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에어컨 설치해드렸어요
우리가 돈이 없어서 안사고있는줄 아느냐고
없이도 이때껏잘살았다
돈도없는것들이 뭐하러 큰돈쓰냐고
쓸데없는짓한다고 남편이 잔소리에 욕좀 들었지만
이젠 매일 저녁마다 시원하고 좋으시다고하네요
2주걸린다길래 여름다지나는거아닌가 잠깐
고민했지만 그래도 하길잘한거같아요^^;;;;;
2주는 금방지났는데 여름은 아직도 한창이니..^^;;;
- 1. 여름'16.8.22 11:23 AM (121.133.xxx.195)- 끝자락이라 좀 싸졌던가요? 
 올해는 더위 참은게 억울해서 걍 며칠 더 버틸거고 ㅋ
 내년 여름을 위해 사긴 할건데, 가격 좀 내려가면 사려구요.
- 2. ^^'16.8.22 11:24 AM (210.107.xxx.160)- 잘 하셨네요 
- 3. 마리스텔요셉'16.8.22 11:24 AM (211.63.xxx.211)- 오우 ~~ 칭찬해드립니다. ^^ 아직까진 더우니 시부모님 밤잠이 달콤하겠어요 ^^ 
- 4. 좀더'16.8.22 11:25 AM (121.154.xxx.40)- 일찍 해드렸으면 좋았을 텐데 
 하긴 이리 더울줄 누가 알았겠어요
- 5. 답답이'16.8.22 11:26 AM (219.240.xxx.107)- 울 시부모님은 두분 고루고루 당뇨혈압협심증까지 있고 
 연금도 300정도씩 나오시는분이 돈아깝다고
 에어컨을 모셔만 두고삽니다.
 올해 제일 오랫동안 35도 넘나드는 동네구만...
- 6. ㅇㅇ'16.8.22 11:27 AM (223.62.xxx.119)- 원래 경험해보기 전엔 모르는거예요^^ 
 잘하셨어요ㅋㅋ
- 7. ㅡ'16.8.22 11:30 AM (125.179.xxx.41)- 끝자락이라 싸진건잘모르겠고..적당히 골라서 했네요^^; 
 어차피 내년엔 신제품나오고 물가도 상승하니 더 비싸진다고..
 
 저희도 어머님은 잘안트시는데
 아버님이 일하고 집에 오시면 바로 트신대요ㅋㅋ
- 8. **'16.8.22 11:33 AM (71.189.xxx.4)- 그런데 두분이 300을 다 쓰세요? 
 전 그게 더 궁금합니다
- 9. 이왕'16.8.22 11:33 AM (121.133.xxx.195)- 자식이 선물해준거 기꺼운 마음으로 고맙다 잘쓰마 감동이다...하면 
 얼마나 좋아서 노인들은 말을 저리 아낄까요.
 난 안그러는데 ㅎㅎㅎㅎ
 울 엄마 선물 ㄷㄹ게 좋아한다고 제 아들들 지들끼리 궁시렁대면서도
 그 엄마 오바 육바 떨면서 좋아하는거 볼라고
 알바비 받으면 머그컵 한개라도 꼭 사오더라구요.
- 10. 원래'16.8.22 11:38 AM (113.199.xxx.32) - 삭제된댓글- 저렇게 역으로 표현 하는분 많아요 
 관심있는 여학생에게 짖궂게 구는 머슴아에
 심리랄까 ㅋㅋ
 
 그게 곧 좋다는 표현이죠 머~~
 
 큰일 하셨어요
 효도하셨네요~~^^
- 11. 답답해'16.8.22 11:42 AM (219.240.xxx.107)- 모르겠어요 
 300다 쓰시는지 어쩐지...
 우리애들 밥한끼를 안사주시긴해요.
 어딘가 쓰시나보죠.
 그런데도 남편이 생활비 드리자해서
 한달 30씩 드려요.
- 12. ....'16.8.22 11:43 AM (211.202.xxx.91)- 부모님들은 자식 돈 쓰게 하기 싫어서 그러시는 거죠 뭐. 
 우와 잘하셨어요~~.
- 13. ...'16.8.22 11:46 AM (175.114.xxx.218) - 삭제된댓글- 주택 사시면서 거실 에어컨은 장식용이신 
 엄마 아빠 각방에 벽걸이 제일 작은거
 하나씩 3년전에 달아드렸어요
 그게 제가 한 가장 큰 효도...ㅎㅎ
- 14. ..'16.8.22 12:12 PM (116.126.xxx.4)- 어른들말은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되는 것이네요 
- 15. 혹시'16.8.22 12:4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시댁이 경상도인가요? 남편이 경북출신인데 시어머니가 항상 제가 뭘 드리면. 이런 걸 멀라고 가져왔나? 이러셔서 되게 상처였는데 그 지역은 그게 인사래요~~ 
 
 아 이런 걸 멀라고 가져왔소 이러고 답례하고 ..츤데레 스타일로 하는 인사라네요. 아마 고맙다는 표현을 그렇게 하셨나 봅니다
 답례받은 적이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 16. 저두 벽걸이'16.8.22 12:48 PM (211.36.xxx.117)- 하나 해드리고 싶은데 차일피일 시간이 지나갔네요 
 작년에 해드렸음 거의 효부 소리 들었겠구만.. ㅠ ㅠ
 지금 주문하면 많이 기다릴까요 ?
- 17. 분홍진달래'16.8.22 12:50 PM (118.32.xxx.39)- 잘하셨네요.복받으실거에요 
- 18. 제가 왜 이렇게'16.8.22 2:50 PM (121.147.xxx.96)- 고마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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