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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중에 자기보다 잘나고 유능한 직원 미워하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7-10-17 14:48:49
중소기업 정도의 회사인데 사장이나 상사가 직원이나 후배들 중에 일잘하고 사람들한테 신임 받고 평판 좋은 직원을 질투심 때문에 미워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오히려 일못하고 책임감 없는 직원은 엄청 예뻐라하고
잘하고 있는 직원은 있는 트집 없는 트집 잡아서 괴롭히는 일도 있을까요?
예전에 일했던 직장에서 정말 착하고 일도 잘했던 언니를 너무 미워하고 일도 안하고 인성 못된 직원은 엄청 잘해줬던 사장이 있는데 희한하게 비교도 많이 하고 일 잘하고 있는 언니한테 이상한 직원보고 배우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던 사장이 생각나서요.
요번 직장에서도 이상한 직원은 감싸고돌고 자기 일은 제대로 하는 직원은 어떻게라도 꼬투리 잡는 상사가 있는데 도대체 이유가 뭘지가 궁금해서요.
IP : 223.39.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7 2:49 PM (218.148.xxx.195)

    질투심과 권력질..

  • 2. ..
    '17.10.17 2:51 PM (223.39.xxx.39)

    상사는 그렇다쳐도
    사장 입장에서는 괜찮은 직원 있으면 더 좋은 일아닌가요?

  • 3. ㅌㅌ
    '17.10.17 2:52 PM (42.82.xxx.53)

    아뇨
    자기가 열등감 있으면 더 갈구고 못설게 굴어요
    당해봐서 알아요

  • 4. ..
    '17.10.17 2:53 PM (218.148.xxx.195)

    열등감 딱 그 말이네요
    죽이지는 못하고 이용은 해먹어야하고
    내가 너 월급주는 사람이다하고 진짜 치졸하기가..

  • 5. 이유가 뭘지...
    '17.10.17 2:5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그건 재사보다 제삿밥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죠.
    돈 벌려고 회시 차려 놨으면 그짓이나 해야 하는데
    지 꼬라지와 비교나 하는 짓을 한다고나 할까.

  • 6. ..
    '17.10.17 2:53 PM (223.39.xxx.39)

    열등감 심하고 질투심 심하면
    능력있고 괜찮은 직원을 더 못살게 굴수도 있나요?
    희한하네요. 그러면서 뭔 회사를 경영하겠다고..

  • 7. ...
    '17.10.17 2:55 PM (221.151.xxx.79)

    사회생활 몇 년차에요?
    일 못하는 것들은 사장이 못나도 싸바싸바 굽신거리며 줄타기를 잘하지만 일 잘하는 직원은 그럴필요가 없으니 자격지심에 못난 인간이 사장일 경우엔 갈구는거죠. 아직 사회생활이 얼마나 더럽고 치사한지 제대로 못겪어본듯해 부럽기도 하고 걱정되기 하네요.

  • 8. ..
    '17.10.17 2:58 PM (223.39.xxx.39)

    자격지심 있는 못된 사장한테 싸바싸바를 안해서 그럴까요?
    사회생활 많이는 안해봤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상식 수준이었고 저렇게까지 사람 괴롭히는 사람들은 흔치않았거든요.

  • 9. ..
    '17.10.17 3:00 PM (218.148.xxx.195)

    아마도 직장년차 되시면 자연스레 이해될 문제에요

    회사의 경영에 그리 빡시게 고민하고 열정가진 대표는 많을까싶어요 ㅎㅎ

  • 10. ..
    '17.10.17 3:02 PM (223.39.xxx.39)

    윗님 열등감 자격지심 때문인거 맞을까요?

  • 11. ..
    '17.10.17 3:18 PM (218.148.xxx.195)

    아마 그 분이 일을 잘하고 대인관계가 좋고 따르는 사람이 많다면
    일차적으로 질투심.그리고 인간대 인간적인 패배감 이런거를 대표가 느끼고
    저놈을 내가 꺽을수잇는건 뭘까 이런게 이제 은근히 나오는거죠..

    뭐 이게 다 일반적인거다는 제 느낌이니깐 아닐수도있지만
    저도 경험치에 따라서 댓글달아봅니다

  • 12. 허허
    '17.10.17 4:37 PM (121.162.xxx.131)

    상사는 그러는 사람 많지만 사장이 그렇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사장은 일 잘해서 회사에 득이 되는 사람 좋아해요. 요즘 아무 생각 없이 살아도 이익이 실현되는 회사 많지 않습니다. 어찌 되었던 일 잘 하고 회사에 득이 되는 사람 좋아하지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딸랑이는 조직의 암 같은 거라 좋아할 수가 없는데...

  • 13. 허허
    '17.10.17 4:38 PM (121.162.xxx.131)

    혹시 그런 사장이 있다면 사장이 회사를 말아 먹고 있다고 볼 수 밖에요. 월급 사장이라 그런가?

  • 14. 오오
    '17.10.17 5:04 PM (61.80.xxx.74)

    열등감 자격지심 질투

    위에 댓글에 모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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