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임신하면 이렇게 짜증이 나나요..ㅠㅠ

좋지않아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6-07-07 23:58:41
얼마전까지는 안그랬는데 14주 시작하면서 인내심이 줄어들고 생리할때 우울한것의 3배 정도로 짜증이 나고 힘들어요.
이거 다 태교에 안좋을텐데 남편 수염도 싫고 사람들 소리지르는것도 스피커에 대고 말하는 것처럼 귀에 울리고..
아무래도 전 아이 한명만 낳아야겠어요ㅠㅠ
이사문제도 겹치니 정말 마음 다스리기가 힘든데 다른 분들도 이러셨나요. 제가 마음 다스려야 하는데 어렵네요
IP : 1.232.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8 12:01 AM (211.237.xxx.105)

    뭐 그렇지까진 않았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입덧이 심해서 어질어질 힘들긴 했지만

  • 2. ..
    '16.7.8 12:0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호르몬 때문에 감정동요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죠.

  • 3. 진짜루
    '16.7.8 12:06 AM (117.111.xxx.50)

    짜증내는 아이가 나와요

  • 4. 14wn
    '16.7.8 12:13 AM (210.178.xxx.121)

    14주면 좀 나아질 시기인데...
    체력도 그때부터 괜찮아지구요.
    오히러 1기, 3기가 더 힘들죠.

  • 5.
    '16.7.8 12:33 AM (120.16.xxx.110)

    임산부 영양제 하나 정도 드시는 거죠?
    첫째도 돌보지만 전 짜증 하나도 안나던데.. 8개월 이니 걷기만 해도 배가 출렁거려 조심스러울 뿐이에요.
    10킬로 넘는 아이 들어올리니 왼쪽 골반 및 가운데 부분도 너무 너무 아팠는 데 물리 치료가서 마사지 받으니 거짓말같이 나았음요..

  • 6. 다 지나갑니다
    '16.7.8 6:18 AM (119.67.xxx.83)

    제가 그맘때 그랬어요 입덧은 끝났는데도 몸은 늘 피곤하고 감정동요 심하고 우울하고... 18주되니 몸도마음도 가뿐하니 괜찮아지더군요. 다 지나갑니다. 지금은 그냥 기분좋아지는일하고 땡기는거 먹고 하세요. 태교가 별거 있나요

  • 7. 전 당시
    '16.7.8 1:46 PM (121.147.xxx.214)

    직딩이여서

    다른 사람들이 저렇게 배불러서 직장 다니니 안됐다는 시선때문에

    아주 해피한 표정으로 몸도 가볍게 팔랑팔랑 날아다닐 정도로 신경쓰며 다녀서

    짜증낼 시간이 없었죠.

    아이도 결혼후 기다리다 생긴 아이라서 너무 소중하기만해서

    입덧도 안하고 출산 전날까지 짜증 한 번 안낸 듯

    뭐 그리 맛난거 먹겠다고 남편 다그치며 사오라고 늦은 시간에 보내본 적도 없고

    친정 어머니가 넌 임신했는데 뭐 그리 몸이 가볍냐며 조심해서 다니라고 하실 정도였죠

    제가 너무 건강했었는지

    전 임신 말기에 누워 자는게 좀 힘들었어요.

    배가 앞으로 많이 튀어 나온지라 옆으로 자도 불편하고 바로 누워 자도 불편하고

    그래도 씩씩하게 잘 지낸 듯해서 아이가 성격이 참 무던하고 무난한 듯

    그리고 사춘기도 별스럽지않게 넘어가고 순둥이였던 거 같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93 서울..감각있는 캘리그라피배울수있는 곳..있을까요 배우기 2016/08/06 449
583892 김제동 성주 싸드 반대 집회 발언 영상 15 유채꽃 2016/08/06 1,995
58389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06 370
583890 미국에서 직구할 때 - 원화 VS 달러 - 어떤 게 나을까요? 1 직구 2016/08/06 829
583889 제주항공 도시락 가능할까요? 23 제주항공 2016/08/06 6,839
583888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제공한다. 꺾은붓 2016/08/06 650
583887 추운 곳에 유학가는 딸아이 20 거위털 이불.. 2016/08/06 3,296
583886 오늘아침은 살것같네요 32 모모 2016/08/06 4,792
583885 노후준비 제로에 환자까지 돌봐야 할 친정 38 로이 2016/08/06 6,921
583884 루비이통 손잡이 교체비용이 .. 3 궁금이 2016/08/06 2,238
583883 저희 큰엄마 귀여우세요~ 9 아이스크림 .. 2016/08/06 3,213
583882 근교 놀러갈때도 시댁에 말씀드리나요? 19 시댁 2016/08/06 3,273
583881 집안에 먼지처럼 작은 벌레가 있어요 8 긁적긁적 2016/08/06 17,391
583880 마린시티 부산하야트 근처 맛집 아시는분 2 동글이 2016/08/06 1,542
583879 올림픽 개막식보면 기분이 좋아요 8 Rio 2016/08/06 1,312
583878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6 ... 2016/08/06 1,522
583877 오랫만에 친구가 생겼는데 11 친구복 없.. 2016/08/06 3,063
583876 중요한 모임 부조를 못한경우.. 5 .. 2016/08/06 999
583875 관리비내라는데요 3 관리비 2016/08/06 1,179
583874 여성이 군대를 가지 않는 건 여자 탓이 아닙니다. 43 어이 2016/08/06 3,035
583873 시댁행사는 왜 다싫을까요 23 Zzzz 2016/08/06 6,744
583872 우리가 함께 보호 해야 하는 약자들 아픈아이들 2016/08/06 601
583871 새누리 한선교가 싫어해서 화제가 된거..바로이거~ 6 용인수지 2016/08/06 1,845
583870 저는 더워지면서 아침에 엄청 부지런해졌어요 9 ..... 2016/08/06 2,555
583869 택배기사님께 생수 얼려서 드리면 도움될까요? 35 ........ 2016/08/06 6,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