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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죽도록 싫은 부모님도 아프면 결국 불쌍한가요?

,,,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7-01-19 18:15:08
평생을 아빠라는 사랑 한번도 못받고 자랐습니다.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돈없다고 저희동생이랑 저의 학업을 중단시켜서
공부도 알아서 했구요. 엄마한테 욕이란 욕은(이유도없음) 다 하고 사는데
이런부모도 없어지면 슬프기나 할까요...어떤기분인가요...


IP : 1.225.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1.19 6:2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부모 나름이에요.

  • 2. 아뇨
    '17.1.19 6:24 PM (110.70.xxx.60)

    전 안불쌍하더라고요. 자업자득입니다 그런 생각만 들었어요.

  • 3. 웬수
    '17.1.19 6:46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전혀 안 불쌍하고 안 슬퍼요.
    저희 아버지 암으로 투병할때도 불쌍하다는 생각 전혀 안 들었고
    자업자득이라 생각했어요.
    매일 술 마시고 줄 담배 피니 암에 안 걸리는게 이상하죠.

    아버지 돌아 가시고 장례 치를때 눈물 한방울 안 나왔고
    후에도 아버지만 떠 올리면 소름끼치게 싫어요.
    그나마 빨리 죽어줘서 고맙다....합니다
    아직도 살아 있었음 알콜성 치매 와서 가족들 무지 힘들게 했을 거예요.

  • 4. ....
    '17.1.19 8:31 PM (221.167.xxx.125)

    전혀요,,죽었다고 없던 정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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