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주말에 아이케어 어찌하시나요

에효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6-09-10 17:01:34
아이 5살인데 워킹맘이다 보니 동네 아는 사람하나 없어요.

남편은 걍 도움안되는 인간이라 제가 케어하는데
애랑 둘이 놀이터가도 제가 놀아줘야하고
동네 애들은 형제끼리가 많네요.
전 유산을 몇번해서 둘째는 못가지거든요. 회사도 문제 되구요.

너무 힘드네요.
주말마다 어디가려니 남편이 사람 많은데 왔다고 짜증내고...
두고가면 저도 빡치고 남편도 자기두고 갔다고 삐지더라구요.
이미 애가 둘인 느낌ㅡㅡ
IP : 125.132.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0 5:03 P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

    주말에도 못 쉬는 워킹맘이면..주말에 얘 봐줄 분 구해야죠.
    주말에 쉬면 아이는 당연히 엄마, 아빠가 보는거 아닌가요?

  • 2. ....
    '16.9.10 5:06 PM (175.208.xxx.203)

    주말에도 출근하시는게 아니라면 아이는 당연히 부모가 봐야하구요. 남편이 협조 안해주면 할수없이 부인 혼자서라도 봐야 하는게 육아입니다. 간혹 독박육아라고 하소연하시는 분들은 누가 강제로 시킨것도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했으면서 남편될 사람의 인성도 보지 않은채 결혼한 본인 책임도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육아나 가시일에 비협조적이라면 피임이라도 잘 하셨어야죠

  • 3. 글쓴이
    '16.9.10 5:09 PM (125.132.xxx.97)

    남편이 저런인간인건 저도 백번후회하는건데 그건 그거고 이미 낳은 아이는 케어해야 하잖아요. 동네 아는사람 하나 없는상황에서 어찌지내시는지가 궁금해요.

  • 4. ...
    '16.9.10 5:12 P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

    전업인데도 동네 아는 사람 없어요
    그냥 남편은 제외하고 아이랑 어디 다니거나 놀이터 도서관 다니세요
    힘내세요!!

  • 5. 빛이조아
    '16.9.10 5:32 PM (210.90.xxx.174)

    그냥 애랑 저랑 놀아요. 동네에 당연히 아는 사람도 없고... 애 델꼬 나가서 놀면 나름 재밌자나요~

  • 6.
    '16.9.10 5:37 PM (221.146.xxx.73)

    남편이 짜증내더라도 세식구 무조건 외출하세요

  • 7. 다섯살
    '16.9.10 5:46 PM (1.239.xxx.146)

    이면 친구 좋아하기 시작한 나이예요.주말 문화센터라도 데리고 다녀보세요

  • 8. 쥬쥬903
    '16.9.10 5:50 PM (1.224.xxx.12)

    피임.남편인성 운운하는 두번째 댓글은 화가 많아 풀데가 없나보네..참 못낫다.

    전업인 저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야들 많은 놀이터 알아둿다 가서 놀려요.
    즉석찬구 사귀기도 하고요. .
    키즈카페.박물관숨례도 하고.
    5세면 자전거나 씽씽이타며 간식도 싸가서
    나눠먹우며 놀거나 둘이 먹고 오기도 하고요.
    같운 워킹멈을 전력적으로 사귀어 두세요.

  • 9. 문화센터도
    '16.9.10 6:02 PM (223.62.xxx.77)

    좋은 방법이구요 제생각엔 그것보다 남편과 아이가 둘이 나가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만드세요 이주에 한번이라도 친가를 가든 영화관을 가든 낚시를 가든 남편이 정하게 하시구여 아이와 둘이 내보내고 님은 좀 쉬세요 그리고 님도 아이를 전적으로 돌보고 남편 쉬는 시간 만드시구여 뭐든지 규칙적으로 하세요 충동적으로 하는 일을 최소한으로 줄이는게 좋더라구요

  • 10. 그냥
    '16.9.10 9:48 PM (175.223.xxx.196)

    그냥 뭔가를 나가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시면 어떨까요? 본인도 쉬고 최대한 시켜먹거나 간단히 드시고 저녁에 지겨우면 슬슬 동네 산책...어디 가봐야 길막히고 사람많고..

  • 11. 그냥
    '16.9.10 10:22 PM (175.223.xxx.196)

    아이 좀 더 큰 다음에 다니셔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649 지간신경종은 안낫는 병인가요ㅠ ㅜㅜ 08:19:24 76
1724648 두달동안 집비우는데 화분이요 1 화분 08:11:48 222
1724647 비행기 좌석 뒤로 젖히는 규정이요(고속버스) 4 ㅇㅇ 08:11:30 314
1724646 청원 부탁드립니다 2 즐거운맘 08:09:31 124
1724645 심각한 청와대 문제 2 .. 08:08:52 540
1724644 젊은 사람들 극우화 심각하네요 32 하아 08:05:34 891
1724643 이게 대통령 책상이라니! ㅜㅠ 10 ㅡᆢㅡ 07:57:04 1,660
1724642 완벽한 아버지의 딸들은 어떤 결혼을 하나요 21 고민 07:56:05 758
1724641 뇌새김영어 해보신 분~ 2 ........ 07:54:23 137
1724640 분란글 올라올때 10 ... 07:44:23 307
1724639 한동훈 근황 /펌 12 07:40:47 1,437
1724638 이재명대통령이 잘 생겨 보입니다 17 자꾸 07:38:18 830
1724637 암센터 진료후기 2 갑상선암 07:35:45 865
1724636 3월 내란중에도 골프여행한 수박들 잊지말자! 1 검증 07:35:02 427
1724635 남을 맘 상하게 한만큼 자신도 당할까요? 2 ... 07:32:28 384
1724634 아이유 이종석 결혼 할까요? 07:24:05 1,507
1724633 어제 궁금한 이야기에 대학캠퍼스 누빈다는, 키크고 훈남 옆에만 .. 1 어제 07:08:00 1,647
1724632 경찰 “조태용 국정원장, ‘정치인 체포’ 보고받고도 미조치…내란.. 2 ㅇㅇ 07:04:43 1,280
1724631 외신에서도 대서특필 된 두 양국간의 통화 9 기사 06:58:59 1,974
1724630 왜 경상도 인구가 23 ㄱㄴ 06:50:43 2,248
1724629 어느날부터 남편이 딸하고1년동안 말안하더니 내보내라하네요 50 고민 06:45:05 5,029
1724628 李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방미 초청 받아 2 하도전화타령.. 06:43:01 1,219
1724627 챗지피티에 임성한체 학습 잘되어 있어요. 3 06:40:22 741
1724626 전화타령하는 인간들 역겹고 비굴비굴하고 26 .. 06:24:37 1,728
1724625 ip주소 추적 어떻게 하시는 건가요? 16 신통방통 05:22:04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