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눈맞춤하기보다 블로그,카카오관리

세대차이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6-07-07 21:14:18

젊은 엄마들은 맞벌이의 경우 퇴근하고나면 아기먼저 보고싶지 않을까요? 

아기는 안보고 부부외식, 집안청소, 아기위한 뭐 만들기 열심히 해서 블로그올리고 카카오 올리고 뭐뭐 만들어 참 훌륭한 엄마라고 하면 행복한가봐요.

그시간 아기는 울엄마는 언제올까? 기다려요.

아기는 저녁까지 다 먹고 집에가면 씻고 그냥 자요. 아침에 깨면 눈꼽도 안떼고 그냥 옵니다.  엄마가 정성껏만든 이유식가지고요. ㅠㅠ

결국 주중에는 집에서는 한끼도 안먹는다는 이야기........

세대차이일까요? 

사랑하는 방법이 참 다르네요.


IP : 118.32.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9:24 PM (121.168.xxx.253)

    아기가 어린이 집에 와서 자고
    젊은 엄마는 그 때 퇴근해서 살림하고
    이유식 만들고 블로그 카스로 일기겸
    기록 남기나보죠


    맞벌이인데..아기 저녁시간 전에
    퇴근할 수 있는 엄마가 많지 않은가보죠.

    주중에 집에서 한 끼도 같이 안먹으거
    주말에 함께 할 수도 있고..
    눈맞춤도 그 때 더 할 수도 있는거구.

    세대차이니..
    사랑하는 방법의 차이니..하는 게 아니고

    생활방식의 차이 일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 2. 요즘
    '16.7.7 10:01 PM (210.160.xxx.26)

    젊은 엄마들 블로그 sns에 미친듯..
    집은 엉망진창으로 더럽게 해놓고 테이블세팅만 기가 막히게 올리고 좋아요 받으면 행복한가봐요
    현실에 충실해서 진짜로 행복할 생각은 안하고
    온라인에 나 정말 행복해여~진짜예여~
    가식사진올려서 칭찬받는게 훨씬 더 행복한가봐요...

  • 3. 구질구질해도
    '16.7.8 1:08 AM (118.32.xxx.208)

    포대기에 아기업고 요즘처럼 이쁘게 안다녀도 그시절 우리 어머니 세대들이 더 정감있어보여요.
    아기 키우는 과정에서 그런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다보니 엄마들은 이쁜데 이뻐보이지 않네요.
    특히 아이는 컨디션 안좋고 집에서 쉬어야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공부, 취미생활)에 전념하네요.
    어쩌다 낮잠 길게자서 밤에 안자면 힘들었다고 투덜투덜

    아이들어릴때 함께 하려고 좋은 직장 그만두고 함께했었기에 아쉬움도 알고, 고충도 알지만 그시간이 없었다면 저도 그랬을까? 싶어요.
    아이가 보채거나 미열, 콧물, 엄마품만 찾는 시간들있잖아요. 그시간은 그냥 엄마가 아이랑 함께 해주고 버텨줘야만하는 대체할 수 없는 그 시간들이 있다는것을 모르는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179 한국 코스코에서 파는 다이슨 무선청소기 모델 아시는 분 계세요?.. 7 V6 Abs.. 2016/08/04 3,670
583178 마른 비만이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3 여기 2016/08/04 1,238
583177 둘 중 어느 직장이 낫나요? ..... 2016/08/04 553
583176 코스트코 머핀이랑 샌드위치 칼로리 어마어마하네요 4 어머 2016/08/04 2,720
583175 드라마 원티드가 옥*사태를 소재로 다루었네요 용감 2016/08/04 792
583174 메갈 사태에 대해 설명 좀 해주세요. 31 , 2016/08/04 4,093
583173 제가 남자라면 성매매 9 ㅇㅇ 2016/08/04 5,538
583172 누가 약자고 누가 강자인가요? 8 ㅇㅇ 2016/08/04 1,531
583171 표창원 춤추는것 한번 보실래요...ㅎㅎㅎ 6 ㅎㅎㅎ 2016/08/04 2,526
583170 타이마사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뭔가 다른 .. 2016/08/04 1,773
583169 착한데 남을 비판하려고 태어난듯한 사람 6 ..... 2016/08/04 1,997
583168 우와 오늘밤은 바람 한점 없네요 7 .. 2016/08/04 1,869
583167 설마 드라이클리닝으로 옷이 줄어들기도 하나요? 3 ㅇㅇ 2016/08/04 904
583166 하노이 볼거리, 쇼핑 추천 좀 ... 2016/08/04 820
583165 여자로태어나서 너무짜증나요 17 ..... 2016/08/04 5,045
583164 일리캡슐 지겨운데요 4 커피 2016/08/04 2,333
583163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제 흉을 봐준 덕턱에 15 눈치삼단 2016/08/04 7,448
583162 공항근처 숙박하기 괜찬은곳 알려주세요~ 1 제주여행 2016/08/04 607
583161 쯔위가 그렇게 예뻐요?? 32 .. 2016/08/04 8,501
583160 늦은밤 울적해서 글 남겨요 9 우울증 2016/08/04 1,766
583159 무릎관절에 좋운 신발.깔창 3 관절 2016/08/04 1,906
583158 발냄새, 정수리냄새 맡은 고양이 반응.. .. 2016/08/04 2,517
583157 인간관계 1 사람 2016/08/04 1,061
583156 밑에 누가이쁘냐고 하길래 저도 묻어가봐요 28 ㅇㅇ 2016/08/04 3,427
583155 운전면허증 갱신하신 분요 1 시력 외 2016/08/04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