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회다녀왔어요~
작년에 첫부임하신듯한데 중3맡으셨네요.
뭐랄까 남쌤이라 그런지 많이 어색해하시고 뻘쭘해하시는데..
긴말 할것도없이 머쓱하게있다 상담하실분들만 남고 일찍왔네요.
뭐 궁금하신것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딱히 생각이 안나서 집에와
아이밥차려주며 생각난게 "왜 선생님하실 생각을 했을까??"궁금해지더군요.
뭔가 소신이나 사명감이 안 느껴져서 그런걸까요?
애들은 젊은 쌤이라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좋으면 좋은거겠죠?
1. ...
'17.3.21 4:44 PM (59.20.xxx.28)밥차려 줄때 생각나서 다행이네요.^^
그 질문 교실에서 했다면 두고 두고 회자되었을듯~2. ..
'17.3.21 4:44 PM (114.204.xxx.212)중학생이면 애들 이해해 주는게 최고에요 젊은분이 실력도 좋고요
나이든 이상한 샘 만나면 고생해요3. 그 질문
'17.3.21 4:50 PM (180.68.xxx.43)그자리서 했으면 이상했을까요?
4. 맞아요
'17.3.21 4:52 PM (122.40.xxx.31)애들이 좋아하면 최고의 샘이죠.
사이가 좋은데서부터 뭐든 발전의 여지가 있으니까요.5. 뭔가
'17.3.21 4:57 PM (180.68.xxx.43)중3이면 고입도 있고(평준화긴하지만..)
아이들 진로에 좀 적극적이고 진지한태도로 임할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젊은쌤이라 좀 가볍게 보였거든요~
아이이야기들으니 게임얘기도 많이하시고.6. ...
'17.3.21 5:01 PM (59.20.xxx.28)원글님이 댓글에 쓰신 내용으로 애들 진로 교육에 관한
질문이었으면 별 문제 없는데 원글의 질문은 자칫
무례하게 들려서요.
저 질문으로는 원글님이 원하는 답변을 얻기가
힘들지 않을까요?7. 그럴수도
'17.3.21 5:04 PM (180.68.xxx.43)있었겠어요~~
암튼 집에와 생각하니 궁금해지더라구요^^
뭐 어쨋든 쌤뵙고오니 맘이 놓이긴해요~~
젊은 쌤이고 작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실제로 뵙고 싶었었는데..(학교오가며 뵙긴 했지만 얘기 나눠본적은 없어서..)
상담은 상황봐가며 2학기쯤하려고 그냥왔네요^^8. 노을공주
'17.3.21 7:1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저희애 중3때담임 생각나네요.
보자마자 헉했어요.
완전 성형미인.
손을 안댄대가 없더라구요.특히 눈밑지방 불룩했던게 젤 거북햇고 수학여행 가는날 임원엄마라서 갔더니 핫팬츠입고 킬힐.,..남자애들한테 인기짱 샘이라고.
정말 얼굴전체 성형을 그렇게 가까이 본게 첨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