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의 거짓말
부모가 가장 싫어하는 게
거짓말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자식 키우면서
때로는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거짓말
예를들어 어떤 게 있나요..
저의 너무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애들을 너무 여유없게 키우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 1. ....'16.8.20 11:43 PM (221.157.xxx.127)- 아이의 말보다 행동을봅니다 솔직하게 말하고 죄송해요 잘할께요 말만 날리는것보단 겁먹고 어버버 거리지만 행동에 교정 들어가고 조심하는게 그나마 낫다고 봄. 
- 2. ㅇㅇ'16.8.20 11:45 PM (49.1.xxx.58)- 자식이거짓말하는건왜그렇다고생각하세요? 
 우리도어렵거나두려운사람이있으면
 버럭할까봐
 일시적으로 피하려고거짓말을하게되지요.
 사람이나빠서가아니라.
 환경이사람을그렇게만드는것인데.
 세상에서믿고의지할사람은부모뿐이잖아요.
 자녀를편하게대해주시고 신뢰를주시면 거짓말은 안하게되요.
- 3. ............'16.8.20 11:52 PM (216.40.xxx.250)- 정말 말로는 거짓말이 제일싫다고 하면서 , 잘못을 이해해 주거나 다정하게 말은 안하고 버럭버럭 오만 성질에 신경질적이던 엄마때문에 거짓말을 한적이 많아요. 어린애가 실수를 하면 포용을 해줘야지- 물론 훈육도 필요하지만 버럭 소리지르고 바로 싸대기 날라오면 그 공포감때문에 임기응변 거짓말로 넘어가고 싶어지니까요 
- 4. 5학년아짐'16.8.21 2:37 AM (121.190.xxx.131)- 사랑하니까..속아줍니다. 
 저도 어릴적 거짓말 한거 생각해보면 너무 뻔하게 들통날 거짓말이엇는데 엄마는 속아주셨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사랑이었구나 깨달아집니다.
 
 우리 애들도 저게 거짓말하는구나 싶어도 모른척 속아줍니다 .
 어릴때 학원 안갔는데 갔다고 어찌나 감쪽같이 거짓말 하던지 속는줄도 모르고 속았는데.
 나중에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물었어요
 엄마 모르고 넘어갔는데 왜 고백하냐고 했더니,
 엄마가 너무 믿어서 양심에 찔려서 안되겠더라고 그러더리구요
 
 믿어주는게 아니라 걍 콱~~믿어버리세요.ㅋㅋ
 못밝힐만 하니까 속이겠지...
 지도 인간인데 비밀이.있겠지...
 내가 몰랐으면 아무일도 아닌일 알아낼려고 하지말자.
 ㅋㅋ이런 정신으로 저는 그냥 애들이.말하는대로 그런갑다 ~합니다.ㅋ
 서로 아주 편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88879 | 추석때 한우세트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2 | 선물 | 2016/08/21 | 817 | 
| 588878 | 어깨와 팔의 조인트 부분 3 | 병원추천해주.. | 2016/08/21 | 895 | 
| 588877 | 올림픽 리듬체조에서 우승한 아시아(계) 선수 14 | 오호 | 2016/08/21 | 2,729 | 
| 588876 | 밑에 어떤 분 청주 사는데 사람들' 음흉'하다길래 41 | 777 | 2016/08/21 | 18,788 | 
| 588875 | 결혼 안하냐는 소리 대응법 추천해주세요 24 | 대응법 | 2016/08/21 | 4,214 | 
| 588874 | 나 아프다니까 병원가라는 엄마. 새언니 아프다니까 12 | zzzz | 2016/08/21 | 4,718 | 
| 588873 | 김종인, 강경파 비판 "헛소리하는 사람 많아 답답&qu.. 5 | 노욕할배 | 2016/08/21 | 721 | 
| 588872 | 저처럼 편두통이 심한 분 계시나요 24 | 두통이야 | 2016/08/21 | 5,501 | 
| 588871 | 중년에 땀이 많아지나요? 7 | .. | 2016/08/21 | 2,378 | 
| 588870 | 휴직기간 길었던(5년 이상)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 고민된다 | 2016/08/21 | 885 | 
| 588869 | 강인한 여성캐릭터의 영화가 있을까요? 28 | 강해지자 | 2016/08/21 | 2,039 | 
| 588868 | 스포츠경영관리사가 어떤일을 하나요? 2 | ㅇㅇ | 2016/08/21 | 567 | 
| 588867 | 학종은 누가 가는건가요? 15 | 학종은 누가.. | 2016/08/21 | 4,108 | 
| 588866 | 클났어요!! 오늘 마쳐야 하는 보고서의 차례를 못 만들겠어요 ㅜ.. 4 | nn | 2016/08/21 | 1,276 | 
| 588865 | 춘천 살기는 어떤가요? 2 | 서울살이 | 2016/08/21 | 1,529 | 
| 588864 | 돈 못모으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는거같아요 40 | .. | 2016/08/21 | 18,662 | 
| 588863 | 직장인분들 청소 열심히 하세요? 6 | 망이엄마 | 2016/08/21 | 1,546 | 
| 588862 | 남자친구 어머니의 연락 관련해..? 22 | ... | 2016/08/21 | 7,158 | 
| 588861 | 오늘 처음으로 거실 에어컨 켰네요 3 | .. | 2016/08/21 | 2,370 | 
| 588860 | 복면가왕..댓글로 얘기나누며 보실분 들어오세요 ^^ 28 | 오랫만에 | 2016/08/21 | 2,511 | 
| 588859 | 요리잘하는 남편들 많이 있나요?? 11 | ㅡ | 2016/08/21 | 1,625 | 
| 588858 | 학예연구사가 뭐에요? 10 | 정규직되나요.. | 2016/08/21 | 3,120 | 
| 588857 | 월급 150만원 돈 모으기 힘드네요 7 | 하늘 | 2016/08/21 | 5,838 | 
| 588856 | 뱀파이어하면 무슨영화? 15 | 중년 | 2016/08/21 | 918 | 
| 588855 | 지방도 살기 좋네요 75 | ㅎㅎ | 2016/08/21 | 17,8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