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배운 옷정리 비법

최고 조회수 : 6,488
작성일 : 2017-11-24 13:13:09
아까워서 버리지는 못하고
입자니 못입겠고 하는 옷들...
저도 많고요..
2년간 안입은 옷은 버려라 이런것도 선뜻 와닿지 않더라구요
근데 얼마전 82에서 배운 옷정리 비법 너무나 좋아 강추드립니다

1. 입으면 예뻐서 자신감을 주는 옷들하고
나에게 안락함을 주는 옷(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고)?이 아니면 정리해라
----> 이거 진짜 유용해요
사실 이 두가지 중 해당사항 없으면 안입게 되잖아요

2. 그래도 아까우면 한번 입고 나가봐라
의외로 괜찮네? 한철 더 입자 하게 될 수도 있고
누구라도 만날까봐 빨리 집에 가고 싶을 수도 있다
-----> 후자면 정리

이 두가지 원칙으로 이번에 저도 겨울 코트, 무스탕, 패딩 4가지나 정리했어요. 옷장이 확 비면서 속이 다 후련하네요
말씀해주신 원글님들 감사드리고요
우리 모두 옷정리 잘하고 살아 보아요
IP : 125.252.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1:32 PM (211.114.xxx.101)

    싸구려 옷들로 옷장이 미어터질지경인데.. 막상 입고나가려면 번듯한 옷 전무... ㅠ
    한번 위 방법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ㅎ

  • 2. 2년도
    '17.11.24 1:35 PM (123.111.xxx.10)

    아니고 1년 혹은 한 철 안 입은 옷은 과감히 버리는 걸로.
    새 옷이나 상태 준수하면 아름다운 가게로 그 이하는 재활욜통으로, 그 이하는 종량제봉투.
    언젠간 입겠지했는데 그 2년도 부질없이 길더라구요

  • 3. ...
    '17.11.24 1:41 PM (121.124.xxx.53)

    그래도 입을거야 하고 짊어지고 있는 옷들이 있는데
    한번 입고 나와봐라.. 이거 괜찮네요..
    감사~ 한번 적용해봐야겠어요

  • 4. ..
    '17.11.24 2:00 PM (220.70.xxx.225)

    오~~~ 눈이 번쩍 뜨이네요.
    2년이상 입지않은 옷은 버려라... 이거 솔직히 전 공감이 안되어서...
    전 묵혀두던 옷도 어쩌다가 걸려들때가 많아서...
    오래된옷도 한번씩 눈에 들어와서 입어보면 의외로 괜찮을때가 있는 경험을 많이 한 사람으로....
    원글님 말씀하신 방법은 너무 괜찮네요.
    하지만.. 그런 경험을 옷정리로 연관을 못시켰는데....
    나름 82 죽순인데.. 원글님 말씀하신 글의 내용은 못봤ㄴ느데... 너무 감사합니다^^

  • 5. 그런
    '17.11.24 2:16 PM (39.7.xxx.10)

    계산이면
    저는 옷장속옷 삼분지 이를 버려야 해요
    옷장이 텅 빌거같네요

  • 6. 묵힌 옷
    '17.11.24 2:23 PM (125.184.xxx.67)

    꽤 걸려들기도ㅎ
    기계적으로 2년 이렇게 정리하는 거 별론데
    이 팁 좋군요.

  • 7. ㅎㅎ
    '17.11.24 2:23 PM (125.252.xxx.6)

    맞아요 싸구려옷들도 그렇지만
    의외로 오래됐는데 옷감좋다 아쉽다 하면서 끼고 있는 옷들도 많잖아요
    언젠간 입을거야 하면서요
    과감하기가 힘든데 원칙 세워서 정리하면 그래도 훨씬 쉽고 할만 하더라구요~

  • 8.
    '17.11.24 4:10 PM (180.224.xxx.210)

    좋은 말씀이긴 한데요.

    옷도 정이 드는 건지...
    하필이면 버리려 마음먹은 날 어울려주고 난리죠.ㅎㅎ

    흡사 미용실 가려고 마음 먹은 날, 다시 보니 머리가 너무 괜찮아 보이는 바로 그 느낌 혹시 아시려나요?ㅋ

    그래서 주저앉힌 옷들도 장농이 터져나가요.ㅜㅡ

  • 9. !!
    '17.11.24 4:36 PM (220.117.xxx.157) - 삭제된댓글

    비싼 옷일수록 못버려요 ㅠㅜ
    최고가 겉옷.
    안입으면서도 오년을 끌어안고 지내다 버리니 후련합니다

  • 10. 마음비우기
    '17.11.24 7:55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최근 다 버렸어요.
    속이시원..
    3년째 간택안되는 옷은 일순위~로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90 난방 진상 12 .... 2017/12/05 3,091
755189 문재인의 발 빠른 대처, 적절한 대응? 4 길벗1 2017/12/05 902
755188 버터롤에 박력분?? 베이킹하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ㅇㅇㅇ 2017/12/05 386
755187 최경환, 오늘 오전 10시 출석 안 해..검찰에 소환불응 통보 6 고딩맘 2017/12/05 918
755186 뿌리염색 궁금해요. 4 ... 2017/12/05 1,749
755185 초등5학년 영어 이렇게 가르쳐도 될까요 ㅠ 12 초등5 2017/12/05 2,757
755184 누군가의 위로가 진심이었다면 위로를 받았을 때 감동이나 눈물이 .. 2 .... 2017/12/05 701
755183 촰, 문재인 지지자들 겨냥 "공산주의인가보다".. 18 ㅇㅇ 2017/12/05 1,509
755182 자이글 잘쓰시는 분들 비법좀~ 5 부탁드려요 2017/12/05 1,385
755181 탈취제로 쓸 계피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봄노래 2017/12/05 1,029
755180 뉴스룸 기자들은 수준이 떨어지나요? 9 노어이 2017/12/05 1,385
755179 김치에 넣는 생선때문에 질문요. 3 ... 2017/12/05 1,670
755178 남편한테 간이나 신장 이식해줄수 있나요? 35 강아지 짖어.. 2017/12/05 6,500
755177 가구 보통 몇 년 만에 바꾸세요? 22 가구 2017/12/05 5,187
755176 미드영어 아직 어렵네요.. 8 .. 2017/12/05 1,674
755175 수능 끝난 고3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10 고 3엄마 2017/12/05 2,057
755174 감사합니다 14 만약 2017/12/05 2,216
755173 서랍달린 식탁(테이블) 써보신 분 계세요? 4 궁금해요 2017/12/05 1,393
755172 예산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언론이 없어요. 7 기레기들 2017/12/05 543
755171 지금제주 바람 많이 부나요? 11 모모 2017/12/05 1,109
755170 아이 체대보내신 분들이요 1 고3맘 2017/12/05 1,128
755169 5살쌍둥이딸 문제 27 우리딸 2017/12/05 3,766
755168 입시설명회 자주 다니시는분~ 2 cc 2017/12/05 1,772
755167 다음 총선은 야당은 씨를 말려야할듯 29 ㅇㅇㅇ 2017/12/05 3,019
755166 고용승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2 해품달 2017/12/05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