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휴가 고민...

질문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6-07-01 01:48:45

4박6일정도 시간이 있어요.

30초반 기혼인데 여자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가게될것 같거든요. 남편이랑 올해 휴가를 못맞추네요.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은 박물관, 미술관 다니기, 경치구경하기

이정도이고 쇼핑에 별로 취미가 없어요.

4박6일이면 멀어봐야 동남아인데 (개인적으로 일본, 중국은 싫어요)

태국을 너무 좋아해서 여태 4번이나 자유여행으로 다녀왔구요.

동남아쪽 여행은 태국, 캄보디아만 가봤어요.

대만에 유명한 4대박물관이 있다해서 가볼까 생각했는데

다녀온 지인이 별로라고, 태국가서 마사지받고 편하게 쉬다오라고

하더라구요. 싱가포르도 괜찮을거같은데 뭔가 특색이 없는거같고...

제 여행취향(?)에 맞는 여행국가 추천해주실만한곳 있을까요?

IP : 175.211.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
    '16.7.1 2:27 AM (223.62.xxx.106)

    저는 대만국립박물관 정말 좋았습니다.
    전시물은 얼마없는데..
    알짜배기 보물들만 있어요..
    세계에서 손꼽히는 박물관이라고 그라드라구요...

    박물관도..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가면 당연 재미없죠..

    저는 매너없는 행동이긴한데..
    제가 박물관관람했을시에..
    한국패키지팀이 3팀 정도 들어와있었는데..
    가이드가 설명하는걸..... 은근슬쩍들었어요..
    설명을 재미있게 해주니 재밌더라구요..
    역사적배경도 알게 되고..
    가이드3명중에 여자가이드가 가장 설명을 잘했는데..
    그분따라다녔음..

  • 2. 오이
    '16.7.1 2:30 AM (223.62.xxx.106) - 삭제된댓글

    그라고.. 제가 태국에서도 마사지를 받아봤지만...
    그냥... 뭐 제가 못하는곳만 찾아갔는지 모르지만...
    마사지가 형편없었어요..
    그냥 쭈물딱하는 수준...

    지금 엔화환율이 올라서.. 틀리겠지만.
    작년 오사카갔을때... 만칠천원주고 30분간 등마사지받았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았음...
    전문적으로 배운 마사지사 갔더라구요.. 아줌마였는데...

    그리고 대만갔을때는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발마사지가.. 이런거구나.. 감명받았습니다..
    아줌마가 발마사지를 하는데.. 너무 잘하는거에요..
    배운 아줌마드라구요..

    저도 발마사지가 이런거구나... 해서.. 서울에가서 배울려하니.. 수강료가 60만원...
    걍.. 포기했습니다..

  • 3. 아놔
    '16.7.1 12:45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중국 서안 추천이요.
    도시자체가 박물관에 가극도 진짜 장난 아닙니다~~
    .
    .
    대신 유흥이나 숙박 쪽은 좀 감안하시고 가시고요.
    .
    .
    건강한 성인도 일정이 빡빡하게 느낄 정도로
    역사적인 볼거리가 넘쳐요.
    .
    .
    휴양 생각하면 감당하기 어려운곳이에요^^
    .
    .
    김동률의 '출발'이라는 뮤비에 서안이 잘나와요.
    참고해 보세요.
    주로 5일,6일 가더라고요

  • 4. 아놔
    '16.7.1 12:49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일본 중국은 별로라..
    태국 4번가고 발리도 엄청 만족했었는데(휴양지로서)
    서안은 북경이나 상해같지 않아요...
    .
    .
    개인적으로 뉴욕(박물관 뮤지컬 미술관 천국)이 젤 좋았지만
    거긴 초소 보름은 가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683 누진세 무서워요 3 jtt811.. 2016/08/05 1,714
583682 이 정도면 빈뇨인가요 2 ㅇㅇ 2016/08/05 1,343
583681 밥이 상했어요 5 2016/08/05 1,436
583680 어버이연합 "거리투쟁 복귀"에 우상호 &quo.. 10 샬랄라 2016/08/05 1,008
583679 오늘 같은 날은 물놀이장도 안될까요? 6 궁금 2016/08/05 1,355
583678 열살남자아이가 응가하면 피가나와요 5 ㅠㅠ 2016/08/05 1,094
583677 돼지생고기 냉동 한 뒤에 먹으려고 냉장보관 했는데 3 ..... 2016/08/05 912
583676 하루종일 에어컨과 있다 퇴근하면 3 ㅇㄴ 2016/08/05 1,839
583675 집수리 8 집수리 2016/08/05 1,493
583674 아이가 고열인데 그래도 에어컨은 켜두어야할까요..?? 6 ,, 2016/08/05 2,190
583673 택배기사님께 시원한 음료 캔을 드렸습니다. 28 드림 2016/08/05 6,365
583672 햄버거 먹고 죽은 아이 글 보고 찔려서 ... 12 사과 2016/08/05 5,932
583671 유방암 환자에게 운동 추천해주세요 4 수가 2016/08/05 2,031
583670 유산균이요 도대체 뭘 먹어야 효과가 9 중학생아이 2016/08/05 4,622
583669 직장맘...아이 둘 키우기 많이 힘들겠죠? 7 미리 걱정 2016/08/05 1,464
583668 전북 무주쪽은 날씨 어떤가요? 1 .. 2016/08/05 772
583667 계란말이 자꾸 망쳐요 ㅠㅠ 43 2016/08/05 4,492
583666 콩나물 냉국 맛있게하는 방법요 9 알려주세요 2016/08/05 1,894
583665 회사일 힘들어하는 남편 위로하는 방법 있으세요? 4 새댁댁 2016/08/05 1,582
583664 2박3일 전라도쪽 여행할곳... 5 휴가.. 2016/08/05 1,145
583663 생리일이 가까왔는데 산부인과 검진 괜찮나요?? 3 ?? 2016/08/05 1,141
583662 신생아 통잠 언제부터 자나요 ㅠ 11 gt 2016/08/05 7,114
583661 얼마나국민이 개돼지같으면 어버이연합 다시활동 4 어버이연합 2016/08/05 855
583660 이렇게 더운거 지구 온난화 영향인가요? 해마다 더 하겠죠 5 두딸맘 2016/08/05 1,187
583659 브라질 몇 년 전만 해도 룰라 대통령이 개혁한다고 하고 1 qqq 2016/08/05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