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제외) 중독될 정도로 좋아하는 거 있으세요?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은건데..
한가지에 꽂히면
적당히 컨트롤이 안되는 이런 성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ㅣㅣㅣ
'17.4.2 6:52 AM (175.209.xxx.110)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정서적으로 외롭거나 공허한 시기에 어느 한 군데 꽂히는 거 같아요..
요즘은 색조 화장품에 정신없이 꽂혀있네요. ㅋㅋ
제작년엔 베이킹에 꽂혔었고, 작년쯤엔 드라마 하나에 꽂혀서 대본 구해 달달 외울 정도였었고...
신기하게 저 같은 경우는 친한 베프라던가 남자가 생기면 그런 게 싹 사라짐. ㅋㅋㅋ
그렇다가 베프나 연인에게 집착하는 스타일은 절대 아닌데 말이져 ..2. 맞장구
'17.4.2 7:08 AM (220.71.xxx.152)어머~ 저도 그런데~
전 육아가 체질에 맞았는지 아이 키우는게 힘은 들지만 너무 좋았어요. 그때 요리며 뜨개질이며 다 배웠으니까요 근데 문제는...요리가 아이입맛 요리에 딱 끊겼다는거 ~ ㅎㅎㅎ~ 나중에 손주 태어나면 키워줄까 생각중이예요
아니면 자원봉사라도 할까 싶구요~ 아마 우리 아이가 순하고 재미있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지금은 악기에 푹 빠져지내요 아이 학교간 다음에 물한잔 마시고, 악기연주를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성취감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집안일이 자꾸 미뤄지네요 ^^~3. ㄷㄷㄷㄷ
'17.4.2 7:28 AM (125.184.xxx.40)주기적으로 무료 하거나 일같은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할때 한번씩 빠져요..주로 드라마나..책같은거에 줄줄 외울정도로 빠지기도 하고 요즘은 대선철이기도 하고 시간적 여유도 좀 있어서 그런가 정치에 심하게 빠지네요..그래서 82자게에도 계속오고 ㅋㅋ
4. 저는
'17.4.2 9:07 AM (175.209.xxx.57)성격상 뭐든 하나 꽂히면 반복하는 스타일인듯 해요. 먹거리도 그렇고. 드라마 1회 보고 재미없으면 안 보는데 정말 맘에 드는 드라마 나오면 열번 넘게 반복해서 보구요, 노래 하나 꽂히면 하루종일 그것만 들어요.
5. 노을공주
'17.4.2 6:23 PM (211.36.xxx.193)저두요.
책도 같은책 초판 재판 삼판..디자인다르면 다 사모으고
음악도 무한반복으로 듣고
드라마 영화도 열번도 넘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