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다니는데 마른 여자들만 있음

sss 조회수 : 7,236
작성일 : 2016-10-13 14:31:12
저는 키 163 몸무게 60 체지방 30프로입니다. ㅎ
몸무게 앞자리 좀 바꿔보려구 10년만에 헬스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곱시에서 여덟시 사이애 운동하는데...
아주 젊은층은 없고 삼십대중반~사십대 중반이 다수
가끔 할줌마도 계시고...
근데 탈의실에서 보면 다들 너무너무나 날씬해요
오고가며 한 열댓명 보는데 통통이나 퉁퉁 한명도 없음
부분비만인가 하면 배도 납작납작. 종아리 허벅지 가늘가늘
이런분들은 체력증진과 건강향상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운동하는거겠죠.
부럽고 짜증나고(내몸뚱이에ㅜ) 조급하고 그렇습니다.
나는 누가 볼새라 옷도 후닥닥 갈아입는데 마른분들은 여유있게 오래오래 바디로션도 바르고 벌거벗고 머리도 한참을 말리고 나신으로 참 오래도 있더라구요. 그마저도 부럽다. 크흑


IP : 211.210.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0.13 2:33 PM (121.166.xxx.102) - 삭제된댓글

    매일 가야되는 저같은 사람은 한달에 두 번 가고
    안가도 되는 그녀들이 매일 출근도장 찍나보네요

  • 2. 아마
    '16.10.13 2:34 PM (58.236.xxx.201)

    그사람들도 관리엄청 할걸요 건강목적은 절대 아닐것임.

  • 3. 그시간대면
    '16.10.13 2:37 PM (172.10.xxx.229)

    운동하고 출근 하는 부지런한 여자들이죠. 당연 날씬들 하겠죠.
    저는 미국인데 시간에 가면 샤워하고 화장 하느라 난리에요
    날씬은 기본이고 가슴이 어찌나 큰지 세상 불공평 하데요.

  • 4.
    '16.10.13 2:39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170에 52-54킬로 유지하는 여잔데요 미친듯이 먹구도 그 몸무게 유지해요
    왜냐 20대때부터 일주일에 3-4번은 헬스장 다녀요
    왜냐 몸매가 좋으니 유지 할려구요 남들이 우와 날씬하다 몸매 좋다 이러는데 이거 망가뜨리면 안될거 같아서요 글구 맛난거 먹을려고 몸매 관리 차원에서 해요
    피부 좋은 사람들이 더 관리 하듯이 그런거죠

  • 5. actually ..
    '16.10.13 2:44 PM (223.62.xxx.179)

    통통해서 살을빼겠다는 의지로오는 분들이 살이빠지고 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굉장히 오래결러요. 일단 지방이 없어야 근육이 보이기시작하고 라인이 서니까요. 근데 원래 날씬한 사람들은.. 운동한지 얼마안되 근육이 이쁘게자리잡는게 바로보입니다.. 한일년정도면 되겠군요.. 힘들어도 할수록 라인달라지는거보이고 11자복근이 보이고 엉덩이가 올라가고 하니까.. 재밋어지고 게을러질수가없어요..

  • 6. 그러게
    '16.10.13 2:49 PM (59.22.xxx.140)

    뚱한 사람들은 거의 못봤어요.
    전부 날씬녀들만 더 관리 하는 것 같더라구요.
    동네 한바퀴 운동만 봐도 몸매 좋은 아줌마들이 더 많이 해요.

  • 7. 그런 사람들은
    '16.10.13 2:5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꾸준히 운동을 한 사람들 입니다
    몸매 관리 차원에서 하는게 아니라 처음에 뚱뚱한 몸매로 왔다가
    꾸준한 운동 덕택에 그런 몸이 만들어 졌고
    저런 사람들은 이젠 운동에 빠져 못헤어 납니다
    제가 다니는 곳에도 보면 매일 와서 열심히 한 사람들은
    그만큼 열심히 한 댓가를 보장 받더군요
    건강과 몸매..둘다 동시에 가져갑니다

  • 8. ㅇㅇ
    '16.10.13 2:54 PM (182.224.xxx.179)

    필라테스 개인레슨 다닐때도 제기준 늘씬한 사람들만 있어서 어디 아픈 곳이 있어 불균형 몸 다듬으려고 다니나 했었어요.

  • 9.
    '16.10.13 2:54 PM (183.104.xxx.174)

    그러니까 날씬 한 거예요
    날씬한 사람들은 자기 몸을 가만 안 둬요
    뚱뜽한 사람들도 물론 옵니다
    그런데 몇 번 오다가 안 와요
    재미없니 안 빠지니 하면서
    그러니깐 살이 찌는 거예요
    살 잘 찌는 체질 안 찌는 체질이 있는 게 아니고
    부지런한 체질 게으른 체질이 있는 거예요

  • 10.
    '16.10.13 2:58 PM (183.104.xxx.174)

    난 아무리 먹어도 안 찌는 체질..??
    물론 사람들 앞에선 먹죠..
    집에 가면 물 한 모금도 계산 해 가며 먹어요
    회사 갈 때 에레베이터로 안 가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 가고
    일 하면서도 사무실에 가만 안 앉아 있어요
    최대한 서 있거나 어떻해든 서 있는 시간을 벌어요
    저랑 같이 근무 했던 한 엄마는 마치고 또 핫요가 하고
    씻고 집에 들어가요
    주말이면 산에 가고 몸을 가만히 안 놔둬요
    황신혜 처럼 마른 몸인 데
    탁력있게 진짜 예뻐요.같은 여자가 봐도

  • 11. 원래...
    '16.10.13 3:01 PM (61.83.xxx.59)

    관리하는 사람이 관리하죠.
    심지어 다이어트 약 처방해주는 병원도 대기실에 늘씬한 여자들만 앉아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전 비만까지 살이 쪘는데 도저히 음식 조절이 안 되서 어쩔 수 없이 간 거였는데 말이에요.
    당연히 저 같은 뚱뚱한 여자들이 줄줄이 앉아있을 줄 알았는데...

  • 12. ..
    '16.10.13 3:05 PM (211.197.xxx.96)

    아 슬프네요

  • 13.
    '16.10.13 3:06 PM (183.104.xxx.174)

    피부과 가 보세요
    피부 좋은 사람들만 앉아 있어요
    피부 좋은 사람들이 그 피부 더 유지하고 관리해요
    성형외과 가 보세요.
    거기 또한 한 번 해 본 사람이 쁘띠 성형 이라고
    그냥 정기적으로 가서 뭐라도 또 해요

  • 14. ..
    '16.10.13 3:15 PM (112.151.xxx.22)

    추울 때 헬스장가서 운동하는 사람들 보면 꾸준한 사람인 경우가 대다수더라구요.
    여름에 가면 여러체형 많아져요.
    보면 아주머니들 정말 날씬하셔요.

  • 15. 일주일세번
    '16.10.13 3:23 PM (121.174.xxx.129)

    저는 유지? 차원에서만 다니는데 가끔 가면 좀 말랐다 싶은
    사람들이 더 열심히 운동해요.
    런닝을 1시간 30분동안 하는 사람도 봤어요
    저랑 비슷하게 올라가서 전 한시간 뛰고
    내려왔는데 30분 후에 내려오던데 속도도 저보다 빠르게 하는거 같았고 저보다 더 말랐었어요
    저도 사람들이 말랐는데 살 뺄곳이 어디있다고 운동하냐?소리
    듣거든요.

  • 16. 공감
    '16.10.13 3:29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필라테스 다니는데 제가 제일 돼지예요,
    마른것들이 더하다고.ㅠㅜ
    전 그정도 몸임 그런 힘든동작 안하고 드라마나
    보고 집에서 쉬겠네,,라 한탄하며
    다리 늘리기 했어요.
    이런 마인드라 돼지 된거 같아요.

  • 17.
    '16.10.13 3:36 PM (58.236.xxx.201)

    그리고 날씬해졌다고 운동그만두고 먹으면 또 살찌는건 시간문제니
    어느정도 먹을려면 운동을 그만둘수가 없죠..
    유지하는것도 힘들어요...

  • 18. 일주일 세번
    '16.10.13 3:42 PM (121.174.xxx.129)

    이런말 하면 좀 죄송한데 전 운동해서.살이 붙었거든요
    운동 안하고 애들에 치여.살때는 키가 158 인데 42 키로
    나가서 사흘에 피죽도 못먹고 사냐? 소리 들었어요
    운동하는 이후로 꾸준히 늘었기도 하고 나잇살도 생기니
    지금은 52키로 나갑니다.
    저사람들 운동 엄청 하면서 먹는것도 작게 먹을 꺼예요
    운동해도 많이 먹으면 살 안빠지거든요

  • 19. ....
    '16.10.13 4:02 PM (114.204.xxx.212)

    ㅎㅎ 맞아요 운동 하는데 가보면 날씬한 사람들만 있는게 아이러니하죠
    동네에서도 지인들 보면 50대까지도 다 날씬하네요

  • 20. ....
    '16.10.13 5:35 PM (211.224.xxx.201)

    유산소 빡시게 하세요
    한 두세달만 열심히하시면 빠져요
    그리고 근력 유산소 병행하시구요

    저도 4달전 처음다닐때는 후다닥 갈아입었는데
    지금은 드라이다하고 입어요...ㅎㅎ

    화이팅

  • 21. 원래
    '16.10.13 7:49 PM (211.107.xxx.110)

    헬스장가면 살찐 사람들은 몇달 나오다말고 일년내내 죽도록 운동하는 사람들은 다 날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735 성조숙증 예방위해 기피해야할 음식 ? 3 11 2016/11/14 1,938
617734 속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퇴진 당론 확정!!!!! 25 무무 2016/11/14 5,273
617733 지멘스 전기렌지 전단에서 65만원 보고 연락해서 설치 했는데 결.. 4 나나 2016/11/14 2,130
617732 가족중 파산한 사람 있으세요? 5 ㅡㅡ 2016/11/14 3,027
617731 사실 이번 추미애 회담 제의한거... 15 1234 2016/11/14 2,107
617730 요실금수술후 잔뇨감.. 8 모닝콜 2016/11/14 2,160
617729 ㄹ혜 촛불때 쿨쿨 잤다는. 10 좌절 2016/11/14 4,247
617728 추미애...항상 지 맘대로 하네요 11 333333.. 2016/11/14 1,808
617727 앞머리만 자르러 미용실 가시나요? 4 머리 2016/11/14 1,992
617726 추미애식 정치란 거 6 ㄴㄴ 2016/11/14 656
617725 내일 추미애 당대표가 만난 박대통령의 대답 ggg 2016/11/14 495
617724 포항 수준 5 2016/11/14 1,107
617723 [종합]청담고 전현직 교장 ˝정유라 학사관리 소홀 인정˝ 2 세우실 2016/11/14 1,630
617722 황교활 대통령 원하시나요? 9 향후 2016/11/14 1,538
617721 춘천 에서 1박을해야하는데 교통이 좋은곳은 어딘가요 2 2016/11/14 649
617720 신경치료 하는데 금,지르코니아 가격이 70만원??-너무 비싸요 5 궁금해요1 2016/11/14 3,086
617719 추미애.. 역시 추다르크! 24 1234 2016/11/14 4,593
617718 부전공한 것을 전공했다고 할 수 있나요? 6 참나 2016/11/14 1,232
617717 “박근혜 하야”를 촉구하는 스트라스부르 한인 집회 3 light7.. 2016/11/14 494
617716 하루아침에 갑자기 그만둔경우..급여는요? 13 중도퇴사 2016/11/14 2,253
617715 김용익 민주연구원장' 추미애 하야요구하러' 6 새눌당사라져.. 2016/11/14 1,030
617714 37살 고혈압인가요?혈압약관련 4 곰배령 2016/11/14 2,009
617713 아.....추미애........ 49 분노 2016/11/14 7,057
617712 인문논술,학원말고는 답이 없을까요? 고3 2016/11/14 475
617711 연인에 대한 부모님의 반대를 어떻게 설득하죠? 24 뉴뉴 2016/11/14 4,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