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캐쉬백 - 모르고 당한느낌(?)이라 불쾌하네요

ok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6-10-08 17:40:24
 오*이 캐쉬백 한때 열심히 적립하면서 쓰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잊고 지냈어요.
그랬더니 어제 전화가 와서,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줄테니 너가 동의하면 핸드폰으로 보내주겠다 해서 그럼 그러시우. 하고 답했더니 또로롱 하고 온 문자 내용이..
- 니가 갖고 있는 포인트 모두 사용
- 엔진오일 교환권과 둘마트 음료수 교환권을 보냈으니 쓰슈.
이건거에요.
처음에 전화왔을때 바쁘니까 끊자. 했는데, 자기는 나쁜 전화한게 아니고 지금 행사 하는데 니가 동의만 하면 모바일 제품 교환권을 주는거야 하길래 그러냐. 그럼 받을게 했더니 왠걸 이게 뭐에요 ㅜㅠ
아무리 잊고 있었어도 포인트가 4000점이 넘었으니 딴데 쓸수도 있었을텐데. 너무 불쾌합니다.
분명 녹음해놓고 저는 못 들었다고 생각해도 전화 건 사람은 재빨리 할 말 다 했었겠죠?
해당 제품도 저한테 별로 유용하지 않은 거고 엔진오일 교환권은 이만원짜리이나 저는 차가 없고, 둘마트 음료수는 680원짜리인데 4000점 포인트의 액면가와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 낮은 가격이고. 암튼 상당히 불쾌해요.
게다가 이 기프티콘? 쓰려니 시럽 앱을 깔아야 하고.. 귀찮은게 한바닥 ㅎㅎ
아무튼 이 참에 에너지 낭비 하기 싫어서 오*이 캐쉬백 홈페이지 가서 싹 회원탈퇴 했어요.
얘기가 상황한데, 결론은 
잘 쓰시는 분들은 상관없고요.
저처럼 혹시 쌓아놓은 포인트 잊고 안쓰는 분 계시면, 차라리 그 포인트 저처럼 홀라당 전화받고 이상한데 날리지 마시고 생각 났을 때 포인트 샵이든 어디든 가셔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래요. 
IP : 124.56.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16.10.8 6:18 PM (112.186.xxx.156)

    사기꾼 뿐만 아니라 모두들 다 피싱 하네요.
    참.. 소비자는 우롱당한 느낌.

  • 2.
    '16.10.8 6:33 PM (116.125.xxx.180)

    그건 오케이캐시백 생기던 2000년초반에도 있었어요
    여태 모르신게 신기..

  • 3. ....
    '16.10.8 6:38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이건 불쾌할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여태껏 모르고 있었는데, 겨우 4천점이면, 기한 지나서 저절로 없어졌을 확률이 더 크지 않나요?
    그걸 뭐라도 쓰게 해준거면 기분 나쁠 일이 전혀 아닌데요?
    4천원 가지고 뭘 할 수 있었을까요?

  • 4. ..
    '16.10.8 7:03 PM (223.33.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딱 원글님 같은 경우가 있었었는데
    바로전화해서
    취소하고
    포인트받았어요
    저는 영화볼때 사용하거든요

  • 5. ...
    '16.10.8 7:17 PM (49.1.xxx.82)

    저도 황당한게 오케이캐시백 앱 깔아서 사용중인데 이벤트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케이 캐시백으로 구입하는건 그냥 내돈주고 포인트 사서 혹은 포인트 모아서 쓰는거라 절대 할인이 아니예요. 그런데 꼭 최대 40%할인, 아니면 5천원 할인 같은 소비자 우롱하는 멘트를 날려서 착각하게 만들어요. 절대 그냥 주고 그냥 할인하는거 아니더라고요. 글구 저도 그런전화 받고 후라이팬 받은적 있는데요. 정말 구하기 힘든거라 뻥쳐놓고 막상 받아보니 늘 받는 사은품 수준의 후라이팬이더라고요. 이걸 콱!!!
    거금 25000포인트나 사용한건데..

  • 6. 아깝
    '16.10.8 8:03 PM (180.66.xxx.19)

    남편이 그런전화받고 넘어갈뻔?했는데
    제가말렸어요. 모으는재미가 있어 하고는있는데
    어쩔때는 참 구질해지는 느낌이 ㅠ

  • 7. ...
    '16.10.8 9:13 PM (1.235.xxx.36)

    저두 당했어요 ㅠㅠ 두고두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 8. 곧바로
    '16.10.8 9:48 PM (110.70.xxx.38)

    전화해서 취소하고 포인트 돌 려 받으세요
    그럼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23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한동훈 엄청나네요 ㅋㅋㅋㅋ ㅇㅇ 08:16:38 39
1773322 피지컬 아시아 제작진과 일본 넘하네요 (스포) ㅇㅇ 08:11:06 166
1773321 위 대장내시경 3일전인데 무,양파 익힌건 괜찮을까요 Ui 08:10:10 35
1773320 보완수사권을 내세운 검찰의 기득권 부활 꿈 이잼5년후,.. 08:10:06 36
1773319 김치양념 4kg으로 몇 포기 가능한가요? 4 ooo 08:00:24 131
1773318 아이가 부족함이 자랐어요 7 감사합니다 .. 07:56:16 911
1773317 인테리어견적을 받았는데 사장님께서 1 00 07:52:53 246
1773316 어제 운동하고 아침 몸무게가 1.5 킬로 늘었어요 2 허걱 07:51:21 251
1773315 김장양념의 단맛은 어떻게 낼까요? 7 내일 07:42:15 479
1773314 ETF 출시 되는건 한국거래소인가요? ETF 07:38:16 128
1773313 오늘 야외활동 옷차림이요 .. 07:35:07 189
1773312 김치 없이는 못사는 집이 아직도 있어요 6 ㅇㅇ 07:26:04 1,106
1773311 다이소 약품 단가 3 06:53:16 767
1773310 김건희 자승스님 커넥션? 5 상월심 06:35:06 1,437
1773309 [Q] 애들이 좋아할 만화 또는 시리즈. 어힌이 만화.. 06:09:00 149
1773308 워렌버핏 마지막 편지 4 체리박 06:03:55 2,353
1773307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29 .... 05:18:24 830
1773306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6 진료 04:40:16 2,507
1773305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426
1773304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726
1773303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1 ㅇㅇ 03:06:08 3,236
1773302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7 ... 02:33:02 1,185
1773301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1,434
1773300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7 형제맘 01:52:02 506
1773299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