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교에서 하는 위클래스 정서발달 상담이요

000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7-05-24 17:18:41
상담선생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남편이랑 같이 갔었는데 아이가 뭔가 '매우 그렇다'가 많이 나와서 연락 드렸다면서

아이가 예민한거 같다..최근에 불안했던일이...뭐 인터넷에서 무서운사진을 봤는데 계속 생각난다..
그런이야기를 했다고..


그러면서 설문 내용에 아이가 표시한' 매우그렇다..하는 내용을 봤는데
다 너무 좋은 내용과 긍정적인생각에 있어서 '매우그렇다..'
더라구요..

선생님도 아이랑 얘기를 해보고 부모님을 만나보니 아이와 관계형성을 잘해온거 같다고했구요.
심각할정도는 아니구 아이가 좀 예민한거 같다.그러세요.
뭔가 기준이 있기때문에 권하는거라고.하셨구요.

계속 학교에서 임원도 했고 성적도 좋았어요.
친구가 없는편이지만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모르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상담샘이 더 인텐시브한 상담을 권하면서 본인이 아는곳을 소개하겠다고..
비용도 좀더 저렴하고 상담샘이 좋은데라고...

저희 아이같은경운 짧게 끝날거 라고..심각하지 않으니..
그래서 알곘다고 하고 소개받은곳을 갔어요.

집에서 좀 멀기도 하고 매주 토욜마다 아침에 가는게 좀 힘들거 같은데 선생님이 권하니 가긴갔는데
10회를 기본으로 한다면서 먼저 입금을하라는거에요.
이미 가기전 1회입금은 했구요.

말이 그렇지 너무 멀쩡한애를 매주 토욜마다 차로 데리고 가야는데 
정말 이렇게 해야하나 의문이 들어요.
전 5회정도 생각했는데...
82님들 조언 듣고 싶어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5.24 5:22 PM (116.37.xxx.66)

    위센터로 가면 교육청 지원나와요
    위클래스 샘한테 문의해보세요
    제아이가 10회 지원 받았어요

  • 2. ...
    '17.5.24 5:23 PM (218.239.xxx.187)

    제가 지금 좀 바빠 길게는 설명 못 드릴 것 같네요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담 선생님 선에서
    충분히 해결해야 하고 또 그러라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위탁의 과정을 권했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입니다.

    뭔가 결탁이 있지 않고서
    저런 권유를 할 수 없다는
    의심마저 듭니다.

  • 3. ????
    '17.5.24 5:25 PM (218.236.xxx.244)

    뭔가 커넥션의 냄새가 폴폴 풍기는데 그 상담선생 괜찮은건가요???

  • 4. ㅁㅁ
    '17.5.24 5:28 PM (211.243.xxx.142)

    거기 이상해요. 울 아이도 예민한 아이라 살짝 점수 넘었다고 관심학생 되어 위클래스 상담 받는데 울 아이 학교에선 학교에 프로그램이 있어 스트레스대처, 미술치유 등등) 그거 듣던가 원하면 위센터로 가라고 했거든요.

  • 5. 첫댓글님
    '17.5.24 5:29 PM (124.49.xxx.61)

    위센터는 ...그렇군요.. 각지역마다 상담샘이 있을까요? 암튼 감사합니다.검색해볼게요.

    그쵸 ..뭔가 중간에 있겠죠? 남편도 저랑 그런얘기를 했어요..어째야할지..

  • 6. 다녀와서
    '17.5.24 5:32 PM (124.49.xxx.61)

    학교 상담샘한테 전화가 왔는데 어땟냐고...하면서
    애가 괜찮다고 해도 부모가 중심을 잡고 이끌어가야한다...보통 20회도 하는데
    자기가 짧게 끝날거라고 말한게 잘못인거 같다. 짧게 10회도 보통 많이 한다..고 하시는거에요?? 저야 뭐 모르니 그런가 보다 했죠.

  • 7.
    '17.5.24 5:35 PM (116.127.xxx.143)

    자살을 생각한적 있다...고 표시해도
    상담해야한다고 나왔다고 지인이 그러더라구요(지인말이 100프로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원글 같은 경우,
    저라면. 안합니다.
    멀쩡한 애 잡겠어요.

    위센타,,,전 별로 신뢰감도 안가구요. 저도 예전에 한번 알아본적 있는데
    전화상 만으로도...별로구나 싶었거든요

  • 8. ㅡㅡㅡ
    '17.5.24 5:35 PM (116.37.xxx.99)

    위센터에서 상담센터 연결해줍니다

  • 9. ㅡㅡㅡ
    '17.5.24 5:37 PM (116.37.xxx.99)

    위클래스는 학교에 있는거고
    위센터는 교육청에 있어요
    힌번가서 상담하면 센터 몇군데 추천해주는데 거기서 고르시면 돼요
    10회 지원됐어요

  • 10. 네네
    '17.5.24 5:39 PM (124.49.xxx.61)

    역시 82..감사합니다.가계도 어려운데 여러모로 도움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581 식기에 촛농 3 .. 2017/05/24 636
691580 배고파서 잠이 안와요. 7 나거티브 2017/05/24 1,445
691579 소고기볶음밥을 하려면 어떤고기를 사야 하나요? 9 2017/05/24 2,102
691578 매미소리 심한 곳 사시는 분 계세요? 5 ... 2017/05/24 804
691577 공드리감독 무드 인디고 보신 분들 계시면 한말씀... 3 dkdkdk.. 2017/05/24 611
691576 노무현입니다 대세네요 1 ... 2017/05/24 2,259
691575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 청문회 SNS 반응 ... 2017/05/24 3,285
691574 고등아이 상담가는데.아이들간식 9 내일 2017/05/24 1,978
691573 약밥 하는데 물양 좀 알려주세요 2 약밥 2017/05/24 959
691572 케겔 제대로 하는게 어떤거죠 1 ... 2017/05/24 1,643
691571 지금 나오는 드라마 군주 ost가 ㅇㅇ 2017/05/24 962
691570 결혼생활의 공허함 혹은 임신 기간 중의 우울 20 Rakii 2017/05/24 4,898
691569 저는비싼옷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데 가방은 그렇지가 않아요. 4 2017/05/24 3,167
691568 만만해보여서 노인들의 타겟이 되는데 차단법 좀... 14 울컥 2017/05/24 3,955
691567 짐이 좀 있는데 택시기사님이 도와주실까? 12 2017/05/24 1,684
691566 맥도날드 광고 전현무가 하다가 다니엘헤니가 하니까 고급스럽네요 6 qqq 2017/05/24 4,096
691565 회사 여직원이 옆에와서 자꾸 가슴을 어깨에 부딪히는거 같은데.... 6 .. 2017/05/24 6,741
691564 왜 나이가 들면 키가 작고 뚱뚱해지는 걸까요? 3 흠.... 2017/05/24 3,396
691563 유럽여행 해보신 분~~~~ 5 여행초보 2017/05/24 1,893
691562 급해요. 아이폰에서 아이 사용시간관리앱 없나요? 3 오잉꼬잉 2017/05/24 874
691561 수학 전문학원의 보조쌤에게 과외받는거... 13 수학과외 2017/05/24 2,443
691560 자사고1학년인데 10 자사고 2017/05/24 2,345
691559 차에 휴대폰번호 놔두고 다니는거 안위험한가요 3 ..... 2017/05/24 1,331
691558 우체국택배 목요일저녁편으로 보내면요 1 우체국 2017/05/24 605
691557 일주일에 두번씩 회식하는 회사 2 사사 2017/05/24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