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은 있는데 너무 바쁘다?

아니야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6-07-19 11:21:24

마음은 있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먼저 전화 안하는 동생의 선본남자.

동생이랑 같이 보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판단 부탁합니다.

동생이 1년 전에 선을 봤는데 (아는분 소개라 학교 소개팅 정도입니다)

1년 동안 상대 남자가 먼저 전화 한 적이 제가 알기로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이 전화하면, 그제야 만나자! 밥먹자! 영화보자! 드라이브가자! 라고 한답니다. 즉 제 동생이 먼저 전화 하면 그동안 한 번도 연락 없다가 그남자가 만나자고 적극성을 보입니다.

제가 그 남자가 너에게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 할 텐데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으니 널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

동생 왈“ 마음은 있는데 너무 바빠서 그런 거야!!” 랍니다.

저도 연애 결혼했고 주변에 봐도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으면 먼저 연락하고 그러지 않나요?

참고로 상대남자는 벤처회사 ceo입니다. 너무 바빠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전화를 못할 정도인가요?

제 생각에는 동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남자들의 어장관리 인 것같아 제가 동생에게 오늘 아침에 한소리 했더니 저보고 화를 내기에 물어봅니다.

저는 그 남자 말고 건실히 너만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 기회를 버리지 말라고 조언해주려고 하는데 제 말은 안 듣네요.

IP : 122.32.xxx.2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9 11:28 AM (180.66.xxx.254)

    CEO 할아비라도 사랑에 빠진 남자는 전화합니다

  • 2. ..
    '16.7.19 11:29 AM (203.228.xxx.3)

    엄청 바뻐도 연락해요 카톡은 못해도 짬날때 전화는 하죠

  • 3. ...
    '16.7.19 11:31 AM (209.52.xxx.204)

    마음이 없어서 연락 안하는 거예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구요.

  • 4. 어장관리네요
    '16.7.19 11:31 AM (223.33.xxx.24)

    근데 님이 왜나가요?

  • 5. ㅈㄷ
    '16.7.19 11:36 AM (123.109.xxx.3)

    동생분이 그 남자를 더 많이 좋아하는 듯 해요.
    그 남자가 자신에게 그다지 마음이 없다는 걸
    동생분도 잘 알거에요.
    근데 놓치기 싫으니까 그러는 거죠
    그냥 냅두세요. 동생분도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둘 거에요

  • 6. ...
    '16.7.19 11:51 AM (223.62.xxx.85)

    상대방에 대한 매너가 있는 남자라면 앞으로 관계 진전시킬 마음도 없으면서 호감있는 척 어장 안치죠.
    근데 혹시 모르는거니까 우선 말리지마시구요....
    그래도 스킨쉽은 사귀는 사이 아니면 좀 조심하라구 옆에서 살짝 얘기해주세요..
    윗 분 말씀대로 아니다 싶으면 그만둘꺼에요.

  • 7. 경험
    '16.7.19 11:51 AM (115.21.xxx.243)

    1ㅡ 남자 사업이 잘안되서 자신이 없어서 선택권을 여자한테 줬울수도 있어요 .
    2ㅡ 여자가 적극적인걸 좋아하는 남자도 있어요 .
    3 ㅡ 너가 먼저 만나자고 했으니까 하면서 나중에라도 쉽게 끝낼 빌미 이기도 해요.

  • 8. 차라리 영화라도 보세요
    '16.7.19 11:51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동생분이 더 좋아하나 본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이기적인 저런 남자를 좋아하는 시간도 아깝습니다.

  • 9. ....
    '16.7.19 11:54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설사 좋아한다고 해도
    다른 여자도 같이 좋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일장일단이 있고 상대방 맘 아껴주고 배려할 줄 아는 남자들은
    일년이나 안끌어요...

  • 10. 유리하우
    '16.7.19 1:02 PM (183.107.xxx.39)

    120% 마음 없는거에요

  • 11. ,,
    '16.7.19 1:51 PM (168.248.xxx.1)

    근데 님이 왜나가요?
    --------------------------
    언니분이 나가신다는게 아니고 이 글을 같이 볼거라는 거에요 ㅎㅎ

    근데 남자가 아무리 바빠도 관심있는 여자한테는 전화정도는 당연히 합니다.
    퇴근하고 집앞으로 찾아가지는 못할망정...

  • 12. ..
    '16.7.19 2:12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남자가 간 보는 건 전혀 아니고 자기 스스로 우월감느끼며 사는 정도 ㅡ 저도 연애 여러 번 실패해봐서 아는데 남자들 그렇게 안 착해요 주변에 못된 여자들 종종 보져? 남자는 비율 대비 그런 사람 훨씬 많아요

  • 13. 호주이민
    '16.7.19 2:51 PM (1.245.xxx.152)

    오는여자 굳이 안막는 남자같은데요?

  • 14.
    '16.7.19 11:33 PM (175.198.xxx.8)

    그 남자 제가 알던 애랑 하는 짓이 너무 비슷하네요. 혹시 S대 나오고 키 크고 83년생...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439 덕혜옹주 보고 왔어요 77 2016/08/08 12,424
584438 인플란트후 2 ㅠㅠ 2016/08/08 1,175
584437 외국에서 한국 선수들 경기 인터넷 어디에서 볼수 있나요? 3 리우올림픽 2016/08/08 740
584436 양녀 등록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3 도움부탁드려.. 2016/08/08 1,466
584435 중1딸 생리통약 3 통증 2016/08/08 1,259
584434 원작에서도...나나와 (스포) 3 ... 2016/08/08 2,891
584433 식전빵소스요 3 fr 2016/08/08 1,707
584432 술먹고 싸움났는데, 그냥가버린 친구 12 딸기체리망고.. 2016/08/08 5,629
584431 스트레스 받아 죽을것 같은데...내일 어디가면 좋을까요? 7 Eee 2016/08/08 2,367
584430 검찰, 세월호 참사 시뮬레이션 자료 ‘비공개 결정’ 파문 2 zia 2016/08/08 613
584429 브리타 정수기가 거르는 것과 잘 못 거르는 것 도표 6 정보 2016/08/08 4,219
584428 초등 현악기 시키는데 연습 전혀 안할때 31 ㄹㄹ 2016/08/08 3,447
584427 혼자 덥나요? 2 akf 2016/08/08 1,099
584426 혼자사는 집 방바닥 체모 64 궁금 2016/08/08 23,824
584425 이 시간까지 속이 아파 못자고 있어요 1 헬프 2016/08/08 802
584424 독일하고 축구경기... 이길 수 있을까요?? 3 오늘 새벽에.. 2016/08/08 1,275
584423 시카고 2박 3일 ,맛집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6 .. 2016/08/08 1,081
584422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은 곳....천국이겠네요.. 11 .. 2016/08/08 2,844
584421 화엄음악제 가려면 숙소는 어떻게 하나요? ;;;;;;.. 2016/08/08 450
584420 1박 2일이 주어졌습니다 어느 도시를 6 갈까요? 2016/08/08 1,071
584419 화장실 인테리어 질문이요 6 얼음땡 2016/08/08 1,777
584418 질문이 상당히 다소..그렇지만 부모님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분 12 ... 2016/08/08 3,499
584417 최다글에 친언니가 놀자고해서 싫다는 글이요 . 돈 안엮였다면 5 ... 2016/08/08 2,907
584416 아이가 병원에서 진료받다 다쳤는데 다시 그 병원을 가는게 맞을까.. 1 빨리나아라 2016/08/08 1,502
584415 대기업에서 공무원으로 이직하신분? 5 123 2016/08/08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