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생각도 못해요
생각대로 돼 버리니요
요즘 많이 먹어서 살이 좀 찐거 같아서
이번 휴가때 집에 가만 있으면서 적게 먹자 싶었죠
그런데 사람 만나고 약속 있고 하다보니까 더 먹네요
그래서 그래도 무슨 수가 생겨 빠질거야 그랬는데
어제 생선 먹고 무슨 머리뼈의 조각 하나가 어금니에 끼었는데
이게 빠지질 않아서 혀를 자꾸 굴렸더니 날카로운 조각이
혀를 갉았네요
지금 충치로 아픈 것처럼 허주변이 부어서 불편하네요
남편에게 말했더니 이쑤시게로 긁어보라길래 몇번 건드렸더니
고동 찍어 먹는 가시같은 조각이 쏙 빠져나오네요
진작 그리 했으면 이리 안 아팠을텐데 바보같아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음식 못 먹을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 금식하게 생겼네요
조절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6-07-26 08:11:53
IP : 218.154.xxx.1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7.26 8:19 AM (211.237.xxx.105)그래도 배고프면 먹게 됩니다. 고통받으면서 먹는거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