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비아저씨가 직장에 찾아오는 경우가 다있어요 ㅡㅡ;;

1ㅇㅇ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17-07-12 12:25:21

제 직장이 아파트 바로 앞이에요.

어쩌다가 관리아저씨가 제직장이 바로 앞인걸 알게 됐는데

그 뒤로  퇴근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을 전화해서 불러내거나 직장까지 찾아와요..


일례로 오늘 지하주차장에 차가 저희것만 있다고 그 위에 페인트칠을 해야한다며

직장에 찾아와서 자동차 키를 달라고 다른 동료한테 말해놓고 갔더라구요.


며칠전 지하1층에 있던 차를 옮겨달라고 해서 지하 3층으로 옮겨놨더니

출근 전이나 퇴근후에는 별 말없다가 오늘 출근해서 한참 일하고 있는데

경비아저씨가 찾아왔다고 하더군요.ㅡㅡ;;;(출근이 9시반이라 그전에 충분히 미리 얘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솔직히 선을 넘는거 아닌가요?

직장이 놀러다니는 곳도 아니고

위 눈치 보는 곳인데 ..


또 직장이 바로 앞인걸 밑에집 아저씨한테는 왜 얘기를 했는지 여기 다니냐며 밑에집아저씨가 저와 제 남편직업을 훤히 알고 있는 것도 그 아저씨가 얘기해서 그런건데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IP : 203.234.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2 12:26 PM (175.223.xxx.129)

    관리소장한테 경고하세요

  • 2.
    '17.7.12 12:26 PM (211.36.xxx.33)

    미쳤다고밖에

  • 3. 님 혹시
    '17.7.12 12:26 PM (175.223.xxx.88)

    싱글인가요?
    결혼하셨으면 남편 번호 알려주고
    급한 용무 있으면 남편에게 연락하라 하세요.
    그 아저씨 이상하네요.

  • 4. ..
    '17.7.12 1:33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실화에요?
    어린애가 엄마 회사 찾아가도 눈총받을 일인데
    경비아저씨가 입주민 회사를 왜 찾아가요?
    회사가 아파트하고 멀었으면 어떻게 처리하려고 했대요?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에게 알리고 같은 일 없게 하세요.

  • 5. 으으
    '17.7.12 3:11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혹시 내 예전 경비 아저씨는 아니겠지;;;
    그거 강하게 대응 안하면 그담엔 수시로 집에 찾아와요
    무슨 핑계대면서;
    전 싱글이라 너무 무서워서 이사해버렸어요 엄마아빠가 난리쳐서;;;
    결혼하고 남편한테 이런 일 있었다고 하니까 남편이 잘했다고 백프로 수작부리는거라고...
    혹시 결혼하셨으면 남편이 나서서 엎어버림 좋구요
    부모님이 나서셔도 좋을듯요. 이사.. 는 힘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3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ㅡㅡ 02:09:23 72
1772122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6 ㅇㅇ 01:42:21 629
1772121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2 .... 01:34:04 285
1772120 알바면접온 아저씨 이해안가는 점 8 조언부탁합니.. 00:59:22 822
1772119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3 …? 00:43:14 2,230
1772118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6 ㅋㅋ 00:35:51 524
1772117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5 갱년기후 혈.. 00:35:42 503
1772116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4 ㅇㅇ 00:35:38 2,273
1772115 귝짐당 위원 절반이 4 ㅑㅕㅕㅛ 00:34:57 503
1772114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5 ^__^ 00:30:11 344
1772113 위메프 결국 파산 3 ........ 00:21:04 1,543
1772112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6 이해 00:11:11 925
1772111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0 하하하핳 2025/11/10 2,365
1772110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724
1772109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648
1772108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527
1772107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432
1772106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7 일잘함 2025/11/10 2,036
1772105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5 ㅇㅇ 2025/11/10 2,013
1772104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3 아마 2025/11/10 1,091
1772103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0 재수할때 2025/11/10 689
1772102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286
1772101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6 .... 2025/11/10 1,310
1772100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795
1772099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3 ooo 2025/11/10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