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모? 아줌마? 어떤게 경우에 맞나요?

renam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1-09-08 13:27:55

30대 중반되니 친구들 모임이 즉 아가들의 모임이 되기도 합니다.

친구 아이들에게 저를 뭐라 불러야맞나요?

저는 친구 아이에게 "아줌마한테 와봐, 아줌마가 해줄께" 하고 하고,

내 친구는 제 아이에게 "이모가 사탕사줄까. 이모가 해줄께" 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혼돈스러울거같은데, 보통 뭐라고 불르시며, 어떤게 경우에 더 맞는걸까요?

IP : 114.31.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1:32 PM (222.121.xxx.183)

    저는 미혼은 이모가 좋은거 같고..
    기혼은.. 글쎄요 저도 그게 고민이긴해요..
    저는 애들이 저를 아줌마라고 부르는게 좋은데..
    다른 엄마들은 싫은가보더라구요..

  • 2. 원래는
    '11.9.8 1:34 PM (119.192.xxx.21)

    아줌마가 맞겠죠.
    요즘은 아무한테나 이모,삼촌이라 해서 좀 그렇긴 해요.

    심지어 시조카들도 급하면 저보고 이모라고 한다니까요. ㅋㅋ
    결혼전에는 애들이 이모라 불렀는데 이제는 외숙모라고 부르니까
    귀찮다고 그 '외' 자도 떼고 숙모라고 부릅니다만...

    아직 아이가 없는데...
    친정조카가 저한테 ㅇㅇ이모랑 놀러갔다 왔다고 하길래
    "그 이모는 누구야? XX이 이모는 나랑 작은이모 뿐이잖아." 그러고 놀렸더니
    ㅇㅇ이모는 진짜이모는 아니고 엄마친구인 이모라고 설명하더군요.
    아이들이 혼돈스러워할 것 같지는 않아요.

  • 3. ..
    '11.9.8 1:52 PM (1.225.xxx.27)

    저도 아무한테나 이모, 고모하고 혈연관계의 호칭을 붙이는거 반대합니다.

  • 4. 저도
    '11.9.8 2:07 PM (14.53.xxx.132)

    아무 관계 없는 사람한테 혈연관계 호칭 붙이는 거 반대해요.
    전 애들 친구한테 아줌마라고 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80 족저근막염으로 체외충격파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일산입니다) 9 로즈마리 2011/09/08 12,042
14879 선물 뭘로 살까요??골라주세요^^ 4 골라주세요... 2011/09/08 2,388
14878 삼성생명 설계사님 봐주세요 3 보험 2011/09/08 3,193
14877 집개미가 원두커피를 너무 좋아하네요. 3 아악 2011/09/08 3,017
14876 100% 현미밥은 얼마나 불려야하나요? 4 현미채식 2011/09/08 8,159
14875 벨도 없나.. 12 민주당 2011/09/08 2,795
14874 아까 에스프레소 여쭈었던 사람입니다.. 캡슐머신 뭐가 좋을까요?.. 10 에스프레소 2011/09/08 3,403
14873 잠원,반포쪽 늦게까지 둘수있는 유치원... 4 애엄마 2011/09/08 2,893
14872 성당 결혼식 보신적 있으세요? 13 마음 2011/09/08 10,033
14871 이모? 아줌마? 어떤게 경우에 맞나요? 4 renam 2011/09/08 2,704
14870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버거 콤보 44% 할인 쿠폰 나왔어요~[티.. 3 버거 2011/09/08 2,817
14869 영수100님~ 감사합니다.. 1 팬2호 2011/09/08 2,687
14868 한국사회의 성역과 면죄부 티아라 2011/09/08 2,224
14867 8년 친구 끝, 연인 시작 1 달퐁이 2011/09/08 3,467
14866 혈액투석,결핵 간병인 있는 요양병원 추천이요 1 요양병원 2011/09/08 5,277
14865 보스를 지켜라 대사 괜찮지않아요?? 5 == 2011/09/08 3,000
14864 돌팔매..이런 꿈도 있어요. 2011/09/08 2,203
14863 하루하루를 너무 의미없이 보내는거 같아요 4 게으름 2011/09/08 3,391
14862 아이와 자주 노는 친구가 자꾸 아이를 괴롭힙니다. 2 곰돌이 2011/09/08 2,496
14861 300만원 시아버지에게 보조받는 며느리글 8 어제밤 자게.. 2011/09/08 8,624
14860 추석 전날 새벽 6시, 고속도로 막힐까요? 2 아시는분~ 2011/09/08 2,628
14859 그러니까 결단코 아니라니까요!!! 사랑이여 2011/09/08 2,042
14858 고3 아들 진로 고민 이과생 어디로 ... 12 고3맘 2011/09/08 4,050
14857 한나라당이 충격적인게 평범한(?) 안철수 교수가 공중파에서 14 충격 2011/09/08 3,980
14856 추석 예산을 얼마나 세우셨나요? 2 추석 예산 2011/09/08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