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은평뉴타운 공기말인데요

고민중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6-09-23 19:32:53
오늘 은평 뉴타운 다녀왔어요
동네가 참 조용하고 북한산 둘레길도
가깝고 좋아보이더군요
아파트도 완전 고층도 아니고
나즈막한게 특이해보였어요
교통이 좀 불편하다고들 하던데
아이들도 다 크고 별 상관 없는데요
성모병원 부지 옆으로 발전소 비슷한게
있더라구요
집에와 검색해보니 은평뉴타운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태우는 열병합 발전소라는것
같아요
바로 도로하나 사이에 자이에서 주복아파트도 짓던데
혹시 그쪽근처 사시는분 냄새나 불편한점
없으신가요?
아무래도 폐기물을 태우면 다이옥신 같은 안좋은 물질도
배출될것같아서요
그리고 복합쇼핑몰도 생기고 대형병원도 생기면
좋아보이는데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을 많이
신축하고 있는것 같더군요
아직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고해서
걱정거리들만 보였던것 같아요
아!
그리고 하나고쪽으로 가다가 한옥마을에 들럿었는데
정말 돈있음 당장에라도 하나 짓고싶을정도로
좋아보였어요
서울에도 그런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북한산 비경과 그밑에 한옥마을 정말 좋아보이더군요
IP : 14.37.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h
    '16.9.23 7:42 PM (58.125.xxx.116)

    좋게 보셨는데, 초쳐서 죄송하긴 한데 은평뉴타운서 1년넘게 살았었어요.
    공기만 좋아요. 필요한 인프라가 너무 없어서 불편했고 북한산 깎아지른 듯한 바위산 옆이라 그런지
    주거터로 맞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인프라는 롯데 들어오면 좀 해결될 듯하지만, 그 동네 자체가 아늑한 집터는 아니예요.

    잘 살고 있는 분들도 많으니 가서 자신에게 맞는지 오래 시간을 보내 보세요.

  • 2. 공기는
    '16.9.23 8:41 PM (180.71.xxx.124)

    공기는
    좋아요
    특히 우물골아파트쪽이 제일 좋아요 큰 도로면을 산이 막아주고 있거든요
    한옥 주택단지는 좋아보여도 편의시설이 너무 멀고 밤에는 을씨년스러워요

    온라인으로 장 보고 상암이나 마포 정도 왔다갔다 하기엔 좋구요
    조금만 가면 하나로 마트 큰 것도 있어요 늘 한적하구요

    전 열병합 발전소 냄새는 못 맡았어요
    요즘은 미세먼지로 늘상 공기가 안 좋으니 잘 느낌이 안 오는지도 모르겠어요

    롯데 들어오고 이것저것 공사하는 것들 마무리되면 살기도 좋아지고 집값도 조금은 더 오를 거라는 기대를 조금은 하면서 살고 있네요

    동네 사람들 조용조용 소시민들이 많고 은퇴해서 외제차 몰고 근교로 매일 골프 나가는 노부부들도 많아요

    외식할 곳이 많지 않아 좀 그렇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것 좋아하시면 좋은 동네에요. 작은 커피숍도 많고 도서관도 괜찮구요.

  • 3. ㅇㅇ
    '16.9.23 9:14 PM (14.34.xxx.217)

    서울 안에도 열병합 발전소는 군데군데 있어요.
    저도 학군만 아니면 살고 싶은 곳...

  • 4. .,
    '16.9.23 10:16 PM (222.237.xxx.173)

    딱 뉴타운 그 안에만 좋아요
    뉴타운 벗어나는 순간 복잡복잡. 차막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16 저희 아파트 앞동에 큰불이 났어요 26 크롱 2016/09/24 18,414
600215 다듬기 무섭거나 귀찮아서... 6 2016/09/24 1,512
600214 9월 23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4 389
600213 한국이란 나라는 국가가 아니라 그냥 야생 정글 같아요. 29 ... 2016/09/24 3,098
600212 지진 지금까지 전혀 못느끼신 분들도 계신가요? 32 음.. 2016/09/24 2,891
600211 제가 브래드와 안젤리나 소설을 한 번 써볼께요 26 rrr 2016/09/24 7,688
600210 아이보면 웃어주세요 8 우아여인 2016/09/24 2,397
600209 오랜만에 아이들과 신촌 놀러갔다 올려고요. 맛집 추천해주세요. 6 설레임 2016/09/24 1,034
600208 치과 문의할께요~ 2 무플 절망 2016/09/24 647
600207 전기요금 하계 할인된건지 아닌거지 7 ... 2016/09/24 1,190
600206 황교안이가 최순실유언비어 처벌한다고.. 7 ㅎㅎ 2016/09/24 1,784
600205 맞벌이에 대학원생엄마 밥차리는법 4 the 2016/09/24 2,140
600204 펌 안 걸고 낚는 분들은 글쓰기 권한 일주일이라고 금지 시키는 .. 10 ... 2016/09/24 615
600203 살 조금만 찌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3 젓가락 2016/09/24 2,806
600202 중고나라에 화장품 많이 파는 사람들 7 111 2016/09/24 2,291
600201 내 아이 공부 못하는 이유 결국 내 양육 태도의 문제네요 16 참회 2016/09/24 5,544
600200 영어발음이 진짜 좋은 탤런트 영화배우 누가있었죠..? 33 잉글리쉬 2016/09/24 8,152
600199 남편들이 아내의 심술을 잘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7 // 2016/09/24 2,489
600198 중학교 시절 아이.. 4 30년 간 .. 2016/09/24 967
600197 뉴토익 난이도 어때요? 토플러 2016/09/24 673
600196 기독교분들에게 질문이요. 9 질문이요. 2016/09/24 685
600195 윗집알람소리가 매일 울려요 9 와 미치겠어.. 2016/09/24 3,316
600194 지금 소나무 보빈이요..어떻게 .. 2016/09/24 1,515
600193 김현중 무고에대한 무고 명예훼손 무혐의네요. 4 a양 2016/09/24 1,949
600192 병원에 입원해보니 2 .... 2016/09/24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