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박찬호는 정말 극극소수의 사람들이고
대부분 국가대표라도
비인기 종목
펜싱, 역도 , 레슬링 등등 하다가
부상으로 관두거나 하면
아님 은퇴하거나 등등
한번쯤 사기 당해서 돈 털어먹고
보험영업이라도 하던지
지난번에 박광덕 씨름선수 보니.......결혼후 사업하다 다 말아먹고 이혼하고
다시 재혼해서 자기 돼지라고 족발집 열어서 사는거보니...
강호동이나 박찬호 이런 사람들은 별세계구나 싶더군요.
어렵게 사는 분들 정말 많더군요.
특히 부상이나 사고로 어쩔수없이 관두게 된분들 생활고는 물론 가족도 없이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살고
어후.....운동은 참 어려운거같아요.................
간혹가다 고시 도전해 합격하고 이런 사람도 있는데 이젠 로스쿨 의전원 해서
아예 길을 막아놨으니 말이죠
운동선수는 커리어 승패가 신체능력에 따라 결정되니
다른 직업보다 이른 나이에 인생 전성기가 오는거 같아요
외국 선수들도 보면 결혼도 빠르고 인생 사이클 자체가 빠른듯
그러고보니 주택공사에서 일하는 심권호는 참 특이 케이스네요
근데 장가를 못가서..
시작할 땐 그렇게 끝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
그런데 초등학생 때부터 온 가족 인생을 다 걸고 사니 나중이 더 힘들죠.
그러고보면 돈안되는 스포츠는 죄다 시골이나 좀 인기없는 학군...
이런데 있는거같아요
다들 뭣모르고 시작한다더군요. 결과는 ㅠ
강호동은 정말 그래서 이경규가 은인이라도 하죠 정말 운동선수들은 나중에 자리잡기가 힘든거 같아요..
배드민턴,수영,탁구선수는 그나마 낫다고 합니다
레슨받는 동호인들이 꽤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