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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사람 미워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6-07-09 00:36:50
미워하는 사람 나름대로 이유는 있어요.
보는 사람 당하는 사람이 얼척이 없을 뿐이죠.
나이 오십 넘은 여자가 있는데 장사하는 여자에요.
단골 손님 중에 이십대 초반 어린 여자가 자기 엄마랑도 몇 번오고 친구랑도 왔었나보더라구요.
근데 어떤 다른 손님이 저 단골 여자애랑 장사하는 여자의 딸이랑 닮았다고 했나보더라구요.
그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근데 이십대 초반 여자애 객관적으로 예쁜 편의 얼굴이고 그 여자 딸보단 확실히 예쁘거든요.
여튼 그 여자애한테는 서비스 할 때 싫은 티 팍팍내고 계산하고 가면 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이유없이 당하는 애 입장에선 뭔가? 했겠죠.
정신연령 어리고 못된 여자들은 어떤 이유건 만들어서 사람 미워하고 왕따시키더라구요. 무시가 상책이에요.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괜히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IP : 223.33.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9 12:41 AM (111.118.xxx.57)

    이유없이 많아요
    먼저 싫어하고 이유는 나중에 찾는거죠
    쟤가 나한테 까칠하게 대했어
    먼저 싫어하는거 티내놓고 이런 소리하는거솓 허다해요

  • 2. 브이
    '16.7.9 12:42 AM (223.62.xxx.104)

    문제가 한 직장에 그런 여자가 있으면 문제인거에요..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으면 그냥 피하면 되는데..

    저 30대 중반에 공장엘 들어갔는데...
    대기업규모에요...(조그만데는 아니고..별뜻없음..)

    50대 조장여자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고 갈구는지..

    그 이전까지 나이드신 여자분들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우리엄마처럼.. 포근하고..그렇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57살에 얼굴 쭐글텅한여자가.. 엄청 시기를 합디다..
    경상도사투리도 욕도 잘하고.. 목소리도 크고..

    그만두는게 답이드라구요..

    저는 그렇게 늙지 않을려구요..

  • 3. counselor
    '16.7.9 2:02 AM (123.215.xxx.85)

    이유없이 남을 미워하는 경우는 싸이코패스 외에는 없어요.

    제 경우에는 학교 다닐때 입학하자마자 다음날부터 저를 씹고다니던
    선배가 있었는데 입학식 날 뒷풀이 자리에서 저를 노려봐서
    느낌이 왔어요.
    알고보니 제가 입학식날부터 남자선배들한테 꼬리쳤다고
    소문을 1년간 내더니 자신이 질투심에 미쳐날뛰다가
    한 남자선배에게 고백하면서 자폭

    웃긴건 그 여자가 애 딸린 유부녀라서
    아무도 의심 안하고 그 여자 말을 사실로 믿은거에요.

    설마 유부녀가...

    근데 그 유부녀가 뒤로 온갖 뒷담화와 이간질하다
    추잡스럽게 고백까지 하면서 육탄공세 날리다가
    들통남.

    그냥 싫은 건 없어요.
    무의식 이라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뿐.

    소시오나 싸이코는 그냥 싫어하고 미워할 수 있어요.
    인간을 아무 감정없이 해코지하는 공감능력 제로니까
    개미 밟듯이 악의 없이 저지르는 거죠.

  • 4. ..........
    '16.7.9 6:17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랑 동네 뒷산에 갔는데 모르는 남자가 선글라스 낀 제가 본드걸같다면서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감정이 없었는데 같이간 여자는 아니었나봐요.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당장 선글라스 사러가야겠다고 하고 두 개나 사더라구요.
    그것도 테가 빨간색인거랑 큐빅이 줄줄이 박힌걸로 사서 평소 선글라스 안쓰던 사람이
    주구장창 쓰고 다녀요.
    그러면서 이유없이 저를 갈구고 저에 대한 뒷담화를 지어내서 퍼뜨리고 다니고요.
    지금은 제 쪽에서 연락을 끊었는데 생긴건 강부자같이 생겼가지고 하는짓은 완전 성격파탄자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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