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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손하기가 가장 어려운거 같네요

ㅇㅇ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7-06-28 10:16:00

예전에 교회에서 성경공부할때

저에게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이 하신말씀이


전 그런거 못해요


그말이 교만에서 나온말이라고 하네요

저잘해요, 저 못해요


둘다 자기를 의지하는 사람이 쓰는 말이라고

신에게 전적으로 의뢰하는 사람은

그런말을 하지 않는다고..


기도해보고 결과는 신에게 맡기고

그냥 묵묵히 시도해 본다고....



IP : 58.12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8 10:17 AM (1.235.xxx.120)

    맞습니다 저못해요
    하나님께 제 인생을 다 맡기지 못하고있네요

  • 2. 아 ㅠㅠ
    '17.6.28 10:18 AM (114.171.xxx.145)

    간단하지만 진짜 좋은글이네요

  • 3. ...
    '17.6.28 10:20 AM (1.235.xxx.120)

    귀한글 고맙습니다

  • 4. 맞는말
    '17.6.28 10:48 AM (123.215.xxx.204)

    맞는말 같네요
    저도 저 자신의 주인은 저라고 믿고 삽니다
    누구도 저 자신을 컨트롤해줄수 없고
    저 자신만이 저를 움직이는 근원이라구요
    그래서
    신을 믿지 않습니다

  • 5. 원글 읽고
    '17.6.28 10:50 AM (123.215.xxx.204)

    원글 읽고 드는 느낌이
    그럼 인간은
    신의 로봇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정권자는 신이고
    본인은 아무 생각없이
    신께 맡겨야 하는것

  • 6. ..
    '17.6.28 10:5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왠지 교회에서 그런 말을 하니 봉사 권유할 때 거부하지 말라는 것처럼 들려요.

  • 7. ...
    '17.6.28 11:17 AM (174.110.xxx.6)

    그건 좀 아닌듯해요. 교회에서 일 부려 먹을려고 일 못한다고 그렇게 말하면은 다 교만이라고 치부하는 듯이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굉장히 악한 말 같네요.
    저도 교회(미국교회) 다니지만은 한국교회처럼 사람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교회는 아마 없을듯합니다. 여기 교포 교회들은 더 심해요.
    섬기는 은사가 있어서 섬기시는 분들은 그 은사대로 쓰이는거고,
    섬기는 은사외에 다른 은사가 있어서 다른 달란트대로 쓰이는 거지 못해요 라고 말했다고 교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8. ㅇㅇ
    '17.6.28 11:33 A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받아들이는게 다다르네요.전 무슨 시함공부하거나 도전적인 과제에 봉면했을때 떠오르던데...교회봉사는 저는 대부분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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