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 담궈 드신는 분들께 궁금한거 있어요

된장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6-07-06 19:07:04

작년에 된장을 담았어요

올해 초 까지 잘 먹다가 한 3개월 정도 방치(항아리)를 했는데요

이번 장마 오기전에 항아리 비우려고 열어보니 남아 있던 된장이 딱딱해지고 돌 가루처럼 부스러 지네요...

이거 못먹는 거 맞나요??

넘 아까워요ㅠㅠ

글구 간장은 딱딱하고 투명한 결정체 같은게 생겼던데 이거는 버리는 건지....끓여봐도 녹지도 안고...

항아리 안에 잔뜩 생겼어요 ㅠㅠ

게으른 사람은 걍 사먹어야 하는건가봐요

넘 아까워요

된장이랑 간장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 좀 주세요 ㅠㅠ


IP : 124.63.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6 7:12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된장은 위에 딱딱한 거 걷어내고 안에 노란 된장만 퍼서 옮기면 됩니다.
    대부분 장독 안에 제일 위는 딱딱한 면이라서 살짝 옆으로 걷어내고
    된장 푸고 다시 딱딱한 면 덮어서 눌러놓죠.

    간장은 하얀결정체가 장독대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가장자리에 생기는 거 말이죠?
    간장은 따로 옮기면 될 것 같은데요.

    항아리에 간 된장 두면 수분이 말라가면서 딱딱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좋은 거죠.

  • 2. 고맙습니다
    '16.7.6 7:18 PM (124.63.xxx.12)

    된장이 노란부분 없이 몽땅 딱딱해요ㅠㅠ 돌이라고 해도 믿을듯해요...
    간장은 딱딱한거를 그냥 버려도 되는거지요 남은 간장물만 먹으면 되는건지....
    누군가가 간장물에서 딱딱하게 결정체 생긴게 좋은거라녀 약으로도 먹는거라 해서 제가 살짝 맛을 봤는데 윽~~~ 완전 짜서 먹을수 없더라구요

  • 3.
    '16.7.6 7:18 PM (121.129.xxx.216)

    간장은 위에 액체만 드세요
    아래 가라앉은 것은 소금이예요
    간장은 약간장이 된거고 맛도 짜지않고 더 품질이 좋아진 것이예요
    된장은 그냥 드셔도 되고 이상하다 싶으면 한대접정도만 퍼서 메주콩 사서 삶아서 으깨어서 소금 넣고 간 맞 춰서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고 드시고 다 먹으면 또 만들어 드세요
    장독 뚜컹을 안 덮고 유리 뚜껑을 덮어서 그런것 같아요

  • 4.
    '16.7.6 7:20 PM (121.129.xxx.216)

    된장 가르기로 검색하면 자세한 방법 나와요

  • 5. 네 맞아요
    '16.7.6 7:22 PM (124.63.xxx.12)

    유리뚜껑을 덮어 놓고 방치 한거예요 ㅠㅠ
    그럼 이 가루된장에 메주콩 사서 다시 만들면 질퍽한 된장이 될수도 있다는거네요...아!! 드뎌 살릴수 있는거군요...고맙습니다

  • 6. 약간장이라
    '16.7.6 7:25 PM (124.63.xxx.12)

    하시니...아껴 먹어야 겠어요 ㅎㅎ 넘 좋아요^^

  • 7. ..
    '16.7.6 7:41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된장양이 많나요?
    제생각엔 멸치다시마로 육수를 내서 팔팔 끓여 차게 식힌 다음
    굳어진 된장에 섞어 치대주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 같아요.
    된장이 많다면 조금씩 덜어서 육수랑 섞어서 냉장고에 두고 드셔도 될듯하고요.
    많지 않아서 전체를 다 하신다면 위에 왕소금좀 뿌려주시면 좋겠죠.
    요즘 날씨가 덥고 습하니까요.
    그리고 장에 소금은 그대로 두셔도 되고
    채에 건져서 생수를 뿌려서 장을 헹궈준 후 물기 좀 빠지면 빻아서 양념소금으로 쓰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74 제주항공 도시락 가능할까요? 23 제주항공 2016/08/06 6,839
583873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제공한다. 꺾은붓 2016/08/06 650
583872 추운 곳에 유학가는 딸아이 20 거위털 이불.. 2016/08/06 3,296
583871 오늘아침은 살것같네요 32 모모 2016/08/06 4,792
583870 노후준비 제로에 환자까지 돌봐야 할 친정 38 로이 2016/08/06 6,920
583869 루비이통 손잡이 교체비용이 .. 3 궁금이 2016/08/06 2,238
583868 저희 큰엄마 귀여우세요~ 9 아이스크림 .. 2016/08/06 3,213
583867 근교 놀러갈때도 시댁에 말씀드리나요? 19 시댁 2016/08/06 3,273
583866 집안에 먼지처럼 작은 벌레가 있어요 8 긁적긁적 2016/08/06 17,391
583865 마린시티 부산하야트 근처 맛집 아시는분 2 동글이 2016/08/06 1,542
583864 올림픽 개막식보면 기분이 좋아요 8 Rio 2016/08/06 1,312
583863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6 ... 2016/08/06 1,522
583862 오랫만에 친구가 생겼는데 11 친구복 없.. 2016/08/06 3,063
583861 중요한 모임 부조를 못한경우.. 5 .. 2016/08/06 999
583860 관리비내라는데요 3 관리비 2016/08/06 1,179
583859 여성이 군대를 가지 않는 건 여자 탓이 아닙니다. 43 어이 2016/08/06 3,035
583858 시댁행사는 왜 다싫을까요 23 Zzzz 2016/08/06 6,744
583857 우리가 함께 보호 해야 하는 약자들 아픈아이들 2016/08/06 601
583856 새누리 한선교가 싫어해서 화제가 된거..바로이거~ 6 용인수지 2016/08/06 1,845
583855 저는 더워지면서 아침에 엄청 부지런해졌어요 9 ..... 2016/08/06 2,555
583854 택배기사님께 생수 얼려서 드리면 도움될까요? 35 ........ 2016/08/06 6,356
583853 네이버 카페 주소 바꿀수 있나요? 2 쵸코코 2016/08/06 436
583852 보일러 교체 오늘도 가능 할까요? 4 닉네임안됨 2016/08/06 1,291
583851 바이브의 미워도다시한번 이라는 노래와 3 ㅠㅠ 2016/08/06 963
583850 롯데 왕회장 서미경이 정말 이뻐죽겠었나 보네요 16 2016/08/06 26,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