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 넘 힘드네요..

1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7-09-18 16:57:47

5주차에 시작해서 1주일 지났는데 몸무게가 -3킬로 줄었어요 ==;;;;

친정 엄마도 입덧 심했고 언니는 첫 애때는 막달까지 입덧했다는데 진심 두렵습니다.

임신 전에는 한 푼이라도 벌 수 있을때 벌어야지 하면서  몸이 버텨주는한 막달때까지 일 하려고 했는데

이제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ㅠㅠ 벌써 언제 끝나려나 날짜 계산하고 있어요.

돈은 너무 아쉬운데 입덧이 점점 심해지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 무섭고 두렵네요.


IP : 1.220.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5:17 PM (110.12.xxx.157)

    난 10달동안 입덧했어요
    54키로가 임신전 몸게게가
    막달에 59키로였어요
    너무 못먹어서 두걸음걸으면 다리가 굽혀져서 주저앉을 정도였는데
    둘재는 입덧 안했네요
    잘 버티세요...남이해준음식이 좀 괜찮아요

  • 2. 11
    '17.9.18 5:33 PM (1.220.xxx.218)

    윗님 댓글을 보니...더 무섭네요 =.=;;;;;;

  • 3. ㅇㅇ
    '17.9.18 5:39 PM (218.238.xxx.3)

    입덧이라는게 참 희안해요. 거의 안하는 사람도 있고 물도 토하다 피까지 토해 입원하는 분도 있고. 전 책에 쓰여진 대로 임신5개월 되니 갑자기 사라지더라고요. 전날까지 속이 부대꼈는데 자고 일어나니 멀쩡. ㅎㅎㅎ 님도 괜찮을꺼예요. 형제마다 달라서 울 언니는 피까지 토하고 쓰러져서 을지병원에 입원까지 했어요.

  • 4. 포도
    '17.9.18 5:48 PM (59.31.xxx.242)

    몇달만 고생하고 5개월정도 되면 정말
    언제 그랬냐는듯 먹는 입덧으로 바뀝니다~

    둘째때 하루에 먹는거라곤 황도나 백도 복숭아
    그거 하나 먹고 하루종일 쇼파에서 못일어났어요

    큰애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셨는데
    신경 못써주니 미안해서 애잡고 울고~

    살이 정말 쑥쑥 빠지는데 무서웠어요
    등하고 배가 붙을정도로
    계속 토하고..
    그당시엔 입덧 없다는 분들이 너무 부러웠어요~

  • 5. a맑은 공기
    '17.9.18 5:52 PM (116.124.xxx.6)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정갈하고 양념 별로 안들어간 자연 그대로의 음식 ( 반드시 남의 손으로 만든!)
    그리고 힘들지않게 잠깐 집중해야하는 상황
    겨우 이 정도가 잠깐 입덧의 강도를 줄여줍니다.

    그래도 뱃속의 아이가 위험한 물질을 멀리하려는 신호이니 견디시길!

  • 6. 엄마가
    '17.9.18 6:15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입덧 심했어도 딸은 안하거나 아주 잠깐의 시기동안만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도 심했기에 제 딸이 입덧 시작했다는 소식 듣고 걱정했는데
    몸도 비실한 제딸은 의외로 입덧이 짧게 지나가고 나중엔 뭐든 잘 먹었어요

    넘 무서워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914 베트남 휴가지에서 옷차림은 어떻게 하나요? 1 오랜만의 휴.. 2017/09/22 1,167
731913 눈썹 양미간이 점점 벌어져요 6 눈썹 2017/09/22 1,042
731912 손가락을 좀 깊게 베었는데 온천을 어찌 가야 할까요 9 ,,, 2017/09/22 1,104
731911 급질) 침 부항 사혈 잘하는 한의원 좀 알려주세요~ 2 평온 2017/09/22 2,613
731910 집 있고 현금 5억이 있다면 어디에? 12 궁금 2017/09/22 5,665
731909 세후850, 애셋, 저축 얼마가 적당한가요? 6 블랑카 2017/09/22 2,657
731908 벤타쓰시는분들 좋은가요 8 2017/09/22 1,415
731907 문체부 조사위 "화이트리스트 연예인들, 몰랐을리 없어&.. 1 oo 2017/09/22 889
731906 난방열사 왜이래요? 31 .... 2017/09/22 5,612
731905 ㅂㅇㅊ 저도 추가요 이거 봤어요 1 ㅗㅓ 2017/09/22 2,390
73190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21(목) 4 이니 2017/09/22 366
731903 미국이 긴축재정하면 우리도 금리 올릴까요? 2 갈등중 2017/09/22 961
731902 일본 전범기업에 최근 6년간 4조 넘게 투자한 국민연금 13 고딩맘 2017/09/22 1,188
731901 꽃다발 대신할 게 뭐가 있을까요? 5 축하 2017/09/22 1,165
73190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저는 여기서 끝. 12 솔직히 2017/09/22 6,300
731899 한국이 외국인들한테 관광오기 좋을 나라일까요 31 mm 2017/09/22 3,986
731898 영화배우 김민정씨 너무 이쁘네요 6 2017/09/22 3,697
731897 소매통넗은옷위에 5 skk 2017/09/22 1,010
731896 갤럭시 s8 어때요? 5 Ll 2017/09/22 1,436
731895 기레기들은 보도 안할 문대통령 갤럽지지율 70% 17 ..... 2017/09/22 1,584
731894 도래하는 '1인 출산' 시대 "결혼 NO, 출산 YES.. 15 oo 2017/09/22 2,870
731893 가디건 비싼건 보풀 안일어나나요? 12 옷옷옷 2017/09/22 8,125
731892 수요미식회 베트남식당 어딘가요? 2 식당 2017/09/22 1,502
731891 류준열 노래 완전 좋네요 11 응팔 2017/09/22 2,529
731890 수지구청역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수지구청역 2017/09/22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