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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는 이렇게 보내고왔어요~

올해 휴가 조회수 : 819
작성일 : 2016-08-05 17:19:07

작년까지 휴가는 근처 가까운 계곡이나 해수욕장에 가서 놀다가 왔는데 이번에는 사회생활하는 애들이랑 시간 맞추기가

어중간해서 집사람이랑 둘이서 휴가를 여행으로 가자고했어요.

 

집사람은 양평에서 태어나 한살지나 여주로 이사가서 4년정도 살다 서울로 이사가서 고등학교다닐때까지 여기저기

몇군데 이사를 했더군요.   그리고 부산으로 이사와서 지금(68년생)까지 지내다 일때문에 창원온지가 4년 되었네요.

작년부터 고향에 한번이라도 가보고 싶다는것을 (양평,여주) 한번 가자고 말만 햇는데 이번휴가때 여행하면서 스케즐을

잡아서 움직였는데 지금부터 궁시렁 부려볼께요 ㅎㅎ

 

31일 퇴근을 하니 저녁 8시40분정도  그시간에 바로 강원도로 떠납니다 (여긴 창원입니다)

제일먼저 찾아간곳은 강원랜드(정선카지노)에  새벽 2시쯤 도착했어요.

휴가철이라 그런지 아님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정말 많은분들이 잇더군요~

둘이서 한시간 조금넘게 구경만 하다가 4시가 되기전에 나와서 정선5일장 구경을 갔어요.

 

너무 빨리 도착해서 차안에서 2~3시간정도 눈을 붙히고 시장구경을 하다 한의원에서 거진 2시간정도 있었네요.

내가 며칠전 부터 갑자기 허리쪽 통증으로 걸음을 걸어면 통증이 왓는데 차안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너무 심하게 아프더라고요  물리치료받고 부황뜨고 침맞고하니 1시간30분정도 소요한것 같네요 ㅎㅎ그런데 비용이 7천원  너무 저렴하더라고요 ^^  그날은 통증이  조금 줄어들고 다음날부터는 거짓말처럼 통증이 없어졌어요 ㅎㅎ

 

아점으로  해장국을 먹고  정동진으로 갔죠. 13년전쯤 처음가보고 반햇던 썬크루즈 생각이 나서요.

차한잔 마시고 강릉으로가서  막국수 먹고 오대산 소금강으로 달려가니  생각보다는 물이 없더라고요.

잠시 풍경구경하고 숙박예정 장소인 설악산으로 향하면서  양양 속초는 눈도장만 찍엇어요 ㅎㅎ

 

처음 계획은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1일 일정을 마무리해야하는데 6시쯤 도착하니 마쳤다고 입장 거절당하고

숙소를 잡을려고 하니 설악산입구쪽 숙박업소 문 닫은곳이 많더라고요. 숙소를잡고 방에 들어가보니 너무엉망이더라고요

아무리 성수기라지만 6만원이 아깝기도햇지만 분위기가 좀~~~~그래서 환불하고 케이블카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춘천으로 가서 숙소를 잡았는데 5만원에 방도 깔끔하니 좋더군요 .

밖으로 나가 늦은 저녁을 먹고 시체되었어요 .

 

 

2일날  아침에 소양강구경하러~~고      나오면서 아점으로 닭갈비로 배채우고 남이섬으로 들어갈려니

선착장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기에 포기하고  경기도 현리로 가서 내가  90년1월 제대한 부대앞에서 옛날생각 하고

양평으로 갑니다....

집사람이 어릴때 살았던 곳이라 주소를 완전히 잊어버려 양평읍사무소로 찾아가 주소확인하고 고향으로 달려가니

집은 없고  추모공원이 있더라고요 .

어무 어려서 이사를 나온 까닭에 기억이 없다고 여주는 조금 생각날꺼라고 얼른 가자고해서 여주로  가니

집사람 하는말 지금 머리속에 남아 있는 기억이랑 마니틀린다고 하더군요 ~

하긴 거진45년만에 가보니깐 마니 변해있겠죠~~~~~

오늘 숙소장소가 잇는 청주로 떠납니다.

저녁 8시쯤 숙소도착하여 저녁도 굶고 그냥 잠을 쿨쿨~~~~~

 

3일 여행코스는 청남대,김천,전주로해서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잡앗는데

청남대로 가는길에 딸 전화를 받고 청주에서 바로 창원으로 왔답니다.

 

집사람은 조금 피곤하지만 정말 좋았다고 내년에는 서해안으로 일주를 하자고 하네요 .

오늘 출근해서 아직 휴가를 가지않은 동생보고 이렇게 해보라고 권해주니 생각이 땡기나 봅니다.ㅎㅎ

아직 휴가 다녀오지 못하신분들은 좋은 계획 잡아서 보내도록 해보세요.

이상으로 궁시렁 그려보앗네요~^^

 

 

 

 

 

 

IP : 175.215.xxx.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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