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트남 사람들도 젓갈을 먹네요

ㄷㅈㅅ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6-09-08 13:23:11
맘톰이라는 새우로 만든 젓갈인데 한국의 자리젓 보다 더 독하네요처음 뚜껑을 딱 열었는데 진짜 코가 아픈 느낌이랄까 냄새가 훅 찌르더라구요 피쉬소스 같은 맑은 액젓 형태가 아닌 푹삭아서 형태가 사라진 멸젓처럼 걸쭉하고 아주 진한 젓갈이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베트남은 젓갈 만들 때 넣는 소금양을 한국 보다 적게 넣고 저온숙성이 아닌 땡볕에다가 항아리 두고 저장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진하고 독한 젓갈이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멸치젓을 햇볕 드는 곳에다 삭히면 빨리 삭고 좋다고들 해서 창가에 뒀더니 잘 삭아서 맛있는 멸치젓이 됐거든요 음 암튼 새우젓갈이라길래 삼겹살 수육해서 찍어 먹으려고 샀는데 고기 삶긴 귀찮고 해서 일단 흰쌀밥에다가 조금 올려서 비벼 먹었거든요 오마이갓 짭짤하고 꼬소한 것이 너무 맛있어요 반찬 없이 이 젓갈 하고만 한 그릇 뚝딱하고 싶은데 살찔까봐 참는 중이에요 꼬릿꼬릿한 젓갈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드셔보세요
IP : 14.42.xxx.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1:2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베트남..태국 요리에 젓갈 많이 들어가요

  • 2. 존심
    '16.9.8 1:25 PM (14.37.xxx.183)

    그쪽은 어장문화이니 당연히 그렇겠죠...
    우리는 콩장문화에 어장이 발을 담군정도랄까...

  • 3. ...
    '16.9.8 1:2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바닷가 인접이니 그렇겠죠.
    이태리도 멸치젓 비스무리한거 있더만요.

  • 4. ;;;;;;;;;;
    '16.9.8 1:27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래 젓갈 문화가 동남아에서 시작된거 아닌가요? 예전에 다큐본거 같아요

  • 5. 일본에는 오징어 젓갈 있어요
    '16.9.8 1:27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소금으로만 발효시켜서 한국인 입맛에는 호불호가 있지만요

  • 6. 발효음식이
    '16.9.8 1:32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한식의 주 장점인것처럼 말하지만 사실 같은 형태의 음식들이 전세계에 동일하게 널려있죠

  • 7. ...
    '16.9.8 1:32 PM (121.136.xxx.222)

    동남아에선 태국 피쉬소스로 김치 담가 먹었어요.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베트남도 해산물이 많으니
    옛날부터 소금에 절여 젓갈을 만들었대요.
    베트남 관련 티비 프로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각국의 음식문화도 참 재미있어요.

  • 8. ..........
    '16.9.8 1:37 PM (121.188.xxx.142)

    사실...초밥은 환태평양 쌀문화권에 공통된 음식입니다.

    흰쌀과 젖갈....

  • 9. ㅇㅇ
    '16.9.8 2:08 PM (24.16.xxx.99)

    그래서 마늘까지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딱 한국 음식 맛이예요.
    배트남 뿐 아니라 태국 음식도요.

  • 10. Dd
    '16.9.8 3:54 PM (222.109.xxx.139)

    저기요 유럽에서도 젖갈먹어요
    무슨 그런 음식들이 한국에만 존재하는줄아세요?

    역사오래된나라들은 식문화가 다 비슷하게 존재해요.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같은 나라들나 식문화가 얕지 유럽은 아시아랑 비슷.

  • 11. ㅋㅋㅋ
    '16.9.8 4:07 PM (221.148.xxx.8)

    옛날 독재 시절 하도 마치 우리나라만 발효 문화 있고 대단한 문화 국가에 단일 민족 드립을 쳐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어이없어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34 네이버페이 줍줍요 1 ........ 01:52:40 58
1788533 카페인음료 먹고 잠 못 이루는 밤 1 ㄷㄹ 01:51:10 51
1788532 10년 전세후 1 ... 01:49:04 96
1788531 김밥에서 필수 재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1 김밥 01:31:31 380
1788530 안성기 가는길 웃으면서 보내는 임권택 감독 2 ..... 01:16:25 665
1788529 무슨 김밥이 젤로 맛나나요? 13 김밥 01:09:52 537
1788528 명언 - 살아갈 정열을 잃는 순간 ♧♧♧ 00:54:25 311
1788527 “은행 통장에 돈 썩게두면 바보죠”…주식투자 대기자금 무려 92.. 1 00:50:12 1,091
1788526 사주에 좋은 대운 오기전 인생 테스트를 한다고.하잖아요 3 ---- 00:48:33 828
1788525 안경도수 잘아시는분 질문있어요 5 ........ 00:45:28 229
1788524 박서준 우는연기 넘 잘하고,,,서지우역...배우 넘매력적이에요 3 경도 00:38:48 836
1788523 도움이 절실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42 도움이.. 00:37:11 1,388
1788522 저두 젤 멍청했던게 안먹어도 찌니 미친듯 다이어트 한거.. 00:35:32 948
1788521 인생에 후회하는 것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자궁근종 치료를 미룬.. 6 50대 후반.. 00:33:00 1,525
1788520 트럼프의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석유 및 광물에 관한 욕심과 그 .. 1 ,, 00:30:51 279
1788519 집앞에 외출해도 옷을 제대로 안입고 허름하게 입어요 11 습관 00:26:38 1,588
1788518 현재 인류의 삶이 가장 신기한 세상 아닐까요? 4 ........ 00:25:09 744
1788517 카페에서 중국산 식기 8 .. 00:23:28 847
1788516 25살 아들 생일 까먹고 일주일이 4 .. 00:20:35 801
1788515 초6 아이 일년 과제 알아서 잘 모아놓나요? 2 ... 00:18:11 238
1788514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3 어린왕자 00:15:36 658
1788513 2080 클래식치약은 괜찮은거죠? 2 퐁당퐁당 00:14:41 519
1788512 지금 KBS1 빈필 신년음악회 시작했어요 1 new ye.. 00:04:19 435
1788511 강서구 사찰있을까요 2 ㅇㅇ 00:00:18 361
1788510 눈 뻑뻑 피곤, 인공눈물말고 뭐가좋나요 10 ... 2026/01/11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