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후에 개와 고양이들은

개와고양이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6-10-08 15:42:18
잠만 자네요?
직장인이라 낮에는 거의 집에 없는데

주말에 보면 얘네들이 
다른 때보다는 오전에 좀 깨어있는 것 같긴 한데
여튼 오후에는 기본적으로 잡니다
저에게 간식 달라고 산책 나가자고 오전 내내 조르기는 하는데
10시 반 정도넘어가면 졸린 눈이 되어 조르죠

여튼 지금 개 두 마리 고양이 한 마리 뻗어 잡니다
어쩌다보나 마약방석이 두개 스펀지로 만든 동굴하우스 두개 있는데
고양이는 동굴 하우스에
개 한마리는 마약 방석이
또 개 한 마리는 그냥 바닥에 널부러져서
자고 있네요
이러다 제가 또 좀 부시럭 거리면 달려와서 졸라보겠죠


IP : 175.194.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0.8 3:44 PM (125.190.xxx.227)

    나이가 들어서 아닐까요^^;

  • 2. micaseni88
    '16.10.8 3:45 PM (14.38.xxx.68)

    우리 집 할머니견은... 오전 오후 내쳐 자다가..
    한 오후 4시쯤 되면 일어나 간식달라고 계속 졸라요.
    나이가 들면 훨씬 많이 자고, 자는 모습도 완전 혼곤하게 자요.

  • 3. 그린 티
    '16.10.8 3:57 PM (61.82.xxx.96)

    우리집에 8년차 고양이, 제가 몸이 안좋아서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으면 발밑에서 하루종일 잡니다.
    제가 반나절 이상 외출해서 들어와보면 밥도 별로 안먹고 죙일 잠 잔 얼굴입니다.

  • 4. 나이가
    '16.10.8 4:15 PM (175.194.xxx.61)

    개들은 5개월차구요
    고양이는 네살입니다
    식구들이 없어 그런가.. 그 전 아이들도 두 세살 넘으면 그냥 노령견처럼 잠만 잤던 것 같긴 하네요
    장남감으로놀아주고 싶어도 놀 줄 모르는 세 마리...;;;;

  • 5. ..
    '16.10.8 4:25 PM (175.223.xxx.47)

    5개월차 녀석이 그럴리가요
    만8살 녀석 지금도 매일 산책 2시간후에도 인형물고와 놀아줘야지 좀 쉬게 해주네요
    산책은 자주 해주시는지요?
    평소 낮에 집에 안계신다고하니 산책이나 놀이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 잠만 자는건 아닐까요? 2살까지는 사람 초등아이마냥 쉼없이 우다다에 놀고 먹고 자고 그러거든요
    아이들 성향차이는 있겠지만 보통에 반려견들은요

  • 6. 아물론
    '16.10.8 4:43 PM (175.194.xxx.61)

    밤에는 우다다다죠

  • 7. ...
    '16.10.8 5:01 PM (1.235.xxx.69)

    주중 낮에 빈집이면 할일 없으니 잠만 자던 리듬이 남아있는 거 아닐까요?

  • 8. 아기강쥐들도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요
    '16.10.8 7:28 PM (121.132.xxx.241)

    4달, 10달, 2살된 강아지가 3마린데
    항상 함께 움직이고 같은 시간에 먹고 같은시간에 자요.
    새벽에 모두 함께 산책 30분. 아침 먹고 좀 놀다가 자고
    오후에도 놀거나 테라스에서 햇빛 아래 일광욕하다가 자고
    저녁에 산책 30분후에 한두시간 뛰어놀다가 자요. 이튿날 제가 일어날때까지. 근데 자다가 제가 움직이면 일제히 깨어나 절 따라 다녀요. 화장실에 가더라도. 밖에 누가 온것 같은 소리나면 벌떡 일어나 짖구요.

  • 9. .....
    '16.10.8 9:10 PM (115.86.xxx.48)

    고양인 원래 자요

  • 10. ....
    '16.10.8 11:58 PM (118.176.xxx.128)

    고양이 개는 청각 후각이 발달되어있어서 자도 외부의 소리 냄새를 다 느낀데요.
    그러니까 깊게 잠을 못 자는 거죠. 그래서 오래 자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480 이종섭 통화 뒤 채상병 사건 기각…해병특검, 김용원 인권위원 수.. 순직해병특검.. 06:20:24 127
1746479 일어나보니 자녀가 외박을... 1 ... 06:17:20 237
1746478 드라마 보조출연 해보신분 계신가요 2 ........ 06:13:09 204
1746477 에드시런의 Photograph 가사에서 이해안되는 부분 2 미비포유 05:02:32 451
1746476 자식에게 서럽고 서운한 마음 어떻게 다스리죠? 14 서운 04:26:22 2,042
1746475 울 엄마 3 잠 안오는밤.. 03:32:55 1,179
1746474 케대헌.........보다 말았어요 넘 재미없어요 9 케켁 03:20:05 2,277
1746473 남자60세 여자 60세 0 03:14:29 1,141
1746472 삼성월렛....설치하기 왜이렇게 힘들어졌나요?골때리네요 7 페이 02:49:11 968
1746471 남편 욕을 어마하게 하고 있을 듯... 3 접견 01:55:19 2,301
1746470 골든하고 아이엠 믹스버젼도 좋네요 ... 01:52:08 287
1746469 식당에서 2인분이상만 판매하는것 47 왜? 01:22:01 3,807
1746468 문개소웬, 작년 815엔 기미가요 그러더니 결국ㅋ 3 나비부인 01:20:34 1,648
1746467 원어스, 미 음악사의 심장부 내슈빌 공연에서 K-팝 위상 빛내 2 light7.. 01:18:04 451
1746466 85인치 TV 보러가서 남편과 대화 6 아싸 01:17:08 1,847
1746465 테팔후라이팬 코팅등급이요 6x 1 ㅡㅡ 01:09:15 488
1746464 윤거니부부의 리즈시절 국내미개봉영상 7 미국방문 .. 00:50:54 2,984
1746463 밤만 되면 참을수없는 식욕... 10 ... 00:47:43 1,654
1746462 여기서 x싸다 죽을수도 있다는 소리 듣고 34 ㅇㅇ 00:41:35 4,273
1746461 넷플 나는생존자다 5 Omg 00:35:47 2,034
1746460 샴푸 추천해요 1 &&.. 00:35:42 1,193
1746459 김거니 최후진술 : 판사님 저 속땅해요 9 ㅇㅇ 00:34:50 3,884
1746458 후회막심 ㅠ 3 고3 빨리지.. 00:33:59 1,434
1746457 재미있고 쉬운 고전이 있을까요? ㅇㅇ 00:30:33 228
1746456 19년 동거 미혼 궁금한점 있으실까오 20 0000 00:24:20 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