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원래 혼자 잘 노나요?

치와와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7-08-24 15:32:58
요크셔 두마리 구름다리 건널때까지 22년 키우고

한마리 보낸지 일년되서 너무 적적해서

같은 검은털 치와와 입양했는데요

무지 똑똑하구요 혼자서 엄청 잘 놀아요

페트병 뚜껑이랑 큰 인형, 이것저것 혼자 아르릉 거리고

참 잘놀고,

저는 침대위에서 인터넷하면서

애가 올라온다고 하거나 놀아달라고 하면

기력딸려 귀찮으면 "엄마 잔다" 두 번정도 해주면

혼자 가서 놀아요. 혼자서 우다다 뛰어다니면서 운동회도 하고

진짜 하여튼 혼자 잘 놀아요.

우리 강아지가 특이한 건지, 아님 치와와 특성인지,

요크셔들은 안그랬거든요. 놀아달라고 조르거나

분리불안이 심해서 늘 옆에 있어줘야 하고.

다른 개린이들은 어떤가요?

얘는 4개월 됐어요

IP : 59.1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3:46 PM (122.43.xxx.92)

    사람도 성격 다 다르듯이 개들도 천차만별 이에요 정말 개성들이 뚜렷해요 혼자찰 노는 애도 있고 내내 주인한테 앵기는 애들도 있고요

  • 2. ...
    '17.8.24 3:55 PM (1.236.xxx.177)

    우리 강아지는 오로지 놀때, 잘때만 제가 필요해요.
    평소에 와서 애교도 없고, 안아달라는 것도 절대 없고. 안는것도 싫어해요. 도망가죠.
    그런데 지가 놀고 싶은면 인형물고 오고, 잘때는 꼭 궁뎅이 붙이고 자려고 해요...
    쓰고 보니 전 뭔가요????

  • 3. 기력 없어
    '17.8.24 4:16 PM (58.150.xxx.34)

    안 챙기는 걸 합리화하진 마세요
    아가들은 다 보살핌이 필요하고 같이 놀아주면 혼자 노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해요
    걔는 혼자 잘 논다고 방임하는 자기를 합리화말고 개를 데려왔음 개 연령에 맞게 응대해줘야죠

  • 4. 둘 보내고 나서
    '17.8.24 4:17 PM (58.150.xxx.34)

    허전한 마음에 데려왔는데 아직 보낸 마음이 아물지 않고 체력이 달려서 그냥 대충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글 쓴 걸 보면요

  • 5. 댓글특이
    '17.8.24 4:22 PM (223.62.xxx.226)

    그냥 상황 적고 물어본건데 무슨 합리화 분석까지
    82댓글러들 병이 깊어보임.

  • 6. 지나가다
    '17.8.24 5:55 PM (121.162.xxx.22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댓글들이ㅜ.ㅜ

    귀엽네요 혼자 잘 논다니
    똑똑하고 예쁜애인가봐요.
    물론 안똑똑해도 다들 귀엽지만요ㅋ
    4개월이라니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세요~~^^

    우리코카는 자기 베개 물고 헤드뱅잉 몇번하다가 내려놓고
    장난감 물고 와서 던져달라고 해요ㅋ

  • 7. 혼자 잘노는 강아지
    '17.8.24 6:56 PM (151.227.xxx.24)

    http://blog.naver.com/nichy922/221080625431

    이 녀석 너무 귀엽지 않나요?

  • 8. 호주이민
    '17.8.24 9:48 PM (1.245.xxx.103)

    3살 강아지인데요 혼자 놀다 지겨우면 같이 놀자고 계속 보채요 심하면 아침에 저희가족 눈뜬거 확인하면 장난감 물어와요 놀자고ㅠ

  • 9. 151.227
    '17.8.24 10:00 PM (218.154.xxx.197)

    강아지 이뻐요 그리고 잔디마당이 부러워요 그리고 원글님도 이쁜강아지 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349 아랍쪽 사람들이 질투심이 많나요? 6 아랍쪽 2017/09/20 1,982
731348 나만의 차 (애플시나몬 차같은..)만들어 즐겨 드시는 분요~~ 1 2017/09/20 604
731347 몬스터 콜 우연히 봤는데 볼만하네요 내문제 2017/09/20 481
731346 체력 좋은건 타고나는건가요 관리해서인가요 11 ㅡㅡㅡ 2017/09/20 3,632
731345 수원에 무릎 잘보는 병원이 어디 있을까요...ㅜㅜ 4 bb 2017/09/20 1,773
731344 요실금 수술후 운동 4 40대 2017/09/20 2,173
731343 먹던 분유인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나요? 4 육아 2017/09/20 760
731342 갈치 손질 할 때요 3 .. 2017/09/20 926
731341 (재업)오늘밤 9시반 이승환씨 전격 출연!!!! 7 복숭아 2017/09/20 1,551
731340 We were afraid it would mean someth.. 2 ㅇㅇxx 2017/09/20 597
731339 한서희 탑이 반할만하네요 3 .. 2017/09/20 5,793
731338 중국비자 받는법?? 4 조아 2017/09/20 935
731337 묵시적 자동계약 연장.. 복비는 누가? 4 연장 2017/09/20 1,241
731336 블로그 팔라는 것들은 뭔가요? 3 그것이궁금하.. 2017/09/20 1,190
731335 서브웨이에서 뭘 먹으면 맛있을까요?! 5 샌드위치 좋.. 2017/09/20 2,363
731334 고2 이과 아이 5 .. 2017/09/20 1,545
731333 공동명의 아파트..상속 3 82 2017/09/20 2,469
731332 전화통화할때 먹으면서 전화하는거 13 ㅇㅇ 2017/09/20 3,650
731331 이번 미국방문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이 받은 대접 51 미국나빠요 2017/09/20 4,937
731330 자유학기제 시험 없는 아이 공부 잘하는지 못하는지 어찌 아나요?.. 2 ... 2017/09/20 1,154
731329 (펌)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소감전문.동영상 3 사랑모아 2017/09/20 536
731328 부산에 우울증 상담 잘하시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7/09/20 685
731327 사과랑 배 중에서... 12 뭉게구름 2017/09/20 2,148
731326 어지럽고 기력없고, 혈압? 빈혈 뭘까요? 1 40후반 2017/09/20 1,148
731325 왜 제가 싸면 김밥이 늘 헐렁하고 풀어지기까지 할까요. 17 김밥 2017/09/20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