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자습시간에 등 뒤에서 때렸데요 어찌 해야하나요?

중1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6-07-01 18:18:03
말그대로 자습시간에 a가 세게 등을 때려 맞았데요
아팠지만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데요
친하게 지내던 친구조차 a에게 뇌물을 받았다며 쉬는 시간에 귀찮게 굴고요
아이에게 a에게 엄마가 경고할까? 했더니
3번 참아보고 계속 그러면 선생님께 말해 보겠다네요
옆에서 지켜봐야겠죠
IP : 119.71.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 6:20 PM (14.34.xxx.217)

    참을 땐 참더라도 기록. 가능하면 녹음어플 켜고 녹음까지.

  • 2. 글쎄요
    '16.7.1 6:2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그냥 처음부터 말하는게 나을듯
    저런 애들이 참아준다고 안 그러지 않을거 같네요

  • 3. ...
    '16.7.1 6:26 PM (39.119.xxx.185)

    그런 애들은 상대방이 참는다고 안 알아줄것 같아요.
    대응을 해야 조심할 것 같아요.

  • 4. 제제
    '16.7.1 6:27 PM (119.71.xxx.20)

    폰을 모두 걷는 학교라 녹음은 못하고
    때릴때 본사람.구체적 장소 상황 다 노트에 적으라고 했어요.
    샘께 말씀드렸더니 알겠다 그러시고 그놈도 독한놈은 아니었는지 더이상 안때리더군요.
    맞고 아파했을 애 생각하면 화딱지납니다.

  • 5. 학폭이죠
    '16.7.1 6:38 PM (175.126.xxx.29)

    제때 대응하세요
    어디까지 기다리려구요?

  • 6. ...
    '16.7.1 8:29 PM (116.33.xxx.68)

    중1때 겪은 이야기 해줄게요
    아들이 아는애 하나도 없이 입학했어요 한반에80프로는 같은초등출신 나머진 세개학교에서 섞어서 왔지요
    왜소하고 겁많고 키작고 그런애라 타겟이되었어요
    못된애들이 했던행동은 식판에 남은반찬 붓기 비디오시청시간에 뒤에서 꼬집고 잡아당기고 때리고 학용품가지고가서 망가뜨리고 다시가져다놓기 심지어 여학생한테도 욕듣고 맞았다고하더라구요
    이게 한달만에 일어난 일이었구요
    초등때 친구들이랑 사이좋고 성격좋고 모범생이라고 칭찬받던아이였는데 멘붕이 왔어요
    학교에 가서 담임하고 상담후 학교폭력매뉴얼대로 해달라
    안그러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다고 했어요
    증거는 아이가 괴롭힘당할때마다 제가 일지를 쓰라고했어요 그걸근거로 가해아이들과 학생부장이 면담을했고 아이들이 그래도 순진했던지 다 시인하고 저는 학부모호출해서 이사실을 알리고 재발방지서약서에 사인다하라고했어요 물론 아이들도 사과하고 교내봉사명령받았지만 많이개선이되었어요 그뒤 건들었는지 물어보니까 안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어그러데 진짜 못되애는 따로있었어요 전그애를 진짜학폭에신고하고싶었는데 학기말이라 넘어갔어요 공부도잘하고 집도잘사는데 인성이 개망나니였어요 교묘히 자기가 걸릴걸 숨기고 거짓말하더라구요
    하여튼 계속주시하세요 일단 아이에게 하지말라고 소리지르라고하시고 그래도안되면 학교상담가시길바래요

  • 7. 원글
    '16.7.1 8:51 PM (119.71.xxx.132)

    감사합니다.
    저희 아일 괴롭히는 a도 같은 초등학교 출신에 입학식에 선서를 한 아이죠
    저희 아이랑 공부로 앞치락뒤치락
    저희 아인 직장맘 자녀로 조용하고 도서관에서 사는 아이
    암튼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468 인문학에 관심 많은 사람인지 알수 있는방법 있을까요 23 ㅋㅋ 2016/08/04 5,904
583467 60일 아기키우는데요...에어컨 키면.. 12 I 2016/08/04 3,026
583466 힐링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일본 힐링영화들 1 유튜브 2016/08/04 1,199
583465 양도세 계산요^^ 양도세 2016/08/04 518
583464 6개월간의 여행 journey for 6 months 2 6개월 2016/08/04 1,024
583463 불안증으로 약 드시는 분 계세요? 3 행복 2016/08/04 3,525
583462 지리산 천왕봉 하루에 종주할 수 있나요? 7 천왕봉 2016/08/04 1,213
583461 나는 성구매자 입니다..어떤 남자의 고백.. 4 ㅇㅇ 2016/08/04 3,564
583460 이과논술 개념강의 없이 기출수업들어도 되나요? .. 2016/08/04 396
583459 지금 아이스바 사러 가는데 뭐 먹을까요? 26 ㅇㅇ 2016/08/04 3,248
583458 연락 끊은 동네엄마들하고 마주쳤어요 9 에고 2016/08/04 7,653
583457 메인에 김치말이밥 3 맛있다 2016/08/04 1,505
583456 82댓글들 너무 믿지마세요 29 댓글 2016/08/04 9,185
583455 미국 초/중딩 학교생활 나오는 아이에게 보여줄 영화 추천 2 학창시절 2016/08/04 1,443
583454 아기돌보미나 요양보호사 둘중 6 ?? 2016/08/04 2,259
583453 서울인데요~~ 7 ㅛㅛ 2016/08/04 1,153
583452 남편해외 출장 중인데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30 덜덜 2016/08/04 27,951
583451 자살초등생 부모는 왜 아이가 왕따를 안당했다고 말하죠? 23 ... 2016/08/04 9,286
583450 소비자 리포트 책임은 설계사가, 보험사는 나몰라라의 보험사는? 1 보험사 2016/08/04 559
583449 요즘 자주보는 프로 ;;;;;;.. 2016/08/04 419
583448 동대문 야간시간 3 궁금이 2016/08/04 968
583447 질문 일본어 2 .. 2016/08/04 679
583446 썬크림도 크린싱 닦아야해요?? 2 .. 2016/08/04 2,488
583445 파인애플 식초 에 2 -- 2016/08/04 1,346
583444 패트병 얼려서 껴안고 잤어요 10 전기절약 2016/08/04 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