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사이코패스 얘기를.....

emily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6-07-06 18:22:41
초6입니다.아이가 자꾸 집에와서 사이코패스 얘기를 묻고 흥미있어합니다..
사이코패스가 살인을하고 화장실에 목을 걸어 놓을때도 양심의 가책을 안느끼고
다만 아들에게 전화가와 밥을 먹고 다시 살인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애들이 무척이나 놀랐다고하는데요.
이런 애기들을 학교 선생님이 얘기를 해주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8.37.xxx.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6 6:26 PM (223.62.xxx.67)

    어쩌다가 사건에 대해 한번 얘기할 순 있겠죠.
    그걸 애들 해석에따라 자기부모한테 전할 땐 살이 붙어서 왜곡될 수도 있는거고.

    초1도 아니고 초6인데 너무 경계하시는 듯
    교사육성으로 어떤 늬앙스로 말한건지 들어본 것도 아닌데.

  • 2. 페페
    '16.7.6 6:30 PM (112.167.xxx.208)

    비오는 여름날 꿉꿉하고 축축한 날, 선생님들이 무서운 귀신 얘기같은거 해주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아보여요.
    요즘 선생님이 들려주고 싶은건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였나보네요.

  • 3. ㅇㅇ
    '16.7.6 6:31 PM (223.62.xxx.177)

    이제 곧 중학생 될 애가 그런 묘사 하나로 충격받을거 같진않은데요?
    그거에 흥미를 갖는 애보다 말을 꺼낸 선생을 문제삼으시는건지..
    선생이 말 안꺼냈어도 다른 루트로 알려면 얼마든 알죠.

  • 4. 초6이요?
    '16.7.6 6:33 PM (183.103.xxx.243)

    초6이면 알거 다 아는 나이예요.

  • 5. ㅇㅇ
    '16.7.6 6:33 PM (211.237.xxx.105)

    인터넷으로 더 잔인하고 선정적인 얘기 얼마든지 볼수 있는 세상..

  • 6. ....
    '16.7.6 8:1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재미있을거 같네요 !!
    사이코패스에 대해 모르던 아이가 그런 인간도 있다는 사실들을 알수 있는
    아~무 문제 없고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학교에서 사회에서 인생을 배워나가는 여러가지 소소하고 복합적인 과정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책도 많이 읽고 많은 이야기와 사실들을 듣고 보고 겪으면서 인간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 7.
    '16.7.6 9:16 PM (211.36.xxx.71)

    동화라도 읽어줘야 하나요? 전 초6때 어른들 소설책 읽었어요

  • 8.
    '16.7.6 11:22 PM (110.8.xxx.113)

    너무 묘사가 세세하고 무서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00 운동을 하게 되면서 살은 안 빠졌지만 뜻밖의 이득 5 운동 2016/08/06 4,753
583899 발목펌프 운동 하체비만에 효과가 있나요? 1 ,,, 2016/08/06 1,647
583898 서울대병원 입원관련 문의 1 행복 2016/08/06 782
583897 올림픽..우리나라 선수들 입장했나요? 4 ㅇㅇ 2016/08/06 1,354
583896 자꾸 시키는 사람... 6 나도 참.... 2016/08/06 2,058
583895 현아랩 16 제목없음 2016/08/06 3,574
583894 2-3일전부터 묽은변이 ..... 2 플리즈 2016/08/06 860
583893 서울..감각있는 캘리그라피배울수있는 곳..있을까요 배우기 2016/08/06 449
583892 김제동 성주 싸드 반대 집회 발언 영상 15 유채꽃 2016/08/06 1,995
58389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모음 2016/08/06 370
583890 미국에서 직구할 때 - 원화 VS 달러 - 어떤 게 나을까요? 1 직구 2016/08/06 829
583889 제주항공 도시락 가능할까요? 23 제주항공 2016/08/06 6,839
583888 박근혜에게 귀에 번쩍 뜨일 아이디어 하나 제공한다. 꺾은붓 2016/08/06 650
583887 추운 곳에 유학가는 딸아이 20 거위털 이불.. 2016/08/06 3,296
583886 오늘아침은 살것같네요 32 모모 2016/08/06 4,792
583885 노후준비 제로에 환자까지 돌봐야 할 친정 38 로이 2016/08/06 6,921
583884 루비이통 손잡이 교체비용이 .. 3 궁금이 2016/08/06 2,238
583883 저희 큰엄마 귀여우세요~ 9 아이스크림 .. 2016/08/06 3,213
583882 근교 놀러갈때도 시댁에 말씀드리나요? 19 시댁 2016/08/06 3,273
583881 집안에 먼지처럼 작은 벌레가 있어요 8 긁적긁적 2016/08/06 17,391
583880 마린시티 부산하야트 근처 맛집 아시는분 2 동글이 2016/08/06 1,542
583879 올림픽 개막식보면 기분이 좋아요 8 Rio 2016/08/06 1,312
583878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6 ... 2016/08/06 1,522
583877 오랫만에 친구가 생겼는데 11 친구복 없.. 2016/08/06 3,063
583876 중요한 모임 부조를 못한경우.. 5 .. 2016/08/06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