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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백 영화 보셨나요?

... 조회수 : 831
작성일 : 2016-11-07 16:36:50

어제 저녁 9시에 상영하는 자백을 보러 극장에 갔더니 관객이 별로 없더군요.

한사람이라도 돈을 내고 봐줘야 한다는 남편의 개념있는 말에 극장으로 달려가서 봤습니다.

아~~~ 한마디로 다큐에 나오는 인물들은 선량한 시민들을 간첩으로 몰아서 가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사악한 범죄자입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게 너무나 많았습니다. 늦은밤 착잡한 마음으로 집에 와서는 오늘도 생생한 기억에 이 글을 씁니다.

한 분이라도 더 영화를 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IP : 122.35.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6.11.7 4:38 PM (218.148.xxx.244)

    봤지요. 관객들 연령대도 다양했는데 집요한 최피디님 때문에 간간히 웃을 대목도 있었어요.ㅎ

  • 2. ...
    '16.11.7 4:42 PM (211.36.xxx.165)

    저는 고딩 딸 데리고 같이 보고 펀딩 한 분들 자막으로 올라가는 거 보며 감사하다고 마음속으로 여러 번 외쳤습니다.
    지난 대선 직후부터 뉴스타파 후원해오고 있는데..보람도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쓰고 계시니 곧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 3. ...
    '16.11.7 4:44 PM (122.35.xxx.135)

    네 . 뉴스타파 화이팅! 입니다.^^

  • 4. 좋은날오길
    '16.11.7 4:44 PM (183.96.xxx.241)

    전 낮에 혼자봤는데... 겨우 십여 명 넘었어요 보는내내 얼마나 한숨이 나오던지.... 후반부는 거의 눈물바람이었네요 ,,,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정말 한 분 이라도 더 많이 봐야하는 영화예요 최승호피디와 뉴스타파팀에게 많을 빚을 졌어요

  • 5. ...
    '16.11.7 4:48 PM (218.236.xxx.162)

    개념 가족이시네요~
    지금까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게 너무나 많았습니다 22222

  • 6. **
    '16.11.7 5:15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개봉 초반 주말에 봤는데 빈자리 없었어요.

  • 7. ..
    '16.11.7 7:09 PM (116.123.xxx.13)

    봤어요. 다큐영화 몇번봤지만 전혀지루하지않고 좋았어요.봐야해서가 아니라 좋아서 추천하고 싶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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