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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이리 밥 하기 싫죠?

.. 조회수 : 3,716
작성일 : 2017-08-26 16:54:37
어제 저녁도 피자 시켜 애기들 한테 미안한데
또 밥하기 싫어요
방학 내내 삼시세끼 간식에
지쳤나 아니면 우울증인지
너무 밥하기 싫네요
IP : 221.160.xxx.2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7.8.26 4:55 PM (116.127.xxx.144)

    교촌치킨 시키려고 대기중이요.
    하기싫을땐 시켜먹으세요.

  • 2. ,,
    '17.8.26 4:58 PM (70.191.xxx.196)

    중국집에서 볶음밥 시켜도 됩니다. 굳이 밥 먹여야 한다면요.

  • 3. .....
    '17.8.26 4:59 PM (61.78.xxx.61)

    눈 딱감고 '밥'만 하세요
    밥 있으면 치킨을 시켜도 한끼 식사는 하는 기분이잖아요 더구나 애들이 있으면요
    밥이 없으면 자꾸 외식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죠~ 일단 밥만 하면 김에 김치, 계란후라이, 멸치볶음같은거 적당히 꺼내놓고 먹으면 되니까요 버터에 간장 비벼먹어도 되구요^^

  • 4. ㅇㅇ
    '17.8.26 4:59 PM (61.106.xxx.81)

    올여름 워낙 덥고 습해서 다들 늘어져서 그래요
    비는 또 얼마나 오던지 아주 징글징글
    날좀 풀리니 조금씩 기운나네요
    님도 좋아질거에요 화이띵

  • 5. 저두요
    '17.8.26 5:00 PM (124.50.xxx.93)

    아점으로 중국집가서 외식했는데, 저녁도 하기 싫어요.
    우짤지ㅜ

  • 6. ..
    '17.8.26 5:03 PM (122.34.xxx.59)

    주말엔 더 하기싫죠.
    감자,, 두부,,버섯넣고 된장찌개만 끓여서
    간단하게 드세요.
    저도 하기싫을땐 간단한 국만 끓여요.

  • 7. 좀전에
    '17.8.26 5:12 PM (118.217.xxx.229)

    부대찌개 2인분 포장해 왔어요 여긴 조미료맛 강하지 않아서 종종 사와요

  • 8. 원글님
    '17.8.26 5:12 PM (124.53.xxx.190)

    스트레스받지 마시고요~~ 우리 대충 삽시다^^
    저는 위메프에서 스테프 부대찌개 사다가
    하나씩 끓여먹어요.
    냉동된 상태로 냄비에 넣고 물 한두컵 정도 부은 디음 김치 썰어넣고 스팸햄이랑 프랑크 소시지 더 넣어서 라면 사리 하나 넣고 대파넣고 끓여내면 남편이랑 애들 난리치며 먹어요.
    오늘 아침도 해 먹었어요.
    스팸이랑 프랑크 소시지는 한개씩만 사도 세 번은 해먹을 수 있어요.냉동실에 쟁여놓으세요.
    부대찌개 끓일동안 용기에 계란풀어 새우젓 넣고 전자랜지 돌려서 계란찜 하나 만드시고요.

  • 9. 대충살아요진짜 ㅠㅠ
    '17.8.26 5:21 PM (211.36.xxx.167)

    넘 죄책감느끼지말고요. 다타고난적성대로살아야지..저도밥 유난히하기 싫어요..매일그넘의밥.세끼 먹으려고 시계는보는지

  • 10. 그래서
    '17.8.26 5:22 PM (112.161.xxx.58)

    죽을때까지 삼시세끼 하기싫어서 결혼 안하는 여자들 많아요.
    밥지옥이라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니죠. 회사생활처럼 돈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애들 잘먹고 크는거 이쁘긴하지만 애들은 애고 나는 나고 그렇더라구요.

  • 11. ㅁㅁㅁㅁ
    '17.8.26 5:26 PM (115.136.xxx.12)

    일단 눈 딱 감고 밥만 222

  • 12. 저녁에
    '17.8.26 5:36 PM (203.226.xxx.146)

    꽃게탕 끓이려고 꺼내는 놨는데
    손대기 싫어서 죽겠네요
    내가 저걸 왜 샀을까~~~ 이러고 있음ㅜㅜ

  • 13. .....
    '17.8.26 5:4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집밥찬양론자 인데요
    가끔은 며칠씩 밥하기 싫을때가 있어요
    제가 "요리 슬럼프" 라고 부르는데요
    정말 때려 죽인다고 해도 부엌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그럴땐 시켜 먹고 외식하고 사다 먹고 그래요
    그렇게 2~3일 하다보면 다시 요리할 의욕이 생기거든요
    가끔은 우리도 게으름 피웁시다요 ^^

  • 14. 결혼해도
    '17.8.26 5:54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애만 안낳으면 밥지옥에서 해방될 수 있어요.
    애들때문에 눈이와도 비가와도 밥하게 된다는 것
    남잔 뭐 살다가 미워지고 그러면 밥같은거 생까버려도 되지만
    엄마는 그럴수 없다는 것,
    자식을 둔다는건 뿌듯할 때도 많지만 족쇠네요 족쇠

  • 15. 비바
    '17.8.26 5:57 PM (156.223.xxx.202)

    저도 요즘 너무 하기 싫어요.
    윗댓글처럼 요리 슬럼프가 주기적으로 옵니다.ㅎㅎ
    그래도 아이들도 있고 먹여야하니 설거지하고 또 밥 해야겠네요.
    일단 밥을 하면 있는거 꺼내고 해서 한끼 해결되긴 하더라고요.

  • 16. ....
    '17.8.26 6:18 PM (220.125.xxx.40)

    저도 하기 싫어요. 그런데 사먹는것도 지겨워요.

  • 17. ***
    '17.8.26 8:38 PM (1.251.xxx.124)

    음식하는거 좋아하는사람이 부러워요

  • 18. ***
    '17.8.26 8:38 PM (1.251.xxx.124)

    나두싫어요

  • 19. 맞아요
    '17.8.26 8:44 PM (112.151.xxx.203)

    장은 의욕차게 봐와놓고 요리할 게 아득해서 내가 저걸 왜 사왔지 후회함. ㅋㅋ
    오늘 저녁은 삼겹살 구워서 한끼 때웠네요. 매일 끼니 돌아오는 게 무서움. ㅠ

  • 20. ...
    '17.8.26 9:30 PM (221.139.xxx.210)

    저도 요즘 밥하기 싫어서 반조리 식품 애용하고 있어요ㅠ
    외식메뉴선정 하기도 귀찮고 배달음식도 뻔하고..
    하루하루 밥하기 싫어 몸부림 치면서 한까한끼 겨우 때우는 느낌이네요

  • 21. ...
    '17.8.26 9:33 PM (221.139.xxx.210)

    일단 눈 딱 감고 밥만 하라고 조언 하신분..
    현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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