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부산으로 휴가 가요. 뭐할지 모르겠네요.

샤샥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6-07-28 17:33:44

안녕하세요.^^

언제나 도움받는 82에 또 문의해 봅니다.


내일 3박으로 해운대에 가는데요.

머리아프게 검색하며 일정을 세우고는 있는데, 눈이랑 머리만 아프고, 진도가 안나가네요.^^;;;;


일단 차는 안가져가고, 중1 딸이랑 셋이 갑니다.


너무 덥고, 사람 젤많은 성수기라서 여기저기 구경다닐 엄두를 못내겠어요.


그래서 그냥 지금 계획은.


첫날,  부산역에서 해운대 호텔 도착후 좀 쉬다가 저녁에 광안리. 야경보고 회먹기.

둘째날,  해운대 바다에서 해수욕.  저녁에 더베이 구경.

셋째날, 해운대 바다에서 해수욕2.  저녁은 해운대 시장 구경.

넷쨰날. 체크아웃.ㅎ 부산역.


넘 간단한가요? 태종대, 용궁사, 감천마을, 많이 찾아 봤지만, 이 날씨에 돌아다니는건 힘들어 보여서 저렇게 일정을 짯어요.ㅎㅎ

근데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왠지 시간이 많이 남을것도 같고.....  남들은 1박 코스로도 많이도 구경다니던데...


혹시 여기 뭐 추가하면 좋을듯 한거 있을까요. .  나이가 드니  판단력과 결단력이  현저히 떨어지네요. 도와주세요.

IP : 61.33.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8 5:37 PM (220.76.xxx.103)

    그래도 좀 아쉽네요
    전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요ㅎ

    지하철타고 부산박물관,
    센텀시티라도 놀러가세요

  • 2. 82도움받아 부산여행마치고
    '16.7.28 5:44 PM (1.102.xxx.186)

    기차 타고 올라가는 중입니다
    혹시 도움될까 몇자 적어요 ^^
    부산역 내리자마자 생각지않게 아이들이 2층버스 보고 타고 싶다 해서 투어버스 타게 됐는데
    부산씨티투어 버스가 아니고 일반여행사에서 운영하는 2층버스였어요
    타고나서 속았다 생각하고 화가 좀 났었다가
    영도대교 지나 태종대, 이기대, 부산항대교, 오륙도, 송정해수욕장 돌아 다시 자갈치시장에 내려 회 먹고 들어왔는데 무지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도 저도 제일 재밌다 느끼고 가네요
    부산씨티투어 뒤쪽에 서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 3. ,,
    '16.7.28 5:46 PM (203.237.xxx.73)

    용궁사,감천마을,,절대 비추
    중국인 관광객에게 미안할정도로 볼게 없었어요.ㅜㅜ이건 뭔가..싶구.
    거기다 이 뜨거운 더위에는 상상도 마셔야 해요.
    맛집 투어 어때요 ?
    세분이 저녁 마다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세요.
    전 지하철 타고 서면 나가서, 소고기로 나름 브로그에서 유명한 집 찾아가서, 저녁먹었어요.
    조그만 숯불화로에 부위별로 얹어 바로바로 구워먹는데,
    소꼽놀이 하듯 재밌어 하더라구요. 우리 중딩딸이요.
    그리고 국제시장,깡통시장 가셔서, 책방 둘러보시고, 유명한 떡볶이도 꼭 사드세요. 은근 생각나요.
    씨앗호떡은,,제 입맛에는 별로였고, 그 삼대천왕 나온 떡볶이는 먹을때는
    이게 왜 ?
    싶었는데,,지금도 생각나요.ㅎㅎㅎ

  • 4.
    '16.7.28 5:51 PM (115.23.xxx.155)

    더 베이 101에서 야경보며 맥주 마시기
    왕비의 잔치 공연보기
    광안리가서 커피마시며 멍땡리기 아님 회먹기
    센텀시티가서 구경 &스파
    영화의 전당 120 부페(점심추천) 혹은 더 파티 (해운대 지점)가기

  • 5. 샤샥
    '16.7.28 5:59 PM (61.33.xxx.109)

    오. 감사합니다. 2층버스 떙기네요.첫날 투어버스 타고 해운대로 오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화로구이도 좋으네요. 우리딸도 뭔가 좋아할듯 해요.
    남편이랑 둘만 가면 사실 별로 신경쓸게 없는데, 사춘기 딸내미 같이 가니, 신경이 많이 쓰여요.ㅎㅎ
    아예 더 어릴떄는 그냥 막 데리고 다녔는데... 그때가 더 나은듯.

  • 6. 82도움받아 부산여행마치고
    '16.7.28 6:03 PM (1.102.xxx.186)

    저희는 조조, 심야로 영화 봤는데요
    해운대역 근처 메가박스에서 심야영화로 부산행 한편도 추천드려요
    부산까지와서 영화로 시간 낭비해야하냐고 반대했는데 음...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영화 보고난 후 , KTX 타는데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라는 단점이 ^^;;

  • 7. 이 글 읽어보세요
    '16.7.28 8:57 PM (183.103.xxx.22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13771

  • 8. 원글님
    '16.7.28 9:46 PM (218.154.xxx.102)

    일정 괜찮네요.
    조금 추가하자면
    남포동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광복롯데백화점요.
    신세계백화점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651 완벽한 아빠를 둔 여자들은 어떤 결혼을 하나요 고민 07:56:05 1
1724650 뇌새김영어 해보신 분~ ........ 07:54:23 12
1724649 분란글 올라올때 7 ... 07:44:23 166
1724648 한동훈 근황 /펌 7 07:40:47 687
1724647 이재명대통령이 잘 생겨 보입니다 10 자꾸 07:38:18 373
1724646 암센터 진료후기 1 갑상선암 07:35:45 475
1724645 3월 내란중에도 골프여행한 수박들 잊지말자! 검증 07:35:02 265
1724644 남을 맘 상하게 한만큼 자신도 당할까요? 2 ... 07:32:28 190
1724643 아이유 이종석 결혼 할까요? 1 07:24:05 1,165
1724642 어제 궁금한 이야기에 대학캠퍼스 누빈다는, 키크고 훈남 옆에만 .. 1 어제 07:08:00 1,269
1724641 경찰 “조태용 국정원장, ‘정치인 체포’ 보고받고도 미조치…내란.. 2 ㅇㅇ 07:04:43 988
1724640 외신에서도 대서특필 된 두 양국간의 통화 7 기사 06:58:59 1,508
1724639 왜 경상도 인구가 17 ㄱㄴ 06:50:43 1,609
1724638 어느날부터 남편이 딸하고1년동안 말안하더니 내보내라하네요 34 고민 06:45:05 3,480
1724637 李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방미 초청 받아 2 하도전화타령.. 06:43:01 981
1724636 챗지피티에 임성한체 학습 잘되어 있어요. 3 06:40:22 593
1724635 전화타령하는 인간들 역겹고 비굴비굴하고 23 .. 06:24:37 1,416
1724634 ip주소 추적 어떻게 하시는 건가요? 15 신통방통 05:22:04 1,127
1724633 경찰 : 조태용, 정치인 체포 보고받고도 미조치, 내란 동조 혐.. 6 05:11:23 1,769
1724632 대통령 정식행사는 제헌절에 4 이뻐 05:06:12 1,592
1724631 왜 찍어놓고 취임식에 안감? 이재명 취임식 텅텅 비어 27 멸공박멸 04:45:03 6,904
1724630 바지 기장 자르는거(단 살려서) 얼마해요? 12 ..... 03:46:54 1,404
1724629 미국미국해도 우리한테는 미국은 결국 남의 나라일뿐입니다 18 .. 03:42:16 1,206
1724628 여름에 청량한 음료 추천해요 6 강추 03:33:06 1,402
1724627 정진석은 국사범이자 쓰레기 1 ... 03:28:11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