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해주는거 외에 궁금해하는 사람의 심리는???

인간관계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6-07-11 18:16:44

왜 그런거에요?

말해주는거 외에 궁금해해서


그걸 관심이라고 말하는 사람

오히려

캐내려고 하는 기분이 들어 더 오픈하기 싫어지던데.......


오지랖이고 정인가요?


예를 들어 일본에 3주동안 다녀올 예정이라 모임 참석 못합니다 라고 하니

직장에서 가는거에요?

여행이에요?

라고 묻더군요


제가 기대한건... 안전하게 잘다녀오세요. 인데.....


친한 사이도 아니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말꺼내기 싫어지고.....


아참 저렇게 물어보는 사람 뒤에서 뒷담화도 많이 합니다만 본인들은 그걸 문제의식 못느껴해요.



IP : 122.36.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용도 딸려나오죠
    '16.7.11 6:29 PM (58.140.xxx.82)

    휴가때 어디를 며칠간 간다 하면.

    돈 얼마드냐...........................-근데 그런 질문 하는 사람 안갈거 알기때문에 대충얼마다 라고 말해줍니다

  • 2. ....
    '16.7.11 6:32 PM (221.157.xxx.127)

    그냥 그사람이 싫어서 그런거에요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라면 관심가져주면 그닥 싫지 않아요 출장인지 여행인지 묻는게 과한 호기심이라고는 볼 수 없거든요 일반적으로 지인이라면

  • 3. ㅇㅇ
    '16.7.11 6:33 PM (122.36.xxx.29)

    아 그래요?

    제가 그 사람 싫어해서 그런거에요?

    출장인지 여행인지 묻는건 과한 호기심이 아닌거에요?

    내가 말해준거 외에 궁금해하던데....

  • 4. ......
    '16.7.11 6:34 PM (121.131.xxx.43)

    대화를 이어 나가는거 아닌가요?

  • 5. 왜 이렇게 싫지.. ㅠㅜ
    '16.7.11 6:37 PM (122.36.xxx.29)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대화를 이어나간다... 흠....

  • 6. 000
    '16.7.11 6:40 PM (114.206.xxx.28) - 삭제된댓글

    제 동창 하나는 안 좋은 일에 대해서만 자세히 물어요.
    부모님이 편찮으셨다 그러면 정확한 병명과 원인을 물어요
    요즘 좀 괴로운 일이 있다 그러면 무슨 일로 얼마나 괴로운지 알고 싶어해요.
    얘기하고 싶은 선을 이미 다 얘기한 건데요.
    관심 걱정 아니라 남의 불행 즐기는구나 싶어서 기분 나빠요.

  • 7. ㅇㅇ
    '16.7.11 6:45 PM (122.36.xxx.29)

    안좋은것만 묻는건 아니에요

  • 8. ...
    '16.7.11 6:48 PM (1.235.xxx.6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이삼십대나 미혼인 사람과 대화하는 게 오히려 편해요. 이상한 호기심을 부리거나 질투 시샘이 없고 배려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저는 결혼했고 애들도 컸고 낼모레 50이지만 코드가 아줌마들보다 프라이버시 지켜주는 연령대랑 더 잘 맞더라고요.

  • 9. ㅇㅇ
    '16.7.11 7:03 PM (122.36.xxx.29)

    점세개님

    제가 말한 그 불편하다고 말하는거 외에 궁금해하는 사람

    30대후반? 입니다.

    미혼일때부터 그러고요 결혼한지 5년정도 되었네요


    그여자가 은근 뒷말도 많이 하고. 다른 사람 수치심이랄까 그런거 자극하는 행동

    당황스럽게 만드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일본간다고 하면 잘다녀오세요도 아니고 출장이에요? 여행이에요? 라고 묻는데

    그게 왜 그렇게 싫은지 모르겠어요

  • 10. 그거
    '16.7.11 7:26 PM (211.36.xxx.70)

    평소점수가 낮아서 그래요.

  • 11. 저도
    '16.7.11 8:59 PM (1.242.xxx.87)

    궁금했어요 그런 사람의 심리.
    그냥 내가 얘기한 거만 들어주면 좋겠는데 꼬치꼬치 묻는 거 저도 싫거든요.
    위의 댓글 중 그 사람이 그냥 싫은 거라는 글 읽고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네요. 그 사람을 내가 싫어하나??

  • 12. 전업아줌마들
    '16.7.11 10:09 PM (39.121.xxx.22)

    보통 그러잖아요
    궁금한가봐요.집에만있다보니

  • 13. 그정도
    '16.7.11 11:45 PM (59.14.xxx.80)

    그정도는 괜찮아보이는데,
    뭐 듣는 본인이 싫거나 아니면 평소에 어떤 행동이 있어서 그렇게 느끼거나 할수도 있죠.

    진짜 오지랍은, 왜 가냐..돈많나보다..이런거죠.
    헉 왜 그런말을?싶은데 진짜 이렇게 막던지는 사람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074 홍콩여행.... 6 북한산 2016/08/09 2,233
585073 무시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3 ... 2016/08/09 2,567
585072 운전연수 강사가 옆에서 잤어요.. 16 나무 2016/08/09 7,144
585071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27 자유부인 2016/08/09 20,216
585070 인버터 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는다? 3 또또또 2016/08/09 2,772
585069 누진세? 많이 쓰면 깎아줘야죠 15 호갱이 2016/08/09 2,002
585068 시장 통닭 2마리에 만원인데 맛잇어요 4 맛있어요 2016/08/09 2,284
585067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이에요 5 여행 2016/08/09 1,434
585066 관리비 부과기간 매월 초ㅡ말이면 ㆍ검침일은 언제인가요? 8 오로라리 2016/08/09 1,348
585065 저희동생이 연예인이 되고싶어해요. 15 ... 2016/08/09 4,483
585064 자식 문제 앞에서는 이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엄마 10 자식 2016/08/09 3,538
585063 유부남과 살며 다른 남자와 친하고 모든 남자들에게 애교부리는 친.. 9 30대초반 2016/08/09 4,730
585062 다이어트하다가 갈비뼈쪽에 담이 온것 같은데.. "담&q.. 4 찍찍 2016/08/09 1,342
585061 홈쇼핑 명태회무침 어떨까요? 5 2016/08/09 1,664
585060 눈에 뽀뽀해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는 남자 87 2016/08/09 26,829
585059 [팟빵]김프로쇼-[113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최고의 방법, 소.. 4 좋은날오길 2016/08/09 593
585058 카톡 내용글 써놓는 건 사생활 아닌가요? 2 내 참 어이.. 2016/08/09 1,622
585057 일본 동경 언제가 비행기표 제일 싼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9 1,426
585056 계곡물 물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가족 54 피서 2016/08/09 23,546
585055 인천분들...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8 이사예정입니.. 2016/08/09 2,172
585054 디자인대 나오셨거나 자녀가 다니는 82님들 2 신입생엄마 2016/08/09 1,242
585053 7세인데 3을 너무 힘들어 하는데.. 연산 어떻게해야하나요 5 ㅁㅁ 2016/08/09 1,303
585052 지금 일본에 여행왔는데 도와주세요 7 .. 2016/08/09 2,236
585051 강서양천 지역카페아시는분? 3 강서양천 2016/08/09 880
585050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15 ... 2016/08/09 1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