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물혹이 만약 암일 경우. 복강경으로 수술하면 부숴서 하는데 그때 암이 퍼질 수 있다는데..(겁나서 인터넷검색 계속하다 본 내용..근거는 모르겠어요..)복강경으로 하면 위험부담이 크죠?
그럼 개복으로 온전하게 떼내서 조직검사해야하죠?
의사샘이 자세히 말이 없네요
난소에 혹이 만약 암이면 전이가 무서운거라고 엄청 겁주며 수술을 권유하는데
피검사 결과도 정확한 수치는 말안해주고
약간 높다. 라고만...
전 자궁근종이 여러개라 적출을 첨부터 권유했었어요
우리나라가 자궁적출 세계1위라던데 ㅜㅜ
수술하기로 결단은 내리지만 왠지 몸이 여러곳이 따끔따끔 아픈게 불길한 생각...혹시 벌써 전이된건가싶은 ㅠㅠ
의학상식 많으신 분 .. 만약에 암덩어리를 부셔서 적출하면 암세포가 온몸에 퍼지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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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질문 하나 할게요..난소물혹? 복강경수술시..만약 그게 암이라면?
ㅇㄱ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7-05-24 23:56:17
IP : 39.125.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7.5.25 12:03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다른 병원가보세요
저도 피수치 안 좋았고 난소암 위험있다고 해서 개복 수술했습니다 제가 복강경 수술 하면 안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 대학병원가서 했구요 결과적으론 다행히 물혹이었지만 암위험이 있으면 난소 물혹만 제거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 그주변 림프?기타 주변도 절제해야 하는걸로 설명들었어요 - 복강경 수술 안해줍니다 전 수술한지 오년전쯤이니 요새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설명해주는 곳 가서 결정하세요2. 블링블링
'17.5.25 12:28 AM (105.42.xxx.104)제가 작년 11월에 난소 물혹으로 복강경 수술했어요.
물혹크기가 20센티가 넘는다고 의사선생님이 놀라시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물혹밑에 난소에 희끝한 조직이 보인다고 난소암일 수도 있으니 검사부터 받자고 하시더라구요.
암이라면 3기라고 하시고... 바로 입원해서 mri 피검사 폐ct검사 등등 각종 암검사를 했어요. 그때 의사선생님께 듣기론 물혹이면 간단하게 복강경으로 물혹과 왼쪽난소를 제거하면 되는데 암이라면 수술이 암수술이라 수술세팅 자체가 틀리다고 하더라구요. 암전문 의사선생님과 난소암이라면 주위 장기도 다 절제를 해야해서 전문의사선생님도 다 불러야 하기때문이라고 설명하셨어요. 준비시간이 더 필요하고 수술세팅자체가 암수술로 가기때문에 철저히 검사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복강경수술이라면 아마도 암은 아니실거 같아요. 암수술이면 무조건 개복해야 한다고 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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