
    님보다 힘 없고 약하다는 이유로, 다른 생명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본인은 세상 기준으로 잘나가는 인간들과 같은 대접 받길 원하면서,
    누가 철저하게 약육강식의 논리로 자기를 대하고 조금이라도 무시하면 길길이 날뛰겠죠? 나도 같은 인간이라고?

  • 40. 원글님
    '17.12.27 11:17 AM (175.192.xxx.86)

    추운날 고생 많으십니다ㅠㅠ 저도 캣맘입니다.....................ㅜㅜ 정말 고민 되시겠어요. 제 생각에도 밥자리를 약간 옮겨서 티 안나게 주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ㅠ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고다) 카페는 혹시 아시나요? 여기 글 올려보시면 의외로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도 많고, 좀 힌트를 얻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춥지만 함께 으쌰으쌰 해요 세상의 모든 동물들에게 구원이 오는 날까지ㅠㅠ

  • 41. 뭐 이런..
    '17.12.28 4:0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길고양이 싫다는 게 약한 생명 함부로 대하는 건가요?
    싫고 좋고 호불호는 그 사람 자유의 문제이지..
    그걸 캣맘들한테 허락받고 싫어해야 하는 거임?
    무슨 근거로 다른 생명 함부로 대했다는 둥,
    야비하다는 둥.. 참 어이없어서..
    나 바퀴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연약한 사람이라
    고양이든 개든 길에서 보면 피해서 다닙니다.
    그들이 내게 달려들어 해꼬지 안 하면 다행이지..
    캣맘들이 이러니 고양이에 대한 혐오감만 커지지..
    그렇게 병적으로 동물들 끼고 도는 사람치고 사람한테 잘하는 사람 못 봤음.
    그러면서 자기네는 대단히 좋은 사람 코스프레하는 거 역겨움.
    자기 취향 동물들 사랑한다고 좋은 사람 되는 거 절대로 아닌데
    착각은 자유라지만 이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지..
    당신들 논리라면 이 지구는 인간의 것도 아니고 고양이 것도 아니고 모든 동물들 것이어야 맞는 거지..
    쥐들도 자기네들 먹고 살자고 인간한테 피해 끼치면서라도 먹고 살려 하는 거고
    바퀴벌레도 생명 가졌으니 살아보겠다고 그러는 거고
    멧돼지도 먹을 거 구하려고 인가로 내려오는 거고
    함께 사는 지구이면 그 동물들 다 보호하고 살아야 맞는 거 아님??
    개랑 고양이 생명만 소중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죽거나 말거나???
    에라이~~ 하여튼 이중적인 인간들..

  • 42. 극혐
    '17.12.28 9:25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길고양이 싫다는 게 약한 생명 함부로 대하는 건가요?
    싫고 좋고 호불호는 그 사람 자유의 문제이지..
    그걸 캣맘들한테 허락받고 싫어해야 하는 거임?
    무슨 근거로 다른 생명 함부로 대했다는 둥, 야비하다는 둥,
    나 참 어이가 없어서..
    나 바퀴벌레 한 마리도 못 죽이는 연약한 사람이라
    고양이든 개든 길에서 보면 무서워서 10미터 밖에서도 피해 다닙니다.
    그들이 내게 달려들어 해꼬지 안 하면 다행이지..
    그런데 내가 뭘 어쨌다고 온갖 악담에 저주를 퍼붓는지..
    캣맘들이 이렇게 극단적이니 고양이에 대한 혐오감만 커지지..
    그렇게 병적으로 동물들 끼고 도는 사람치고 사람한테 잘하는 사람 못 봤음.
    그러면서 자기네는 대단히 좋은 사람 코스프레하는 거 역겨움.
    자기 취향 동물들 사랑한다고 좋은 사람 되는 거 절대로 아닌데
    착각은 자유라지만 이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인지..
    사람 물어죽이는 개의 견주도 자기 개 착하고 이쁘다고 사랑한다고 합디다.
    당신들 논리라면 이 지구는 인간의 것도 아니고 고양이 것도 아니고 모든 동물들 것이어야 맞는 거지..
    고양이에게 잡아먹히는 쥐들은 이 지구상에 생명체 아님?
    아..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고요?
    이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메요?
    그런데 그런 건 인간 기준으로 구분지어 생각하나 보죠?
    그렇게 다같이 함께 사는 지구라면 그 동물들 다 보호하고 살아야 맞는 거 아님??
    개랑 고양이 생명만 소중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죽거나 말거나???
    그러면서 소고기는 맛있다고 먹겠죠들?
    소가 고양이랑 같냐고요?
    내게는 똑같은 동물이에요.
    하여튼 이중적인 인간들..
    캣맘 극혐인 이유가
    다른 이웃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구석진 곳에서 알아서 길냥이 밥 주면 아무도 뭐라 안 함.
    근데 꼭 남에 집 앞이나 남에 집 베란다 앞에 고양이 집 만들어 놓고는 밥 갖다주면서
    뒷처리도 나몰라라 그 당사자가 피해 보는 것도 나몰라라 협조를 구해도 버럭~
    나는 좋은 일을 하니 무조건 너네가 이해하고 협조해야 한다며 자기 주장만 해대며 배째라~
    그래서 뭐라고 지적하면 동물들 싫어하는 것들은 극악무도한 인간이라며 온갖 저주에
    심지어 얼굴 본 적 없는 남에 집 아이에까지 저주를 퍼부음.
    사실 이런 것들이 퍼붓는 악담 따윈 우습지도 않지만 어쨌든
    누가 더 인간말종인지는 하나님이 아시겠죠.
    나는 고양이 밥을 주는 거룩한 일을 하니 다른 사람에게 저주를 퍼붓고 악담해대는 것도
    괜찮다고 여긴다면 뭐 바닥인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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