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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풍 사고때 임원들만 쏙 빠져나온게 너무 이해가 안가요.

,,,, 조회수 : 4,882
작성일 : 2016-06-29 13:11:54

영업이익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자기들만 쏙 빠져나왔다죠.
붕괴전 계속 조짐이 있었으니
충분히 참사를 막을 수 있었는데도..
욕심 부리다 그 기업 거의 망하지 않았나요?

그사람들 설마 무너지겠어..하는 안전불감증 때문이었겠죠?
설마 하면서도 지들은 무서우니 다른데 피신해 있고..

그런데 왜 다들 진짜 무너져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손실을 생각하지 않은거죠?
그날 백화점 폐쇄했더라면 그 기업이 그렇게 망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저는 롯데월드타워가 불안불안해요.

IP : 180.64.xxx.1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29 1:1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사실이면 정말 무서운 일이군요.

  • 2. ....
    '16.6.29 1:21 PM (14.52.xxx.43) - 삭제된댓글

    천안함 때도 장교들 함장들은 다 탈출하고 병사들만 수장당하지 않았나요?
    함장이랑 장교가 제일 아래칸에 위치해있는데....지들은 빠져나오고 병사들만 수장시킨거 ....

  • 3. 좋은날오길
    '16.6.29 1:22 PM (183.96.xxx.241)

    그 백화점 사장 며느리가 일층에 있었는데도 알리지 않고 자기만 피했대요 며느리도 사망 ...

  • 4. 며느리도요?
    '16.6.29 1:24 PM (114.129.xxx.4) - 삭제된댓글

    정말인가요?
    며느리가 정말 남이긴 하네요.

  • 5. 와아
    '16.6.29 1:31 PM (114.129.xxx.4) - 삭제된댓글

    검색해보니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자리에 수 십억짜리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섰네요.
    그런 자리에 세워진 수 십억씩이나 주고 들어가는 이유가 뭘까요?
    정말이지 귀신은 없는 거네요.

  • 6. 좋은날오길
    '16.6.29 1:33 PM (183.96.xxx.241)

    실제로 삼풍백화점 위령비는 세워졌으나 사고 현장과 전혀 관련이 없는, 역에서 30분 거리를 이동하여 나오는 양재시민의 숲에 위령비가 세워졌다고 한다.......

  • 7. ...
    '16.6.29 1:35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삼풍 회장에게 아들만 둘 있는데
    장남은 1970년대 사망..
    그 미망인인 며느리가 당시 아이스크림 가게 운영하고 있었는데
    며느리에게 말 안하고 자기만 쏙 빠져나왔네요.
    며느리는 당시 밀크셰이크 만들다가 붕괴후 14시간만에 구조됐구요.

    https://ko.wikipedia.org/wiki/이준_(기업인)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5/1955389_19450.html

  • 8. ...
    '16.6.29 1:37 PM (180.64.xxx.195)

    삼풍 회장에게 아들만 둘 있는데
    장남은 1970년대 사망..
    그 미망인인 며느리가 당시 아이스크림 가게 운영하고 있었는데
    며느리에게 말 안하고 자기만 쏙 빠져나왔네요.
    며느리는 당시 밀크셰이크 만들다가 붕괴후 14시간만에 구조됐구요.

    손주들도 있는것 같은데 악마같은 노인이네요.
    자기 손주들의 엄마가 죽어도 상관없다 생각한건지..

    http://ko.wikipedia.org/wiki/이준_(기업인)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5/1955389_19450.html

  • 9. 좋은날오길
    '16.6.29 1:41 PM (183.96.xxx.241)

    앗 구조됐군요 제가 잘못알고있네요 사망자가 아니라 피해자이군요

  • 10. ...
    '16.6.29 1:41 PM (58.230.xxx.110)

    며느리도 두고 나왔어요...
    며느린 남이란 증거...

  • 11. ,,,
    '16.6.29 1:43 PM (110.9.xxx.86)

    악마노인,,,

  • 12.
    '16.6.29 2:12 PM (223.62.xxx.117)

    며느리 인터뷰보면 아가씨도 있었다고 하는데
    시누 말하는 건지 자기 딸을 말하는건지 모르지만 회장 핏줄도
    있었다는 거 아닌가요

  • 13. 일하는 아가씨로
    '16.6.29 2:13 PM (14.35.xxx.161)

    해석했는데....

  • 14. ..
    '16.6.29 2:13 PM (180.64.xxx.195)

    아이스크림 가게서 일하는 아가씨요

  • 15. 헐....
    '16.6.29 2:21 PM (58.120.xxx.136)

    완전 막장 드라마네요.
    4층인가 5층도 붕괴 조짐 보여서 층을 비웠었다는 글을 오늘 읽었어요.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도 아니고 그렇게 조짐을 보이고 자기네는 나오면서 일은 그냥 시키고
    게다가 며느리에게도 알리지 않다니.
    대단하네요.

  • 16. ...
    '16.6.29 2:4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천벌받을 사람들이네요.

  • 17. 그 며느리 제친구 이모였는데 ㅜ
    '16.6.30 3:21 AM (211.36.xxx.83)

    사고 다음날 아침에 구조되었었어요.
    그땐 구조되었다는게 기뻐서 생각도 못했는데 안알린거였네요 무섭네요 돈이뭔지..
    1층 명품샵? 보석가계들도 물건 다 뺏다고 하고
    그때 하루순익이 억단위라 조금만 더 버티자고 했다고 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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