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끼리는 외모가 뛰어나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나요?

...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16-08-21 08:42:24
외모가 준수한 정도가 아니라
얼굴때문에 에피소드 주르르 나올정도로 잘생기고 예뻐도
가족들은 모르나요? 예의상 '평범하죠 우리 오빠'라고 말하는거 말고요

IP : 111.118.xxx.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21 8:44 AM (118.33.xxx.6)

    다들 비슷하게 잘나고 잘 생기면 외모 언급할게 없어요. ㅎ

  • 2. Dd
    '16.8.21 8:44 AM (223.62.xxx.46)

    모를리가?
    애기때부터 연예인시키라고 성화였을텐데요;;

  • 3. ....
    '16.8.21 8:44 AM (111.118.xxx.33)

    비슷하게 안생겼어요

  • 4. ㅎㅎ
    '16.8.21 8:46 AM (118.33.xxx.6)

    완전히 다른 얼굴이면 자매들은 질투심까지 갖죠. ㅎㅎㅎㅎ

  • 5. 그게
    '16.8.21 8:46 AM (73.199.xxx.228)

    아기 때부터 24시간 365일을 밤낮으로 보며 화장실 가는 거, 침흘리고 자는 거, 훌렁 벗은 거 매일 봤으니 별 느낌이 없겠죠.
    눈에 익었잖아요.
    자라면서 변해온 모습을 다 봤으니 어느 날 갑자기 잘생긴 외모를 접하는 것과는 다를 수 밖에요.
    얼굴 잘난 미남 미녀 이전에 지지고 볶으며 살고 있는 가.족.이니까요.

  • 6. ...
    '16.8.21 8:46 AM (111.118.xxx.33)

    질투해도 눈에 보이잖아요 예쁜지 평범한지

  • 7. 남동생이
    '16.8.21 8:47 AM (122.34.xxx.138)

    부모님 외모의 장점만 물려받아 꽃미남이예요.
    어렸을 땐 동네아줌마들이 봐준다고 서로 데려갈 정도였죠.
    평소에 늘 의식하진 않지만
    가족이라도 얼굴 보고있을 때면 잘생겼다 싶어요.

  • 8. 모를수가 없죠
    '16.8.21 8:48 AM (110.47.xxx.92)

    일단 주위에서 끊임없이 확인을 시켜줍니다.
    조카가 그야말로 꽃미남이라서 조카와 함께 있으면 보는 사람마다 가장 먼저 '아이구~ 애가 인물이 참 좋네요~'라는 말부터 먼저 하더군요.
    그런 상황이라면 모르기가 더 힘들죠.

  • 9.
    '16.8.21 8:50 AM (49.174.xxx.211)

    매일보는 기족이라도 눈이 있으니 알죠

    잘생긴 남편이랑사는 친구는 싸우려고 얼굴보면 너무 잘생겨서 싸움이 안돼다던데 ㅋ

  • 10. ㅎㅎ
    '16.8.21 8:51 AM (118.33.xxx.6)

    어떤 댓글을 원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거는 가족이라도 다 알아보는 거에요. ㅎㅎ

  • 11. ...
    '16.8.21 8:55 AM (223.62.xxx.103)

    118 33 무슨댓글이요??

  • 12. ㅇㅇ
    '16.8.21 8:58 AM (211.237.xxx.105)

    가족이 더 잘알죠.. 예쁜지 잘생겼는지 어쩐지.. 다만 감흥이 좀 없죠. .매일 보니까 ㅎㅎ

  • 13. ....
    '16.8.21 8:59 AM (222.237.xxx.47)

    바로 위의 언니가 탁월하게 이쁜데, 다른 언니들이 죽어도 이쁘다는 소리 안 하는 건 봤습니다...
    언제나 한 가지 단점만 지적하고....
    알긴 아는데 대놓고 인정하진 않는 게 있더군요...

  • 14. 행복해
    '16.8.21 9:03 AM (220.80.xxx.34)

    잘생긴걸 왜 몰라요~^^눈이 있고 다른 사람들이
    항상 얘기하는데요~
    남매끼리는 얘기 잘 안할뿐^^

  • 15. .......
    '16.8.21 9:12 A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심지어 저는 키가 162인데요 키 컴프렉스가 있을정도로 키작다고 구박많이 받고 자랐어요.
    쟤키 왜 저렇게 작냐는 말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고 저는 제 키가 정말 작은 줄알고 운동화도 못신고 살았었네요.. 다 예쁘고 모델 스타일이라....

  • 16. 알죠
    '16.8.21 9:16 AM (175.192.xxx.3)

    남들보다 외모가 좋으면 가족이라도 당연히 알죠. 인정은 안할 수 있겠네요.
    남동생이 그냥 평범한 훈남에 지적인 이미지인데 청소년기부터 주변에서 칭찬 많이 했어요.
    누나인 저랑 비교해가면서요. 하도 비교당하니깐 짜증나고 열받는 세월을 보냈죠.
    평범한 훈남도 그러는데 뛰어난 외모라면 주변에서 가만 안둘 것 같아요.
    제 친구 한명은 가족이 다 외모가 훈훈하다보니 서로의 외모에 대해 별 생각이 없더라고요.
    이런 경우엔 서로 비슷하니깐 경쟁이나 비교당할 일이 없어서 그런 것 같구요.

  • 17. 저희시누댁이요
    '16.8.21 9:34 AM (175.120.xxx.230)

    6남매모두 한미모 ᆞ한인물하는집안인데요
    다들 아무생각이 없어요
    잘생겼다 잘났다 그러면 씨익 웃고 말아요
    다들모이면 타고난유전자가 좋구나하고
    결혼한상대배우자들끼리 감탄합니다
    하지만 그걸로 끝~
    지나가다 뒤돌아보는것도 많이 봐요

  • 18. 반대 아닌가요?
    '16.8.21 9:44 AM (59.7.xxx.209)

    평범하면서 약간 깨끗하게만 생겨도 미남이다, 훈남이다 하고 추켜올려주면서 살던데...

  • 19.
    '16.8.21 10:1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아들둘 엄마인데 큰애는 잘생겼고 둘째는 평범 이하인거 제 눈에도 다 보여요.

    근데 뭐 애들은 착하고 공부 잘하는게 최고이니 잘생긴게 그렇게 큰 장점으로 생각되지는 않더라고요.

  • 20. ditto
    '16.8.21 10:15 AM (39.121.xxx.69)

    갑자기 원빈 가족 일화가 생각나네요 ㅋㅋㅋ


    원빈이 고등학교 때 연예인 되겠다고
    결심하고 어머니께 말씀 드리자,

    원빈 어머니 왈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 생긴 애 널렸다"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줄 아나?"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


    원빈 부모님 인터뷰 중
    "아드님이 아버님 닮아서 그렇게 잘 생겼나 봐요^^"

    원빈 어머니 왈
    "지가 잘 생겨봤자 지."
    "자식이 지 아버지 닮지 누굴 닮겠어요."
    "내가 보기엔 그냥 평범해요."

    "그...그래도 아들이 대견하지 않으세요?"
    "걔보다 잘 자란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대단할 거 하나도 없어요"

  • 21. 알긴 알아도 심드렁하죠
    '16.8.21 10:32 AM (218.52.xxx.86)

    매일 보고 때로 지지고 볶고 형제자매니까 생긴게 중요한 것도 아니라 안보이죠 평소엔요.
    보면 진짜 외모가 훌륭한 형제자매들은
    밖에 나가서 가족들 외모얘기도 안하고 누가 물어보면 그냥 그래 했는데
    실제 보면 너무 괜찮아서 놀라는 경우가 많고
    외모 그냥그런데 자기 형제자매들 잘생겼다 평소 말하던 사람들은
    실제 보면 살망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말한 내용과 너무 달라서요.

  • 22. ...
    '16.8.21 10:34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언니가 아주 미인인데, 이쁜걸 모를수가 없어요. 같이 다니면 별일이 다생기는데..
    그런데 언니 너무 이뻐..이런 말을 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이쁜게 너무 당연한거니까..
    혹시 그래서 가족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아..언니가 쥴리엣비노쉬 좋아하고 사람들이 닮았다고 한다며 쥴리엣 비노쉬 너무 이쁘다고 하길래,
    (전 안좋아해서) 쥴리엣 비노쉬가 뭐가 이쁘냐 촌스럽게 생겼다..언니가 훨씬 이쁘다..하고 버럭한 적은
    있네요 ㅎㅎ

  • 23. 민들레꽃
    '16.8.21 10:34 AM (112.148.xxx.83)

    ㅋㅋㅋ 원빈어머니 정말 웃기네요. ^^

  • 24. ..
    '16.8.21 11:04 A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네요.
    가족 분위기마다 다르던데요.
    어떤집은 별로인데 자기들끼리 예쁘다고 막 찬양하고.
    또 어떤집은 누가 봐도 예쁜데 다같이 비하해서 자존감 깎아먹고.

  • 25. 그럴 거 같아요
    '16.8.21 3:54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원빈 엄마 일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요 ㅋㅋㅋ

    그래서 옛말에 "종자(시종) 앞에 영웅 없다" 이런 말 있잖아요.

  • 26. 그럴 거 같아요
    '16.8.21 3:54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시종이 요즘 세상엔 없지만 맨날 옆에서 일거수일투족을 보잖아요. 제아무리 영웅이어도 잠자고 밥먹고 응가하고 이런거 다 똑같으니까 시종눈에는 걍 사람으로 보인다는 뜻
    가족들도 똑같지 않을까요?

  • 27. 겁나 쿨하신 원빈부모님
    '16.8.21 4:09 PM (121.162.xxx.212)

    http://theqoo.net/square/26844480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015 믿어야 할까요 ? 6 ... 2016/08/22 1,360
589014 세상 정말 엿 같다 3 moony2.. 2016/08/22 1,351
589013 일본의 가정용 전기료 누진제 11 ..... 2016/08/22 2,123
589012 오래된 놋물나오는 아파트..그래도 수돗물이 나은가요.. 4 .. 2016/08/22 1,473
589011 세입자의 서러움.. 16 우리강쥐 2016/08/22 6,875
589010 돈 관리 따로 하는 부부들 많은가요? 4 2016/08/22 1,768
589009 자칭 게으른 주부님들~ 냉장고 청소 얼마만에 한 번씩 하시나요?.. 14 주부 2016/08/22 3,678
589008 건강한 사람도 심장마비가 갑자기 일어날 수 있네요 ㅜㅜ 9 아로 2016/08/22 5,126
589007 유학갔다와서 빌빌대는 사람들...흔한가요? 29 ... 2016/08/22 9,784
589006 2016년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8/22 493
589005 회사에서 직원전체에게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8 선물 2016/08/22 3,315
589004 마 셔츠 입을때 마다 세탁 하세요? 3 2016/08/22 1,786
589003 검찰, 캡사이신 구속 청년 '조직적 테러' 아니냐? 과잉 조사 1 후쿠시마의 .. 2016/08/22 517
589002 무선청소기요..싸고 조은거 있을까요? 4 무선청소기 .. 2016/08/22 2,378
589001 청, "부패 기득권이 식물정부 만들려 해" 7 주제파악이 .. 2016/08/22 817
589000 오늘은 두 유가족 아버님들의단식 6일째 입니다. 9 bluebe.. 2016/08/22 831
588999 그럼 캐나다 여자들은 육아휴직 1년인데 우리랑 뭐가 달라요? 23 퇴사 2016/08/22 4,808
588998 ADHD 7살 초등생 추락사...계모였네요 23 2016/08/22 18,958
588997 검정고시로 고졸. 수능준비중인데요 3 참나 2016/08/22 1,554
588996 대모님 선물 10 새신자 2016/08/22 1,740
588995 자다가 깼는데 그나마 좀 덜더운것같아요 9 ㄱㄴㄷ 2016/08/22 2,016
588994 육휴후 퇴사가 왜 욕먹을 일인가요? 44 내부의적 2016/08/22 18,388
588993 동네 질문이요~ 양평동 2016/08/22 482
588992 추석 때 까지도 더울까요? 5 추석 2016/08/22 1,975
588991 감정의 교류가 없는 결혼 생활이 가능한가요 13 ㅇㅇ 2016/08/22 5,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