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아픈데 응급실 갈까요?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6-08-31 02:45:13
10시부터 윗배가 쥐어짜듯 아픈데
응급실은 진짜 아픈사람만 가는곳 맞지요? 이렇게 글까지 쓸 정도면 뭔일 없겠죠?
5세, 2세 아이 둘 있는데 큰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10시에 병원 가자니 신경 쓰이고 아퍼서요
남편 요즘 일 바쁘고 힘든거 아는데 연차 쓰라고하기도 곤란하고 친정엄마도 멀리 사는데...
이런글 쓰는사람 세상에서 제일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러고있네요 ㅜㅜ

죽을 정도는 아니지만 아프고 제가 병신같아요 ㅜㅜ
IP : 115.137.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31 2:52 AM (183.100.xxx.240)

    위경련같은데
    그냥은 잘 안가라앉아요.
    남편이 애들 보게하고
    택시타고 다녀오세요.

  • 2. AOMG
    '16.8.31 3:03 AM (58.127.xxx.163) - 삭제된댓글

    토하고 배가 뒤틀리고 해서 응급실 갔을때 후회했어요.

  • 3. AOMG
    '16.8.31 3:05 AM (58.127.xxx.163) - 삭제된댓글

    수액,진통제도 듣지않고 돈만 17만원
    담날 약먹으니 나아지더라구요
    찜질하고 복통약있으면 먹고
    아침에 병원가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요

  • 4. 하늘
    '16.8.31 4:25 AM (220.70.xxx.128)

    따뜻한 ㅈ찜질팩 아픈 부위에 대고,
    생강 꿀 대추 감초 있으시면 차로 드세요.

  • 5. ..
    '16.8.31 4:33 AM (88.152.xxx.196)

    같은 증상으로 위경련인줄 알고 갔다가 맹장수술했어요

  • 6. 하늘
    '16.8.31 4:45 AM (220.70.xxx.128)

    위배가 쥐어짜듯 아픈 건 맹장 이상 아닙니다.
    의심스러우면 장골 상단과 배꼽 라인에서 장골상단으로 부터 3분의 1지점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세요.
    눌렀을때 미칠듯이 통통튀고 아프면 맹장이상입니다.
    위상단 부분이 아프시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인한 경련 증상일 수 있으니 진정제나 따뜻한 감초, 생강차 드시고 따듯하게 마사지하셔도 되요.
    이렇게 권유하는 건 글쓴분이 게시판에 글을 쓰실 정도로 아프지 않기 때문에 응급상황이라고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이런 분들 새벽에 응급실 오시면 찬밥신세에 검사비용. 응급실비용 많이 나와서요.
    낼 아침에 아침 굶고 병원가셔서 내시경 받으세요.
    어차피 가면 내시경 받고 진단 내리려 할 겁니다.

  • 7. 5689
    '16.8.31 7:08 AM (175.213.xxx.234) - 삭제된댓글

    제가 몇달전에 그렇게 윗배(위장)이 쥐어짜듯 아파서
    응급실갔는데요, 2시간 동안 너무 불편한 응급실에서 링겔 외에 별다른 조치없었어요. 더 급한 환자가
    많아서요. 드물게 심근경색 일수도 있다고 심장초음파 해야한다고 하길래 굳이 고집 부렸는데 아니길 다행이지 그럴 수도 있는건데 ...

    아무튼 병원가도 이런 저런 검사 하고 나서 진단 내려질것 같네요

  • 8.
    '16.8.31 8:50 AM (121.129.xxx.216)

    참을수 없으면 병원 가세요
    가라 앉는다 해도 식사만 하면 계속 그럴수도 있어요

  • 9. 진경제
    '16.8.31 10:31 AM (122.153.xxx.67)

    부스코판 정도 먼저 드세요.
    그리고도 안나으면 응급실 가세요.
    응급실 가도 진통제 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9 야당"환율 폭등으로 전국민 재산 7% 날아갔다".. 7 ... 11:56:34 147
1771438 대만 여행 호텔 정보 좀 알려주세요. 동원 11:56:00 27
1771437 늙어도 이쁨 사는게 편하긴 해요 1 아... 11:55:00 274
1771436 매일 똑같은 걸 물어보는 남편...대답해 주기 싫으네요 1 safari.. 11:53:29 174
1771435 노다지곱창전골 11:51:24 59
1771434 류 수영 깍뚜기 레시피 만들어보신분! 2 요리초짜 11:45:47 265
1771433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10 .. 11:43:55 722
177143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3 100개 11:43:30 254
1771431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278
1771430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1 쿠션 11:42:21 78
1771429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137
1771428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606
1771427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3 김약국 11:37:33 362
1771426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6 ㅇㅎㅎ 11:31:43 667
1771425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0 /// 11:26:16 917
1771424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6 ... 11:21:26 648
1771423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9 --- 11:19:20 792
1771422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7 .. 11:13:53 445
1771421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31
1771420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8 미쳐나갈판 11:04:46 2,606
1771419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6 Hvjvk 11:03:53 1,513
1771418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7 ㄱㄹ 10:59:15 810
1771417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2 ^-^ 10:58:26 516
1771416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333
1771415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