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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통제가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고치나요?

소비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7-02-11 10:09:01
늘 가계부쓸때 후회는 엄청 하는데요
충동적으로 돈을 잘 쓰고 기분에 휩쓸리구요
옆에서 소비를 부추기는사람이 있으면
백퍼 다 쓰고 들어와요

다행히 신용카드는 안쓰는데 체크써도
현금써도 소비통제는 잘 안되네요
일부러 은행에 가야지만 현금 찾도록
현금카드만 해놔도 다른은행에서 수수료
주고서라도 쓸 상황이 생기면 써버립니다

지난주에도 친구네 가족과 키즈카페에
가서 제가 다 내고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쳐서 집에가자고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밥이나 먹고가자고 고기집가서 7만원
제가 다 쓰고 이런식이네요
돈 안내고 버티는사람은 알짜인데
저는 늘 그공백을 못참고 알아서 입이방정이며
그렇다고 사람을 안만날수도 없고
다른사람은 잘도 얻어먹던데 저는 제가사야
맘이 편하고 그러네요

집나가때 현금만 쓸만큼 들고가고
현금카드 체크카드 다 놓고 나가야할까요?
비상시에 써야지하며 들고나가면 다 털어먹고
들어오네요 ㅠㅠ
IP : 175.125.xxx.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11 10:13 AM (175.209.xxx.110)

    일단 사람 만나는 걸 좀 줄이세요. 서로 기브앤테이크가 안되는 사람은 그냥 잘라 버리세요.

  • 2. 00
    '17.2.11 10:15 AM (183.101.xxx.129)

    전업주부이심?
    남편이 버는 돈을 그렇게 팍팍 써도되는거임
    정신차리소~!!!

  • 3. 안만날수도 없다면
    '17.2.11 10:1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못고치구요..그렇게 펑펑쓸 체크카드가 있다면
    걍 쓰고 사세요..같이다니는 엄마들은 이런 자발적 호구가 있어서 진짜 좋겠네요

  • 4. 대부분
    '17.2.11 10:28 AM (110.140.xxx.179)

    전업들이 그런거 같아요. 쇼핑 같이 하면서 경쟁적을 돈 쓰는거 보고 놀랬어요. 필요없는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옆에서 사니까 사더라구요. 저 혼자 안사긴 했는데 그 순간이 무척 뻘쭘해서 버티기 힘들긴 했어요.

  • 5. ㅡㅡ
    '17.2.11 10:31 AM (110.70.xxx.191)

    저 전업인데 무조건 1/n인데...

  • 6. 소비는 감정
    '17.2.11 10:50 AM (122.31.xxx.163) - 삭제된댓글

    돈쓰는건 님마음이 고대로 드러난거에요
    어떤 감정에 스스로 취약한지 드러나요
    심리문제라 돈 못써도 쓸 기회만 생기면 다시 또 그래요 마음을 돌아보고 고쳐야 돼요

  • 7. 와~
    '17.2.11 10:50 AM (110.10.xxx.35)

    님 주변 얌체들은 아주 신나겠네요.
    염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키즈카페비 다 내고
    또 밥 먹자하면 집에 가자고 사양하죠,
    자기가 낼 생각이면 몰라도~

    님은 반드시 현금만 쓰세요,

    쇼핑에만 돈 쓴다면 미니멀 라이프를 추천드리려 했는데
    저렇게 베푸신다니 할 말이 없네요.

  • 8. dlfjs
    '17.2.11 10:55 AM (114.204.xxx.212)

    그냥 그렇게 살던지, 외출이나 모임을 줄여야죠

  • 9. ...
    '17.2.11 10:57 AM (211.59.xxx.176)

    남편이 고생해서 버는 돈 왜 남에게 기분내고 다녀요
    제일 멍청한 짓이에요

  • 10. 심리치료 요망
    '17.2.11 11:12 AM (1.224.xxx.99)

    정신적 결핍상태 에요.
    몇년전에 EBS에서 괴소비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친 다큐가 있었어요.

    어릴적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아이가 나중에 커서 무엇을 사게 될 때 옆에서 기분맞춰주는 그 효과를 바라기 때문에 소비를 막 한다는거에요.
    소비 절제를 못하는 여자분이 결국 심리치료 받는걸로 끝맺음 되었어요.

    어린이들 두 패거리로 나누어서 같은 돈 몇만원을 쥐어준 다음에 한 그룹은 마트에가서 사고싶은것들을 사게 만들었고, 또다른 그룹은 그 도능로 여행을 가게 했대요.
    보름이 지난 후에 마트에서 돈 쓴 애들은 아무것도 머릿속에 남은게 없고 오히려 허무함만 가졌다고하고,
    여행그룹은 여행했을때의 오감을 통해서 얻은것으로 상당히 즐겁게 토론을 했다고 하네요.

    어릴때 부모가 물건을 주는게 아니라 애들 데리고 나가서 바깥바람 씌워주기 같은걸 많이 하라고 하네요.
    부모와의 연대감도 있지만, 여행을 하면서 보고듣게 하는것도 자긍심? 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11. 심리치료 요망
    '17.2.11 11:17 AM (1.224.xxx.99)

    원글님의 남의 환심사기를 원하는 그 거지마인드(돈이 아니라 남의 호감을 구걸하는 그 행위) 때문에 님의 자식을이 나중에 원글님에게 원망을 가질거에요.
    왜 엄마는 줏대없이 저리도 돈을 풍풍써제껴서 자식들 힘들게 만들었나 등등.

    시엄니가 딱 님같은 상황 이에요.
    남에게 거나하게 베풀어서 한순간의 호감을 받는것으로 우쭐해져요.
    근데 돈을 못모아요.
    그리고는 자식에게 그 돈을 챙겨받으려고해요. 주위에 빚이 있어요.
    절연 했습니다.

    시엄니 안봐요. 남들에게 한순간의 호감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서,,,며느리에게 강요합니다.
    남에게 풀지못한 화를 며느리에게 꼬투리 잡아서 풀어댑니다.

    저는 지금 시에미가 더이상 어른으로 보이지않고, 어릴적에 보상못받은 정신병자로 보여요.

  • 12. 심리치료 요망
    '17.2.11 11:20 AM (1.224.xxx.99)

    시엄니의 그 거지마인드...를 남편이 그대로 탑재했어요.
    남에게 마구 환심사기위해서 베풀기.

    아주 정색하고 막 화냈어요. 고치기 무척 힘들어요. 근 이십년을 싸워서 고쳐왔으니깐요.
    돈 천원을 우습게 보고...기가막혀서. 그깟 몇천원 이라니. 이런 마인드이니 돈이 모일리가 있나.

    원글님 뿐만 아니라 원글님 아이들까지 거지마인드로 남에게 호구잡이를 그대로 답습합니다.

  • 13. ..
    '17.2.11 11:23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밖에서는 호구
    집에서는 노린재

  • 14. 여유
    '17.2.11 11:34 A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여유가 있으신가봐요
    7만원을 다른 사람 입에..
    저는 저희가족이라면 모를까 남에게 7만원 못 써요
    아깝잖아요

  • 15. ㅌㅌ
    '17.2.11 11:44 AM (1.177.xxx.198)

    힘들게 돈벌어본 적이 없는분 같아요
    하루종일 개고생해서 손에 겨우 오만원 쥐면
    오만원이 얼마나 큰돈인지 실감합니다

  • 16. !..
    '17.2.11 12:38 PM (222.232.xxx.179)

    님은 아시네요
    아시면 고치시면 되는데.. 잘 안되지요
    전 대학친구가 졸업즈음에
    몇년간 봤는데 네가 모임있으면 지갑이 제일 먼저나온다
    고.. 말해줘서 알았어요
    남에게 헛돈쓰지 말라고..
    그때까지 몰랐는데..

  • 17. 여자들은 더치 기본인데
    '17.2.11 12:55 PM (124.199.xxx.161)

    왜 그러세요
    그렇게 쓰면 오히려 동등하지 못한 관계가 형성되죠
    자랄때 무슨 결핍이 있었나요?

  • 18. ..
    '17.2.11 1:29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사람을 안만날수도 없고...

    본문중에 정답이 있네요.
    어울려 다니는 걸 안하면돼요.
    아이들 친구 맺어준다는 명분으로 엄마들 모여서 푼돈 무서운줄 모르고 쓰게되는데
    원글님 소비형태 아이가 그대로 보고 따라합니다.
    남편 잘벌고 양가에서 물려받을 재산빵빵하다면 모르지만
    일반 봉급생활자라면 자가에서 전세 월세로 나가떨어지는 거 순식간이에요.
    우선 우르르 몰려다니는 횟수를 줄이고
    키즈카페에 간다면 딱 입장료만 현금 들고 나가시고
    마트에 가면 필요한 목록 메모해서 그 돈만 들고 나가세요.
    마트에서 싼 거 봤는데 돈 없어서 못 샀다고요?
    그거 원래 필요했던 거 아니잖아요.
    비상금 없어서 불안하다고요?
    전화기 있잖아요?
    정말 위급한 순간이면 남편이나 경찰에 연락하면돼요.
    그 외에는 원글님 혼자만 불안할 뿐 돈 없어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 19. ㅇㅇㅇ
    '17.2.11 4:28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카드를 다 잘라버리겠어요
    필요없는약속은 안하고 꼭 나가야될약속은
    그날 쓸 돈 보다 좀적게 들고 나가고
    그래야 그동안 내돈쓰면서 만난 사람들이 어떻게 쓰는지
    느껴야 호구 탈출해요
    님 저축못하죠?
    일단월급날 적금이 빠지게 자동이체 해놓고
    남은돈중에서 생활해보세요

  • 20. ....
    '17.2.11 9:46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
    남편이 하루종일 남에게 굽실해 번돈
    내 자식 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해먹일 돈
    내자식 배우고 싳어하는거 하나라도 더 가르칠 돈
    내 노후를 위해 모아야 할 돈을
    나 기분 내려고 버리는 거예요

  • 21. 호구는
    '17.2.11 9:48 PM (110.45.xxx.194)

    사람을 멀리해야 해요.
    그건 소비통제라기 보단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는
    착한사람 콤플렉스에요.

    사람 만나서 돈쓰느니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불우한 님의 과거를 보상받으려는
    미성숙한 행동이고

    매번 진상들만 만나고
    진상으로 주변사람들을 변화시킬껍니다.

  • 22. 2222
    '17.2.11 10:45 PM (122.31.xxx.121)

    원글님 바보
    남편이 하루종일 남에게 굽실해 번돈
    내 자식 맛있는거 하나라도 더 해먹일 돈
    내자식 배우고 싳어하는거 하나라도 더 가르칠 돈
    내 노후를 위해 모아야 할 돈을
    나 기분 내려고 버리는 거예요 22222

  • 23. wii
    '17.2.12 9:01 A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 많네요. 부모없이 이모집에 얹혀 자라다 결혼후 할아버지돈 펑펑쓰고 다니셨다는 할머니 생각나요. 친구들한테 물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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