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2학년이면 가끔 결석해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7-03-27 00:13:57
큰아이 2학년,
작은아이 7살....
작년에는 큰애 체험학습 신청서 자주 내고 작은아이 어린이집 밥먹듯이 빠져가며 여행다니긴 했는데
큰애가 2학년 되니 맘가짐이 달라지네요.
근데 작은애 생각하면 지금이 가장 부담없이 여행 데리고 다녀도 될 때인 것 같구요.
애들이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여행의 맛을 알았는지 일주일이 멀다하고 또 여행 언제 가냐고 묻고 또 물어요.
사실 저도 운전 좋아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바쁜 남편은 제껴두고 애들이랑 1박2일 또는 당일치기라도 마구 여행다니고 싶긴 한데 큰애가 걸려서요..
지나고나면 아 그때 여행 많이 다닐걸~이럴 것 같은데
현실은 또 쉽지 않고ㅎㅎ

초등 고학년 이상 맘님~
조언 좀 주셔요!^^
IP : 58.121.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3.27 12:16 AM (211.187.xxx.28)

    주말이나 방학때 가면 되지 않나요?
    저는 수업시간은 지켜야 한다는 주의라서요.

  • 2. ...
    '17.3.27 12:17 A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

    체험학습 1년 가능한 날짜 꽉 채워다니세요

  • 3. ..
    '17.3.27 12:18 AM (119.64.xxx.157)

    체험학습 신청서 일년에 몇번으로 정해져 있지 않나요?
    초등교사인 제오빠말로는
    주말이나 방학 연휴 때 가면되지
    차막히고 사람들 많을때 피해 평일 날 가는거 아니냐고
    부모가 편하게 갈려고 평일날 애들 학습 신청 하는거 아니냐
    이러던데
    저학년때는 아이들 체험학습 신청하고 빠지는거 담임이 신경도 안쓴대요

  • 4. ..
    '17.3.27 12:20 AM (61.81.xxx.22) - 삭제된댓글

    5학년인데
    갸학하고 바로 체험학습 신청서내고 3일 빠졌어요
    초등학생인데요
    매년 몇일씩은 빠져요

  • 5. 아 귀엽다 ㅎㅎ
    '17.3.27 12:26 AM (49.1.xxx.183)

    언제 여행가냐고 ㅎㅎㅎ

  • 6. ...
    '17.3.27 12:38 AM (1.245.xxx.33)

    놀러가세요..학원다니면 주말에 숙제하느라 못놀러가요

  • 7. 가족
    '17.3.27 5:02 AM (223.62.xxx.217)

    가족여행도 아니고
    애들 데리고 뭘 그리 주중에 체험 할 게 많다고..
    주말에 해도 되는 거고..
    습관되요..
    초등 고학년 중학교 가서도
    아이들이 엄마 언제 여행가 하시면 그 때도
    행복한 고민 이실 지..

  • 8. ..
    '17.3.27 7:36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법으로 정한 기간인데 뭐 어떤가요?
    영어학원 하루 빠지면 숙제가 두배
    수학학원 하루 빠지면 숙제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날 보강까지 해야되요.
    주말에 학원가는게 당연하게 되고
    고등 언저리 두 아이 입시끝날때까지 5-6년은
    주말에 콧바람 쐬러 나가기도 무섭지요.
    초저학년때는 사람없을때, 비수기 싸고 편하게 다니시고
    초고학년, 중학교 학원방학에 비싼돈내고 버글버글한곳 감수하고 다니고
    몇년 집콕하시다가 애들 대학가면 부부동반으로나 다니는거죠.

  • 9. 무명
    '17.3.27 9:24 AM (175.117.xxx.15)

    과도한 여행이 과연 아이에게 좋을까 의문이 들어요.
    뭔가 뿌리없는 잡초로 만드는 느낌?? 일상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여행이라는 이벤트에 집착하게 되는거같아요.
    한달 유럽여행 다녀왔는데... 준비하는 3개월 붕떠서 마음은 유럽에 있었고... 가서 너무 행복했고 와서 한달은 또 마음이 그곳에 있어서 우울하고 한 2주는 아이가 통곡하더라고요. 그 후엔 어디 가는게 귀찮대요. 전혀 새롭지 않은데 지겹다며... 말은 안해도 모두 과도한 자극과 여행의 후유증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무서운건 그걸 알면서도 다른 여행지를 저도 찾고있다는 거죠.
    여행은 일상에 지장이 없을만큼이 딱 맞는거 같아요.
    일년에 한번쯤... 다른 사람들과의 약속 혹은 바쁜 아빠가 그때만 시간이 나서 하루이틀 학교 빼고 여행가는거면 몰라도
    그냥 날이 좋아서 엄마가 애들만 데리고 학교 빼고 여행가는건 아이가 얻는것보다는 잃는게 더 많지 않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53 조식주는 아파트 몇개 찾아봤고 주민들 반응좋은곳 올려봐요 스즐ㅋ 20:29:20 1
1778552 707부대 후배들 설득하는 이관훈 배우  .. 20:28:25 20
1778551 깍두기를 맛있게 만들었어요 1 요알못 20:22:45 153
1778550 '징역 15년' 구형에 헛웃음 터뜨린 김건희 6 ... 20:19:14 757
1778549 케데헌 골든은 아직도 빌보드 2위네요 1 ........ 20:17:37 149
1778548 추워서인지 마음이 2 ... 20:14:35 287
1778547 작은도서관에 자리 맡아놓고 1시간 자리비우는거 1 ... 20:13:40 327
1778546 김치양념 2 살다살다 20:11:08 190
1778545 쿠팡 왜 탈퇴가 안되죠? 1 ... 20:10:45 276
1778544 맨투맨 추천해주세요. bb 20:10:28 64
1778543 추운데 mbc 아나운서도 사람인데 2 20:10:17 694
1778542 군대에서 지아교정 가능할까요? 6 교정 20:06:46 269
1778541 뒤늦게 공부에 발동이 걸린 아이들이 궁금해요 1 ㅇㅇ 20:03:00 235
1778540 유연제 다우니 vs 스너글 2 섬유 20:02:37 125
1778539 신천지 신도들이 점령한 과천 비닐하우스촌?..."절반 .. 왜 수사안하.. 20:02:04 384
1778538 계엄 1주년입니다. 서명동참부탁!! 13 내란청산 19:49:52 374
1778537 단기임대 예약 중복 사태 ... 19:49:23 284
1778536 윤석열, 일본언론에 “내 계엄은 국민 억압한 계엄과 달라” 궤변.. 5 ... 19:47:44 646
1778535 명의도용 2 전화번호 19:46:32 286
1778534 명절에 시가 5형제에 손주까지 오던 집인데 안온대요 14 19:41:25 1,847
1778533 이사-프리미엄 이사는 스탠다드와 차이가 많아요? 이사 19:40:04 116
1778532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벌금 20억원 구형…내년 1월 28.. 3 겨우?? 19:37:59 912
1778531 한양대 3천억에 매물로 나왔다 10 ㅇㅇ 19:33:26 3,474
1778530 지인도 친구도없는데 17 ㅇㅇ 19:27:27 2,463
1778529 30넘어서는 철없고 해맑다는 거 욕 아닌가요? 7 지나다 19:26:21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